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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흔드르라|이니}} {{사랑해요}} 흔들다리 효과, 또는 현수교 효과(懸垂橋效果, {{Llang|en|Suspension Bridge effect}})는 [[긴장]] 상태에서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흥분 상태와 사랑에 빠진 상태를 구분하지 못해 이를 사랑의 감정이라고 착각해 버리는 현상을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로, [[1974년]]에 사회심리학자 도널드 더튼(D.G.Dutton)과 아서 아론(A.P.Aron)이 흔들다리에서 실험을 한 사례가 유명해지며 저런 이름이 붙었다. 흥분 상태에서는 교감 신경이 반응하며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는데, 이게 긴장 상태이든 사랑에 빠진 상태이든 똑같은 지라 구분하지 못하기에 발생한다고 한다. 굳이 공포에 빠진 상황이 아니어도 등산이나 런닝 같이 숨이 가파른 상태여도 아드레날린 분비는 마찬가지라 효과가 있다고 한다. [[틀니딱딱충|틀딱]]들이 [[등산]]을 가서 불륜 파티를 벌이는 걸 이걸로 설명 가능하다. 등산 자체가 나름 하드한 운동인데다 산이 높을수록 공기가 희박해져서 숨도 더 가빠지기에 더 쉽사리 넘어간다. [[메오후]]를 보고 공포심에 떠는 기분을 사랑으로 오인하면 [[보빨]]이 되는 것도 비슷한 원리이다. 다만 이것도 애초에 서로 호감이 있거나 썸씽이 될 만한 상황이어야 가능한 거고 무조건 되는 것은 아니다. 상마초 떡대 성님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이라고 성님들과 하룻밤을 보낼 가능성은 없다는 말이다. 그러니 여친을 만들고 싶은 디붕이들은 뭔가 무서운 일을 별여서 이성의 마음을 잡아봐라. 물론 니 얼굴 자체가 공포일 경우 되려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 같이 보기 == * [[심리학]] [[분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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