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ENFJ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단점== {{재평가/거꾸로}} {{위선자}} {{하라구로}} {{꼰대}} {{꼴통}} {{선동가}} {{블랙기업}} {{이중적}} {{원흉}} {{빌런}} {{실망}} {{보빨러}} {{망언제조기}} 오지랖과 간섭이 심한 유형 중 하나인데, 특히 ENFJ의 오지랖은 모든 유형 중 가장 집요하다. 이게 상당히 무서운 것이,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지만 정작 개개인에 대한 관심은 깊지 않은 편인 [[ESFJ]]나 상호 교류를 재촉할 뿐이지 진지한 관계를 촉구하지는 않는 [[ESFP]],[[ENFP]]와는 다르게 상대방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나아가서 자신의 이상에 맞춰 바꿔 놓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ref>사실 사람을 훈육하고자 하는 이런 성향은 교사나 코치, 종교인, 카운슬러 등 사람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직업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지만, 문제는 굳이 케어받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자기 의사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ref> 이들은 비록 외향적이기는 하나 절대적인 수가 적은 유형이라, 깊게 공감할 만한 동족이 많지 않다. 동족 찾는 것 자체는 사교력과 행동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금방 해낼 수 있는데, 그 수가 적다는 게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다. 인간관계에 대한 만족도로 따져볼 때 기본적으로 내향형은 의미 있는 몇몇만으로 충분하며 그 이상으로 가면 오히려 부담감을 느끼지만, 외향형은 사람이 많을 수록 만족도가 계속 올라가는 형태이기 때문.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ENFJ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많이 형성할수록, 그리고 주변에 사람이 많아질수록 외로움을 더 심하게 타는 경향이 있다.<ref>이는 [[민도]](= 시민의식)의 영향도 있다. 민도가 좋을 수록 정서문화적으로 N에게 호의적이면서도 J 성향을 띄니 그나마 나은데, 나쁠 수록 불건강한 ESxP 성향이 강해져서 이런 환경에 오래 머무를 수록 [[양아치]]스런 질 떨어지는 친구or지인들만 늘어나게 된다. 이 경우 [[ESFP]]와 헷갈리기 쉬워지는데 자세한 것은 비교 문단을 참조해보자.</ref><ref>같은 주기능 Fe인 [[ESFJ]]는 기본적으로 동족이 많으며 현실 이상의 것은 깊게 생각하지 않는 유형이라, 그냥 사람들과 교류만 잘 되고 있다면 적당히 만족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드러난다.</ref> 이렇게 단순히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만으로는 본질적인 외로움이 충족되지 않기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그들과 동행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는 행동양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공사구분을 하지 못할 때가 다반사라 타인의 말에 지나치게 의미 부여를 하며,<ref>애초에 관계 중심적인 성향인 지라 공사구분을 마치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을 쌓는 것처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열등기능 Fe로 각자의 영역 구분이 확실한 걸 선호하는 [[ISTP]], [[INTP]]와 갈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ref> 지나치게 이타적인 것을 추구하는 성격으로 인해 [[눈치]]를 굉장히 많이 보고(특히 -T), 타인의 일까지 자신의 일로 여기는 일이 많다.<ref>그래서 그런지 사람과 헤어지는 일을 죽을 만큼 아파하는 스타일이라, 이별하는 일이 생기면 그 후유증이 굵고 길게 가곤 한다.</ref> 그나마 건강한 상태라면 '자식을 걱정하는 어머니' 정도로 따뜻하고 인간적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겠으나, 불건강한 상태라면 상대의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제어하려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게다가 말의 호소력이 강한 특성 상 [[세뇌]]나 가스라이팅에 상당히 능해서 더 골치 아프다.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에 더해서, 한번 자기 관계 안으로 들어온 사람을 좀처럼 놓아주지 못하는 기질이 있다. 어떻게든 사람들이 자기 범위 안에서만 행동하길 바라는 것인데, 이게 심화되면 상대방의 선택권 자체를 부정하는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가령 물건을 사오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등 스스로 해도 되는 아주 간단한 일마저도, 이들은 "네 생각대로만 하지 말고 먼저 주변에 물어보고 나서 결정해야지"라는 식으로 이야기해 발목을 잡는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부정적 정서를 가리는 데에 능숙해서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뿐,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보다 권위주의적인 면모가 강하다는 게 드러난다. 사람을 향한 사랑의 범위를 무한으로 뻗치려고는 하는데, 정작 연인이나 가족, 동료 등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태도가 바깥과는 다를 때가 종종 있다.<ref>기묘하게도 같은 주기능 Fe인 [[ESFJ]]는 자기 사람들만 살뜰히 챙겨서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다. 반대로 ENFJ는 바깥 사람만 챙겨서 문제가 일어난다.</ref> 손님에게는 극진한데 정작 가까운 사람에게는 소홀한 게 첫째인데, ENFJ의 모두가 똑같이 소중하다는 관념과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을 찾아 나서려는 특성을 상대방은 우리가 특별한 관계 맞냐는 서운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자기 사람을 좀 더 잘 챙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며 사회적인 부정이나 비리와 연관된 것만 아니면 문제 삼을 이유도 없고 오히려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기 좋은 일인데, 이들은 이상주의의 극을 추구하는 특성 상 스스로의 작은 틈조차 용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뒷담화, 이간질, 갑질 등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매우 안 좋게 보며, 자신과 사람들에게서 차단하는 도어 슬램(Door Slam)을 통해 집단에서 격리시키고 물리치려고 한다. 한편 특별한 관계라는 이유로 더더욱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이상적인 인간상을 촉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려는 특성 탓에 이미 안정화된 관계로도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려 하며,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더 수준 높고 어려운<ref>ENFJ 입장에서 부드럽게 포장된 표현이긴 하나, 까놓고 보면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훈계, 질책, 체벌 등과 크게 다르지 않다.</ref> 소통도 가능'''하다는 이유로 정신적인 채찍질을 가하는 케이스다. 일반적으로는 ENFJ를 이상적인 부모로 많이들 보고 실제로 건강한 상태라면 다른 부모들이 본받을 것도 많긴 한데, 불건강하다면 자녀가 '완벽한 인격체'가 되기를 너무 갈망한 나머지 자녀의 기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통제부터 가하는 헬리콥터 부모가 되는 일이 빈번하다. 이런 경우 밖에서는 천사인데 정작 집안에서는 독재자인 이중인격스러운 양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다.<ref>불건강한 ENFJ가 어떻게 자녀를 피말리는지는 [https://pann.nate.com/talk/346948635 이 글]을 참조하면 대충 감이 잡힐 것이다. 글도 글이지만 두 번째 베플의 내용이 압권이다.</ref><ref>가뜩이나 헬조선식 사회성이 0에 수렴하는 자폐성 장애, 불건강한 IxxP 자녀에게 가장 어려운 "완전무결하고 이상적인 사회생활"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아가 완전히 소멸되어 만인에게 휘둘리고 부당한 상황에서도 말 한마디 못하는 호구 멍청이가 되거나 반대로 자아가 과발현되어 남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자기 내키는 대로 행동하려고 들어서 사회생활을 더더욱 못하게 된다. 전자는 주로 [[ISFP]]•[[ISFJ]]나 자폐성 장애 환자에게서, 후자는 가스라이팅에 잘 넘어가지 않고 반발력이 높은 IxTP에게서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INFP]]는 가스라이팅에 잘 넘어가지 않는 편이고 반발력도 그다지 높지 않아 크게 망가지는 경우는 없는 편이나, 따지자면 전자보단 오히려 후자에 가까운 양상을 보인다.</ref> 굳이 부모•자녀 관계가 아니라 해도 본격적으로 함께 가는 관계라고 인식하는 상황에서는 상대방을 본인과 마찬가지로<ref>ENFJ에게 "자기가 직접 하지도 않으면서"라는 논리가 안 먹히는 주요 이유다. 주변 사람들이 소화하는 것 이상으로 적극적으로 짐을 짊어지는 ENFJ 특성상 따라가는 사람들이 힘들다고 불평하기가 어렵다.</ref> 아가페적 희생을 위한 제물로 삼으려 하기도 하며, 그 잔혹하다는 [[ENTJ]] 뺨치는 수준으로 사람을 몰아붙이는 지경까지 갈 때도 있다. 참고로, ENTJ는 아니다 싶은 사람은 과감히 쳐내 버리는데(딴 데 가라고 하든 말 그대로 목을 쳐버리든), ENFJ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람을 포기할 순 없기 때문에(어떻게든 본인의 이상이 맞다는 것을 상대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살아도 죽어도 함께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ref>이건 ENFP를 제외한 거의 모든 ExFx랑 ESTx가 막 불건강해질 수록 나타나는 특징이긴 한데...</ref> 그래선지 ENFJ와의 갈등은 '누가 먼저 지치냐'를 가리는 장기전 양상인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런 식으로 집착하고 몰아붙인 상대가 [[INTP]], [[ISTP]]나 초자아 관계에 있는 [[ESTJ]]일 경우 악담 한 마디<ref>가스라이팅에 넘어가지 않고 결국 폭발해 "아니 시발, 모든 게 내 잘못이고 내가 못 나서 그런 거라면서? 그럼 뭐 내가 뭐 아무 이유 없이 살해 당해도 내 잘못 있다고 따질 거냐?" 등등. 이런 방식이 ENFJ의 가스라이팅을 한번에 무너트리긴 하지만, ENFJ의 눈에는 완전히 마귀 같은 놈으로 보이게 된다.</ref>에 바로 무너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ENFJ가 불건강하면 IxTP뿐만 아니라 [[INTJ]]와도 틀어지기 쉽다. 하술한 Fe-Se 루프 현상에 빠져 상대의 행동 양상을 알아보지도 않고 뭘 자꾸 해주려 드니, 혼자서 알아서 하기를 선호하는 INTJ의 입장에서는 "지가 뭘 안다고 이래라 저래라야?"라는 생각에 한없이 고까울 것이다. 참고로 INTJ의 경우는 ISTP, INTP 마냥 악담을 퍼붓기보다는 ENFJ의 바운더리로부터 본인이 탈출하고 손절해야만 한다고 판단하면서 보이콧을 시전할 확률이 크다. INTJ, IxTP, ESTJ뿐만 아니라 유사 관계에 있는 [[ENTJ]] 역시 불건강 ENFJ와 대치 관계를 만들기 쉬운데. 엔티제 특성상 ExTx 그룹답게 멘탈갑에 독립성도 강한 유형이라 불건강 xxFJ의 가스라이팅을 파훼해버리는 논리와 팩폭에 IxTP와 ESTJ 저리가라 할정도의 악담과 욕설을 섞어서 영혼까지 탈탈 털어버리기에 팩폭 한방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 외에도 IxTP와 제법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ESTP]], [[ENTP]]도 불건강한 ENFJ와 웃지 못할 마찰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가뜩이나 ExTP와 ENFJ는 서로의 사고방식을 지지할 이유가 부족한 관계인데<ref>ENFJ는 인류 전체(주기능 Fe)의 이상적인 화합(부기능 Ni)을 추구하나, 반면 ExTP는 인간관계 자체는 필요하더라도(주기능 Se/Ne) 토론의 장만큼만 폭을 짜 놓으려는(부기능 Ti) 인물이니 관계성이 그다지 돈독해질 만한 여지는 없다.</ref>, ExTP는 성향 차이가 워낙 심하여 친해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논지로 정중히 설명을 해주는데 ENFJ가 그것을 납득해주지 못한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INTJ 마냥 보이콧을 시전할 지도 모른다.<ref>오히려 ENFJ와 앞 글자만 다른 [[INFJ]]와 환상 궁합을 형성하고는 한다. 뒷글자 3개가 같아도 E와 I의 차이가 있으면 극과 극일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INFJ 외에도 [[ISTJ]], INTJ, IxTP와는 매우 잘 맞는 편이고 ExTJ들과는 무난, ESTP-ENTP 둘이서도 의외로 잘 맞는 편에 속한다.</ref> [[ESFJ]]랑 똑같이 외향 감정형(주기능 Fe)이라 자신을 향한 [[비판]]에 아주 민감한데, 설령 그 비판이 옳은 것이라 해도 너무 지나치게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고, 또한 자신의 주관적인 의견을 마치 [[팩트]]인 것마냥 주장하는 경우도 은근히 보인다. 열등기능이 Ti인지라 엄밀하고 냉철한, 이성적인 분석과 거리가 멀지만, 상대방의 정서를 자극하는 궤변을 이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포장하여 마치 객관적 팩트인 것처럼 말하는 것. 그리고 [[사람]]이나 [[이념]], 제도 등을 지나치게 맹신하거나 이상화하는 경향이 있으며<ref>자신이 호감을 가진 인물(유명인, [[연인]] 등)을 지나치게 이상화시켜 바라보는 건 NF 유형의 공통적인 특징인데, 사실 이 문제는 [[INFJ]]가 더 심하나 INFJ는 눈치 보며 최대한 숨기면서 일코한다면, ENFJ는 그것을 선동질 등의 행동으로 옮겨지니 문제다. 다만 INFJ가 불건강해지면 [[얀데레]]처럼 무시무시한 형태로 나타나서 불건강할 때의 여파는 INFJ가 좀 더 강한 편.</ref>, 경제적 효율보다는 사람의 존엄성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헬조선]]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매우 극혐해 하는 성향이 강하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헬조선 사회 정서에 적응하는 데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우선은 INxx 계열처럼 왕따룰렛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도 낮고, 설령 을의 위치에 있더라도 한 끗 차이인 ENTJ에 비하면 비위 맞추기에 좀 더 능하다. ENTJ가 현능주의에 고집이 쎈 타입이라면, ENFJ는 정서적인 안정이나 타협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헬조선 사회에 가장 최적화된 ESFJ와 불화가 거의 없는 편이라는 것 또한 한 몫을 한다. ESFJ에서 좀 더 이상주의적인 가치관이 주입 된다면 ENFJ라고 봐야 할 수준이다. 쉽게 말해서 이상주의적인 건 맞지만 이를 현실에 대입한다. 더 쉽게 말해서 문제점을 자신의 신념 하나만으로 비판하는 사람과 남과 협력을 잘하거나 우선은 받아들이되 여론이나 분위기가 그나마 안정되거나 자신에게 유리해졌을 때 하고 싶은 걸 하는 사람을 비교한다면 이해가 쉽다. 그러다보니 사회생활에 적응한 ENFJ들 중에는 헬조선식 친목질과 인맥 문화 등을 좋아하는 경우도 꽤 많이 보인다. 이 성향이 특유의 넓은 시야와 오지랖과 시너지를 이루게 되어, 본인이 인식한 부조리를 어떻게든 뜯어 고치지 않고서는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그래서 [[선동]]을 해서라도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돌리려는 욕구가 강한 반면,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추구하는 경향은 약하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말했지만 ENFJ의 4기능 중 열등기능이 Ti기 때문..<ref>사족으로, 같은 열등 Ti를 공유하는 [[ESFJ]]와는 발현 양상이 살짝 다르다. ESFJ는 주변 시선에 민감한 SF유형인 만큼, EJ 치고는 자기 주관을 확고하게 갖는다기보단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따라가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따라 열등 Ti 또한 뜬소문을 쉽게 믿는다거나, [[혈액형 성격설]](혹은 [[MBTI]]를 인터넷 밈이나 SNS로만 배우거나), 선풍기 사망설 등 대중적인 [[유사과학]]을 과학적 근거 없이 믿어버리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반면, ENFJ는 주변인들과의 화합을 중시하기는 하나,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무지성으로 따르기보다는 자기의 주관에 맞게 조직의 화합을 만들어가는 것에 중점을 둔다. 즉, 타인의 의견보다는 자신의 통찰과 주관을 우선시한다. 이 때문에 본인 주관에도 유사과학의 논리가 매우 빈약하다고 생각되면, 그것들이 개소리라는 것을 의외로 확실히 인식한다. 다만, 어쨌든 열등 Ti인 만큼, 인과의 추론에 있어서 타당성을 재는 능력은 젬병에 가깝다 보니 잘못된 추론으로 인해 각종 음모론들을 만들고 믿는 경향을 보인다. ESFJ는 인과를 추론해서 자기 주관을 갖추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기 때문에, 객관적인 근거 없이 상대방을 힐난할지언정 이상한 음모론을 만들어내는 경우는 의외로 별로 없다.</ref> 그래서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기의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는 생각하지도 않고<ref>자신이 옳다(혹은 자신에게 명분이 있다)는 전제부터 깔고 들어간다는 점은 [[ENTJ]]와도 유사하다. 다만 ENTJ의 경우, 본인의 논리보다 우월한 논리가 나타나는 경우 의외로 쉽게 승복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이나, ENFJ는 논리만으로 입을 닫게 만들기가 어렵다.</ref>, 온갖 논리들을 붙여가며 반대자의 의견을 반박하려 든다. 그 논리들이 천부인권 등 정량화되지 않아 쉽게 판단하기 어렵거나 무적의 논리인 경우가 많다는 것도 문제이다. 게다가 심하게 불건강할 경우 [[진영논리]]까지 더해져서 반대자를 [[일베충]], [[토착왜구]] 등의 표현으로 몰고 가며 대화 자체를 거부하려 드는데,<ref>이것은 2차 Ni를 등한시하여 Fe-Se 루프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Ni를 무시했기 때문에 거시적인 시야를 잃어버린 ENFJ에겐 제3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언변(Fe)과, 상대방에 대한 비뚤어진 인식이 남는다.(Se) 이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본인의 그릇된 인식에 대해 다면적인 재평가(Ni)없이 완전히 대화 채널을 차단해 버리는 것이다. "저 놈이 개X끼다!"라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선동해버리는 것은 덤.</ref> 이 때문에 ENFJ는 다른 성격 유형에 비해 [[씹선비]]가 될 확률이 높다. 문제는 ENFJ는 특유의 궤변으로 인해 본인을 따르는 사람이 많아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집단을 움직이기 쉽다는 것. 불건강 시 본인은 착한 척 온갖 위선과 가식은 다 떨어가며 특유의 동조하기 쉬운 궤변으로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섞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집단에서 축출해 낸 후 절대 악으로 만드는 경우도 다반사며, 본인은 비선실세로 있고 대리인을 내세워 군중심리를 이용해 마음대로 집단을 조종하며 쥐락펴락하는경우도 있다.설령 논리적 오류나 감정에 호소하는 궤변,위선을 간파하여 반론을 제기한다고 할 지라도 완벽한 증거가 없으면 역풍 맞고 반동분자로 찍혀 생매장 당하기도 십상이다. 때문에 불건강한 ENFJ 하나가 집단 전체를 완전히 닫힌 사회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광기에 사로잡힌 사회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괴벨스가 히틀러의 나팔수로서 독일인들을 선동한 것이 아주 좋은 예시가 될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집단과 사회의 건강을 위해 조금이라도 불량해 보이는 구성원<ref>주 타겟은 가까이 있는 IxTP인 경우가 많은데, 저 유형은 가뜩이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유형이라 저런 모습을 보고 굉장한 역겨움을 느끼게 된다. 특히 인맥이 적은 경우거나 ENFJ와 비즈니스를 위해서라도 타협하는 성향이 아니라면 유리한 위치에 있지 않다면 곧잘 희생된다.</ref>을 거리낌 없이 희생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더 흑화되면 약자를 희생시키기도 하고... ExxJ답게 워커홀릭 성향이 굉장히 강해서 도저히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닥쳐도 본인이 직접 나서며 고생을 하고 주변인까지 갈아 마시는 성향이 있는데, 이럴 경우 IxxP 유형의 아랫사람은 진짜 하기 싫고 왜 저러는지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겉으로 표현할 경우 ENFJ가 쌓아 놓은 이미지 때문에 주변에서 천하의 개자식으로 지탄받게되는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주변 여론에 민감한 편인 IxxP는 입에서 피를 뿜어내며 죽어가는 경우가 많다. 또 급발진도 잦은 편이라 갑자기 자기 서운한 것을 토로하면서 폭발하기도 한다.<ref>기본적으로 Ni를 주/부기능으로 쓰는 NJ 유형들이 급발진이 잦다. 이들은 보통 수집된 정보들을 통해 직관을 한 방향으로 수렴하는 방식을 선호하다 보니, 직관이 수렴되기 전까지는 자기가 서운한 감정이 있거나, 답답해 하는 부분이 있어도 어쨌든 참아낸다. 그러나, 직관이 수렴되고 생각이 조직화되면, 이전까지 쌓아왔던 악감정이 분출되는 경향이 있다.</ref><ref>Fi 유저(xxFP)또한 급발진이 잦은데, 이 경우는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감정의 표현이 순수하다 보니 가끔 급발진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으로, 일단은 인내하는 Ni 유저보다는 좀 더 즉각적이고 원색적으로 나타난다.</ref> 때문에 IxTP와는 궁합이 좋지 않다. 짧게 요약하자면 부정적인 ENFJ는 "[[ISFJ]]의 꼰대 기질 + [[ENFP]]의 감성충 떼쟁이 기질 + [[ESFJ]]의 집단주의자 기질 + [[INFJ]]의 사이비 기질"을 모두 갖춘 완전체가 된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빌런이 되면 불같다는 ENTJ 빌런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엄청나게 막 나가는 유형이다. 한마디로 ENTJ 악당이 불이라면 ENFJ 악당은 핵폭탄인 셈이다. 그러니 만약 네가 이 유형이라면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노오력]]해보자. 맘에 안 든다고 무작정 거부 또는 ㅈㄹ하기 보다는 한 번이라도 더 숙고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무엇이든 재평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나열된 걸 보니 오유(지금 분위기는 모르겠고 대충 2016년쯤 이전 기준)가 까이는 방향성과 비슷한데? ㅋㅋㅋ ㄴ 물론 ENFJ들도 사바사라, 좌파 싫어하고 우파 좋아하는 경우도 많다. 당장 하단의 유명인 목록을 보면, 의외로 우파 성향 정치인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정치적인 이념이 STJ 쪽인 전형적인 극우나 수꼴과는 거리가 매우 멀고, 비교적 중도에 가까운 우파 성향의 정치인들이 많다. 여담이지만 의외로 [[ESTJ]]와는 초자아관계인데도 일맥상통하는 특징으로 불건강하면 본인과 멀기보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모질게 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ESTJ 쪽은 본인이 상대방에게 맞춰주어야 하는 사람으로서의 왕관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는 경우라면 ENFJ 쪽은 상대방이 본인에게 잘 맞추어주지 못하는 것을 (그냥 어쩌다 한 번 그런 것도) 민감하게 받아들여 치졸하게 보복하려 드는 것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