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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게임)/학원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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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실의 미스터리=== 학교 생물실엔 이상한 소문들이 많았다. 표본이 살아 움직인다거나, 무언가 바닥을 긁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그런 대부분의 괴담들은 과거 학교 건물에 얽힌 비화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학교 건물의 역사는 과거 일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때 당시엔 정치범 수용소로 쓰이고 있었다고 한다. 수용소의 일부에는 일본군에서 운용하는 연구실도 있었는데, 그곳에서 죄수들에게 끔찍한 인체 실험을 했다는 것이다. 거기서 진행된 인체실험들은 하나같이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것들이라, 건물 안엔 한시도 쉬지 않고 사람의 비명소리가 메아리 쳤다고 한다. 학생들은 지금의 생물실이 있는 곳이, 바로 그 인체 실험 연구소가 있던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생물실에서 무슨 사고만 생기면, 그것이 실험으로 죽은 영혼들의 저주라느니, 연구실의 박사가 귀신으로 남아있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오갔다. 생물실 한 쪽 구석에 있는 인체모형이 그때 인체 실험을 당한 사람의 시체라는 얘기도 있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몇 년 전에 있었던 '감금 사고'였다. D는 그다지 학업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유독 과학 분야에만 관심도 많고 열심인 학생이었다. 그런 그를 좋게 평가했던 과학 선생은 D를 과학 경진대회의 학교 대표로 추천하였다. 그것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라고 생각한 D는 엄청 열심히 공부했다. 그는 담당 교사의 허락을 받고 방과 후에도 생물실에 남아 경진대회를 대비한 공부를 했다. 특히 그가 신경 써 공부한 것은 인체구조에 대한 것으로, 매일 같이 인체모형을 앞에 두고 씨름을 했다. 과학 경진대회가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이었다. 생물실에 혼자 남아 공부를 하고 있던 D는 갑자기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잠깐 눈을 붙였다. 그가 눈을 떴을 땐, 불이 꺼진 생물실의 어둠 속이었다. 불을 켜려고 했지만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나가는 문도 밖에서 잠겼는지 열리지 않았다. 그는 꼼짝없이 어두운 생물실에서 밤을 지새야 할 판이었다. 그런 상황이 되고 보니 그제서야 평소에는 신경 쓰지도 않았던, 생물실에 대한 온갖 소문들이 떠올랐다. 생각하지 않으려 할수록 더 생각이났다. D는 점점 무서워졌다. 특히 어둠 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인체모형의 모습은 공포 그 자체나 다름 없었다. 심장이 뛰고 점점 숨이 가빠졌다. 너무 무서웠던 D는 알코올 램프를 가져와 불을 붙였다. 그런데 그때 가만히 서있던 인체모형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음 날 아침, D는 생물실 안에서 숨진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그런데 죽은 D의 시체는 손톱이 모두 빠져있었고, 생물실의 문에는 그가 손톱이 빠질 때까지 긁으며 남긴 핏자국과 '인체모형'이란 글씨가 쓰여 있었다. 전작에서 위생장갑을 줬던 인체모형이 귀신으로 재탄생하여 괴담도 나왔다. D라는 애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개쫄보에 현기증을 달고 사는 애인 것 같다. 알코올램프를 껐으면 만사OK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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