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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80년대까지 말도 안 되는 고도성장을 구가하며 미국을 따라잡을 것처럼 보였지만, 아니나 다를까 부동산 버블이 붕괴하며 무려 20년동안 평균 성장률 1% 찍었다. 오히려 국가부채는 GDP 대비에서 천하의 그리스를 뛰어넘는다. 그리스가 GDP 대비 160% 일본이 무려 255%다. 인류 경제 역사상 GDP의 2배 이상의 국가부채를 해결한 건 전쟁 혁명이 아니고선 해결한 적이 없다. 이걸 전쟁하고 혁명없이 해결한다면 일본이 아니라 갓본이다. 일본 국가부채가 얼마나 많냐고? 어느 정도냐 하면 2017년 기준으로 1075조'엔'이다. 이게 얼마나 큰 금액이냐 하면 일본 국민들이 2년동안 아무것도 소비하지 않고 24시간 동안 돈을 벌어야 겨우 갚을수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일본 한해 예산은 이것저것 포함해서 대략 100조엔이다. 이 예산에서 10조엔도 줄이기가 힘든 상황이다. 그래도 생산을 많이 하고 있어서 그나마 버틸 만하긴 하다. 내수가 한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탄탄하다. 만약에 이 내수가 우리나라만 했으면 일본은 진작에 그리스나 2000년대 초반 [[아르헨티나]]꼴이 나버렸을 것이다. [http://takarabe-hrj.co.jp/ 갓본의 실시간 국가부채] 심심하면 들어가서 갓본의 국가부채가 초당 천만 원씩 불어나는 것을 감상해보자. 오른쪽 중간쯤에 숫자가 존나 치솟고 있는게 갓본의 국가부채이다. 캬 1천조엔 며칠 사이에 1조(10조원)가 늘었다 예전에는 미국의 50% 수준까지 따라잡은 GDP(인구차이 생각하면 대단한 거다)가 버블경제의 여파로 30년동안 5조달러 수준을 못 벗어나고 심지어 GDP로 짱깨국한테 추월당했을 정도였다. 현재는 5조 달러를 다시 넘었다 급하게 달리면 좆된다는 걸 잘 보여준 사례다. 당시 일본인들은 더 이상 유럽과 미국에선 배울게 없으며 니폰이즈남바완이라며 달콤한 꿈에 빠져있었고 존나 달리다가 좆된 거다. 그런데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잃어버린 10년]]이 마냥 정체된 세월은 아니었다. 90년대 말과 00년대 중반 경제가 살아날 듯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세계적 버블이 터져서 운지했다(각각 닷컴버블, 미국발 금융위기). 역시나 [[헬조선]]은 이걸 보고서도 배운 게 없는지, 지금에 와서도 빚내서 집사라는 망언을 서슴없이 한다. 간혹가다 헬본의 과도하게 높은 국가부채에 대해 IMF의 죽창을 맞은 헬조선처럼 외채가 많은 게 아니라 국채가 많은 것이라 괜찮다는 괴이한 논리를 피는데 어차피 국채나 외채나 빚이라서 언젠가는 갚아야 할 돈인 건 매한가지다. 그런데 이게 괜찮다는 이유는 국채는 상환 문제에서 외채보다 자유롭다는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국민들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를 편다. 어차피 갚아야 할 빚인데 도대체 국채/외채 억지로 구분을 해야하는 이유라도 있는가?? 시발 하다못해 요즘 가계부채가 늘어난다고 ㅈㄹ하는 헬조선도 국민들에게 변명할 때 "상환중인 빚들이라 괜찮다"는 최소한 경제상식에 입각한 세련된 드립을 치지 저렇게 대놓고 어처구니없는 실드는 치지 않는다. 현재는 아베 내각이 들어서면서 이명박의 경제정책을 따라한 아베노믹스가 실시되어, 어느 정도 살아나고 있다. 근데 결론을 단적으로 내자면 일단 인구가 늘어야 한다. 그리고 양적완화도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환율버프를 받는 거라서 이미 침체된 일본 경기를 대국적으로 살리는데 효과는 생각 이상은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도 일본 경제가 암울한 전망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천문학적인 정부 부채 때문이다. 그리스를 작살낸 빚더미보다도 많은 돈으로, 이 순간에도 초당 100만엔씩 이자가 처붙는 중이다. 그럼에도 일본 경제가 여전히 유지되는 이유는 내수가 튼튼하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른 국가와 비교를 불허할 만큼 생산을 많이 하는 덕분이다. 덧붙이자면 그 정부부채의 절대다수가 내국인 그리고 일본 중앙은행의 소유이다. 이게 일본이 그 높은 부채비율에도 불구하고 버티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현재 일본 경제의 상태는 말하자면 생각하는 것보다 나쁘지는 않다. 아베노믹스 이전은 확실하게 개막장으로 가고 있었지만 아베노믹스 이후 일단 소비가 늘어나고 엔저로 경상수지도 2007년에 이어 최고치다. 당시 환율은 달러당 120-130엔을 들락날락하고 현재는 110엔대 초반인 것을 보면 사실상 수출 쪽은 완전 부활했다. 다만 그 경상수지의 이득을 기업들이 다 해처먹고 국민들한테 그닥 안 가서 그렇지. 에휴 이게 말이냐 방구냐.. 아베도 그걸 알고 매년 춘투 때만 되면 기업들 압박하고 임금 올리라고 지랄하고 야근시간 1분이라도 줄이려고 별 정책을 다 쓰고 있다. 이런 면에서 보면 헬조선보다는 훨 나은 것 같기는 한데 어쨌든 2010년대 초반이면 모를까 지금은 빚 빼면 서유럽 수준이라 보면 된다. 실제로 성장률도 이쪽 국가들하고 비슷하다. 다만 인구 감소의 리스크가 있는데 이건 출산율을 올리든가 외노자 받아들이든가 해야 한다. 아베노믹스의 최대 단점은 화폐 통화가치를 내려서 성장동력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는 주변 국가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것인데, 주변국가에는 한국, 대만, 홍콩, 불곰국, 짱깨국뿐만이 아니라 초강대국 미국 형님이 계신다. 눈치 빠른 애들은 트럼프 형님이 아베노믹스를 계속 후원해주지 않을 것이란 것을 눈치깠을 것이다. 그렇다. 트럼프 형님은 돈되는 외교를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미국에 민폐를 끼치며 돈 찍어 내는 일본이 이뻐 보이지만은 않을 것이다. 아베노믹스는 현재 상태에서 중간에 스톱해 버리면 경제 막장되는 거다. 그 위험성을 알고도 일본은 돈찍어내는 뽕맛에 이미 중독되어 빚더미를 컨트롤할 능력을 잃어버렸다. 위에 일본 경제가 그나마 좋다고 말한 건 현상태가 반짝 좋아짐만 본 것이지 아베노믹스의 막장 스토리 라인은 예측 못한 것이다. 아베노믹스. 이건 미국이 눈감아 줄때만 이루어 질 수 있는 경제 전략이다. 근데 지금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다. 트럼프가 태클걸면 일본은 미국 똥꼬가 헐때까지 빨아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결국 일본의 상황은 매우 안 좋다. 지금 교체된 바이든은 자꾸 금리를 올려서 압박하는 탓에 [[아베노믹스|아베의 유산]]도 다가올 '''대긴축'''으로 그 끝이 보이게 생겼다. 한마디로 "좆되는 건 예정된 수순". 근데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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