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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ISFP는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있고, 겸손하며 마음이 순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공식적으로 [[성인군자]]형으로 불리는데, [[닉값]]하듯 자신의 주관보단 타인의 기분이나 의견 등에 맞춰주려 한다.<ref>그렇다고 해서 성숙하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주의.</ref> 막말로 [[패드립]]을 들어도 겉으로는 평정심을 유지할 사람들이며, 자신들도 타인에게 웬만하면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한다. 단 이런 일이 생기면 맞서 싸우기 보다는 조용히 멀어진다. ㄴ 다만 마음 속의 호불호는 굉장히 확고한 편이고, 이런 특성에서인지 의외로 언어습관, 가치관에 따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사람한테는 본인이 마음에 안들었던 사람을 극렬하게 매도하는 일면도 있더라. 솔직히 충격받을정도로.. ㄴㄴ 주기능 Fi 때문에 사실 그들은 자기 감정에 대한 주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단지 주변사람들이 놀라는 이유는 그 부분을 감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확실히 ISFP는 [[INFP]]보다 더 남들에게 열려있는 편이니까. 그들도 인간이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ㄴㄴㄴ 내가 INFP고 내 고등학교 때 친구 중에 ISFP로 추정되는 친구가 있는데 확실히 그 친구가 나보다 남들에게 열려있단 느낌은 들었음. 하지만 그래선지 몰라도 나보다 자기주관이 약하단 느낌 역시 들었다. ㄴㄴㄴ 잠깐 만난 여자친구가 ISFP였고 난 INFP였는데 너무 좋은 사람이었지만 너무 자기주관도 약하고 남한테 맞춰주려 하는 게 강했었음... 난 그래도 여자친구랑 잘 지내고 싶었고 계속 맞춰주는 편이었는데, 막 가스라이팅하고 험하게 말하는 사람 만나더니 존나 힘들어하더라... 헤어진지 꽤 됐고 연애감정은 진작 사라졌는데도 또 가스라이팅당하고 남자한테 호구처럼 맞춰가며 살까봐 걱정된다. [[융통성]]이 뛰어나 변화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고(이건 3차 기능 Ni 영향. 그리고 P가 강할수록 더 그렇다.) 사람에 관한 세부 사항을 잘 기억하며, 조직 생활 적응력이 좋은 편이라 사고를 치는 일이 적다. 따라서 모든 유형 가운데서 가장 불건강해질 가능성이 낮다. 스펙트럼이 넓어 타 유형에 비해 개성이 조금 떨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누구랑 교류하며 지내는가에 따라 느낌이 다른 변화무쌍한 유형이다. 타인에게 맞춰주는 특성과 뛰어난 융통성으로 인해 [[꼰대]]와 거리가 먼 유형이다. 이 때문에 군대 선임이나 직장 상사 등 윗사람이 건강한 ISFP일 경우, 당신의 의견을 존중해주면서 수용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줄 확률이 높다. 이는 주기능을 공유하는 [[INFP]]도 어느 정도 공유하는 특성이나, N특유의 복잡한 심상과 강한 신념을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하는 INFP와 다르게, ISFP는 (적어도 겉보기에는) 신기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므로, 아랫사람 입장에서 대하기 좀 더 편하다.<ref>마냥 좋은 건 아닌 게, 아랫사람들이 편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뒤집어 말하면 자신이 적극적으로 통제해야할 상황에서 통제력이 후달린다는 것이며, [[호구]] 잡히기 딱 좋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ISFP 상사 옆에는 상황을 통제해주고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해 줄 xxTJ 유형의 참모가 필수적이다.</ref> J/P 하나 다른 [[ISFJ]]가 은근히 억척스럽고 상당한 꼰대력이 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사람을 통제하고 움직이는 능력만큼은 제법 괜찮은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다.<ref>어찌 보면 이 부분이야말로 Fi와 Fe의 차이를 가장 확실히 체감 가능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ref> 덕분에 [[내향적]]인 성격 치곤 [[인싸]]로 보이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도 내향형 중에선 [[ISFJ]] 다음으로 인싸가 많은데, 정확하게 짚자면 본성 자체는 확실한 [[아싸]]가 맞다. 이를 증명하듯 [[SNS]]에서 언급되는 집돌이·집순이의 특징과 가장 근접한 유형이기도 하고. 다만 외로움을 꽤 타는 데다<ref>이 부분은 사실 F 유형의 종특에 가깝다.</ref>, [[인간관계]]에 민감한 성격이라 이들 주변에 인싸의 비중이 많고, 그들과 자주 어울리다 보니 놀 땐 잘 논다.<ref>이는 부기능인 Se의 영향도 있는데, Se 기능에 대해 간단히 서술하자면 현실의 경험 그 자체를 순간적으로 즐기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ref> 거기에 [[페북]]이나 [[인스타]], [[틱톡]] 등 SNS 활동도 활발해 인싸로 느껴지기 쉽다. 즉 조용한 인싸 스타일이라 보면 딱 맞는다.<ref>이런 면 때문에 찐 [[아싸]](대개 극 I인 INxx인 경우가 많다.) 사이에선 [[기만]]으로 비춰져 박탈감을 일으키기도 하는 듯.</ref> 또한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이라 [[예체능]] 분야의 재능이 뛰어나며, 자신의 무대에서는 끼와 재능을 과감하게 표현하기도 하는데 왜냐하면 ISFP의 주기능이 ‘내향 감정’이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연예인 중에서도 ExFP 못지않게 흔한 유형이기도 하다. 내향 감정이 자신의 개인적 정서의 발견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ref>그렇기에 사소한 것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강한 편이다. 이후, ISFP는 성장하면서 자신의 정서를 구체적인 현실과 사회적인 분위기에 맞게 보편화 한다. 참고로 똑같이 내향 감정을 주기능으로 쓰는 INFP는 구체적인 현실보단, 자신만의 도덕과 이상에 맞게 보편화한다.</ref> 굉장히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 특성은 끝없이 내부에서 영감을 발견하고 그것을 표출화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게 된다. -T 성향까지 갖추면 더더욱.<ref>-T는 신경성이 높다는 의미인데 높을수록 예술적 감수성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나치게 -T가 높다면 삶의 질이 피폐해질 가능성이 높다.</ref> [[ISTP]]와 마찬가지로 손재주가 좋을 때가 많다. ISTP가 기계 조작이나 DIY같은 논리적 성향의 분야에 특화되었다면, ISFP는 요리, 공예, 미용 등 감성적 성향의 분야에 강하다. 그러다보니 사물의 감각적인 아름다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마인크래프트]]나 [[심즈]], [[동물의 숲]] 등 [[샌드박스]], [[시뮬레이션]] [[게임]] 등지에서 예술 작품을 꾸미는 사람 중엔 이 유형이 많으며<ref>반대로 바둑판처럼 꾸미는 등 심미성보단 실용성에 무게를 두는 사람은 주로 xxTJ 유형인 경우가 많다.</ref>, 현실에서도 대체로 [[패션]] 감각이 좋고, [[외모]] 관리를 잘 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유형보다 존잘존예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외적인 면은 유전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지만, 적어도 자신이 가진 외적 [[매력]]은 잘 살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매우 성급하면서 결단력 있는 리더 [[ENTJ]]와 정 반대이고, 현미경 같은 분석가 [[INTP]]와는 초자아관계이나, IP 초자아관계인 만큼 서로 다른 부분을 쉽게 인정하고 적당히 잘 지내는 경우가 많다. ---- * S유형 중 MBTI에 가장 관심이 많은 유형이다. 그래서인지 페북이나 인스타 등 [[SNS]] 상에서 MBTI를 다룰 때 거의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유형. S와 N만 다른 [[INFP]]는 모든 유형 중 가장 MBTI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면 I_FP의 종특인듯? 그에 반해 정반대 유형인 [[ENTJ]]는 N유형 중 MBTI에 가장 무관심한 유형이기도 하다. * S유형 중에선 가장 N 성향이 강하다. 3차기능도 Ni이지만, 이것이 주기능 Fi와 잘 결합되기 때문. Fi란 현실적으로 정량화되기 어려운 자기 정서나 가치관 등에 관련된 영역을 담당한다. 이 때문에 현실에 초점을 두는 S기능 만으로 이를 다루기는 상당히 어렵다. 따라서 Fi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3차기능 Ni가 제공하는 비전과 통찰을 필요로 한다.<ref>같은 3차 Ni를 공유하는 [[ISTP]]의 경우, 주기능이 분석에 맞춰진 Ti인지라, ISFP만큼 Ni를 요구하지는 않는 편이다. 자기 내부의 분석이라지만 어쨌든 분석 대상은 현실 속에 있는 대상이니까.. 더 정확히 말하면, ISFP의 내향직관은 삶 전반에 걸쳐서 쌓인다면, ISTP의 내향직관은 비교적 현실적인 대처, 자기가 파고드는 분야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정도.</ref> 이 때문에 비교적 통찰이 뚜렷하며, 이것을 바탕으로 의외의 팩폭에 능한 편이다.<ref>물론 친하다는 전제 아래서.</ref> S유형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정신적인 자극을 잘 느끼고 향유하기도 한다. * [[MBTI]] 성격 유형 중에서 행동적인 측면에서 I/E, S/N, F/T, P/J의 각각 비율이 균형 잡혀 있다.<ref>실제 내면적으론 얘기가 좀 다르지만, 겉으로 보기엔 저런 모습을 다 보여준다는 느낌이라는 의미에서.</ref><ref>상기했듯 S유형 치고는 N성향이 강하며, 내향형 치고는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히 균형 잡혀 있는 편이기도 하다. 그나마 Te가 열등이라 T성향이 약한 편이지만(대신 내향인 만큼 거짓기능 Ti는 쉽게 발달되는 편), 건강한 상태에서도 열등기능이 잘 발현되는데, 이는 오히려 실제 행동에 열등기능 Te의 모습이 일정 수준 반영된다는 것이다.</ref> 그래서인지 주인공 설정에서 자주 쓰이기도 하며, [[소설]]에서는 3인칭 시점일 때 극대화된다. 다만 불안정하면 ISFP가 맞나 싶을 정도로 타 유형과 헷갈릴 수 있다. 여담이지만 '''16personalities에서 모든 문항에 중립이나 한 곳으로 선택하면 ISFP'''가 나온다. * INFP와 더불어 감정적 성향이 가장 큰 유형이나, F 유형 중에선 남성성이 제일 돋보이는 타입 중 하나다.<ref>남성성의 스테레오 타입은 E_T_에 가깝다.<ref/> 내향형 중에서도 남성성이 자주 보이는 스타일. 이는 초자아관계인 INTP와 반대되는 모습. ISFP는 특유의 관대함과 과묵함, 탁월한 외향 감각 등이 남성적인 모습으로 발현된다. 특히 거짓기능 Ti나 열등기능 Te가 과발현이 됐을때는 ISTP와 구분이 안 갈 정도. === 보너스 === ISFP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밑의 영상들을 참조해보자. {{youtube|5gurSyxS-VM}} {{youtube|LKmyqxLbvwg}} === [[에니어그램]]에 따른 스펙트럼 차이 === ISFP는 S유형 중 N 성향이 가장 강한 만큼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ISFP는 9번과 성향이 가장 비슷하고 비율 상으로도 가장 높지만, 실제로는 제법 다양하게 나온다. 대체로 9번 다음으로 4번과 6번이 많고 2번과 5번 그리고 7번도 간혹 있으며, 1, 3, 8번은 매우 드문 편이다. 다만 4,6번을 제외한 나머지 유형과의 결합은 참고용으로만 보자 자세히 설명해보자면, * 1번의 경우 J성향이 강해지는 동시에 약간의 T 경향화가 더해져 ISxJ와 비슷해진다. 이 과정에서 열등 Te가 과발현될 경우 [[꼰대]] 성향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 2번의 경우 E성향이 강해지는 동시에 약간의 J 경향화가 더해져 [[ISFJ]]와 ESFx를 섞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림자(5차)기능인 Fe를 잘 활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부기능 활용도 또한 높아진다. '성인군자형'이라는 공식 타이틀에도 가장 잘 어울리는 유형. * 3번의 경우 페르소나 활용도가 높을 가능성이 높으며, xSFJ(3w2)처럼 보이거나, 3차기능 Ni의 발현이 높아져 xNFJ(3w4)처럼 보일 수 있다. 어딘가 이상하게 속을 알 수 없는 [[ESFJ]]처럼 보이기도 해서 여타 ISFP 혹은 3번과 이질감이 상당히 크다. * 4번의 경우 N성향이 강해지며, [[INFJ]](4w3) 또는 [[INFP]](4w5)와 비슷해진다. 예술 쪽으로 두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 5번의 경우 T성향이 강해지며, 거짓기능 Ti에 익숙해져 [[ISTP]]와 비슷해진다. 종종 강도 높은 팩폭을 날리거나 까칠해지는 경우가 많다. * 6번의 경우 6차 Si를 잘써 [[ISFJ]]와 비슷해진다. 타 유형보다 우유부단함이나 거절 못하는 등의 호구 기질 등 단점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고 심각한 경우 3차 Ni가 약점으로 돌변해 가스라이팅에 쉽게 당하거나(이때 가해자는 xNxJ인 경우가 많다) 서브미시브 성향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여타 ISFP에 비하면 부지런한 편이다. * 7번의 경우 부기능 Se를 잘 쓰기에 [[ESFP]]와 비슷해지며 유쾌한 분위기를 내는 경우가 많다. 외향적으로 변하는 건 2번과도 동일하지만 그 결에서 차이가 있는데, 2번의 경우 Fe와 연동되어 남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거나 이끌어 주려는 쪽으로 나타나지만, 7번은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쪽으로 외향성이 드러난다. * 8번의 경우 열등기능이 과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xxTJ와 비슷해진다. 쉽게 폭발하거나 심한 경우 자신의 이익이나 감정에 따라 남한테 통수를 치는 경향을 보인다. == 단점 == {{귀차니즘}} {{느림}} ㄴ 말투가 나른한 사람이 많으며 [[침대]]를 좋아하고 갑작스러운 일을 너무 귀찮아한다. 정말 싫어하는 일을 억지로 시킨다면 밍기적대며 대충 때우거나 상황 자체를 [[회피#뜻|회피]]하려는 성향도 있다. {{호구}} {{노예}} {{쫄보}} {{동네바보}} {{하지마|고구}} ㄴ 비난 듣기를 굉장히 어려워하고 '트러블이 있을 바엔 차라리 내가 져주고 만다.' 라는 생각이 있다. 즉 손해를 보고 살 수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적당한 거절과 자기 주장을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하며, 또한 회피형 [[애착]] 유형이 아주 많아서 친해졌다 싶으면 갑자기 사이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유리멘탈}} {{심플/재평가/거꾸로}} {{이중적}} {{소시오패스}} {{욕쟁이}} {{팩트폭격기}} ㄴ 가까운 사람 한정으로 날 것에 가까운 언어를 구사하며, [[페르소나]]를 쓰는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에서는 [[프리#원래 뜻|프리]]하고 다소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또한 조용하고 기습적으로 [[팩트폭력]]을 날리는 편.(실질적 예로, [[일본]]의 현 모습이 ISFP라는데 일본의 핵심적인 단점들 과반이 일본의 정서문화와 연관되거나 정서문화로 인해 생긴 것이다. 불건강한 xNTJ스러운 면모는 덤.) {{심플/파오후}} {{술꾼}} {{도박충}} {{심플/마약}} {{변태}} {{심플/섹스머신}} ㄴ 불안이나 혼란[[애착]]인 여성 한정. 심한 경우 [[먹버]]까지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ref>이 경우 에니어그램은 2번으로 퇴보한 4번 유형일 가능성이 높다.</ref> {{중독}} ㄴ [[사회생활]] 등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영 좋지 않은 쪽으로 풀기도 하는데(부기능 Se를 잘못 활용) 하필 주기능이 Fi라 자신의 주변 사람들의 눈에 안 띄게끔 몰래 풀기에 '''오히려''' 다른 SP들보다도 치명적일 수 있다. {{통수}} {{끝내기}} {{개쌍놈}} ㄴ [[INFJ]]처럼 말 없이 [[손절]]하는 타입이다 보니 타인에게 속앓이를 시키는 유형이다. [[자존감]]이 정말 낮아 [[눈치]]를 많이 보고,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면서도 부탁이나 요구 등을 거절하기 어려워하며 남을 너무 잘 믿어 [[사기]]도 잘 당한다. 그래서 모든 유형 중 가장 호구의 스테레오 타입에 근접한다.<ref>사실 이 부분은 [[에니어그램]] 3, 5, 8번 INFJ를 제외한 IxFx 유형의 공통 단점이다.</ref> 이런 수동적이고 지극히 관조적인 모습 때문에 협박과 [[가스라이팅]]에 정말 취약한 유형이기도 하다. 특히 말에 힘을 싣는 능력이 뛰어난 ENxJ 유형이 이러한 협박 및 가스라이팅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침착하고 시야가 비교적 넓은 ISFP와, 열정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ENxJ는 상호 이해가 기저에 있는 경우 대단히 훌륭한 시너지를 낸다. 부지런하면서도 의중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ENxJ와 특유의 느긋함으로 성급함을 받아줄 줄 아는 ISFP는 [[아비투스]] 차이가 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상호 이해가 쉬운 편이기도 하다. 그러나 ENxJ쪽이 지나치게 목표에 집착하거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등 불건강해지면 언변에 힘이 있고, 통찰력이 뛰어난 특성 상 온갖 협박과 압박, 가스라이팅을 시도하는 경우가 상당히 잦은데, 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유형이 바로 타인 의견에 가장 수용적인 ISFP이다.<ref>특히 에니어그램 9번이 강하게 나타날 경우.</ref><ref>[[ISFJ]]도 마찬가지다.</ref>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가 영조와 사도세자의 관계인데, 아래의 ISFP와 ExTJ의 갈등 측면에서도 설명할만한 거리가 많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후술하도록 하겠다. [[신세계(영화)]]에서 강형철 과장과 이자성의 관계도 좋은 예시인데, 대화 내용 등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ref>작 중 [[ENTJ]] 캐릭터인 강형철 과장은 ISFP 캐릭터인 이자성의 경찰로서의 사명감과 임무 수행능력, 특성 등을 단박에 꿰고, 자기의 큰 그림에 맞게 이자성을 투입하는데,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이자성을 궁지에 몰아버리는 실책을 저지른다. 그러면서 불안정한 이자성의 신변을 이용하여 자기 목적을 위해 끊임없이 협박 및 가스라이팅을 일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ENxJ로 부터 ISFP가 당할 수 있는 수모의 전형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ref><ref>[[ENFJ]]는 더 악랄하다면 악랄할 수도 있는 게, 신세계에서의 사례처럼 대놓고 못된 놈 같은 인상을 주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대놓고 반항할 명분이 생기기도 하고 실제로 합리적인 반항은 의외로 잘 수긍하는 ENTJ와는 다르게, ENFJ는 심리전과 선동의 귀재인 특성 상 겉으로 착한 척, 온화한 척 다하면서, 상대방(여기서는 ISFP)을 말 그대로 [[마리오네트]]처럼 만들어버릴 수 있다.</ref> 그리고 다른 감정형들과 마찬가지로 팩폭이 잘 안 먹히긴 하는데 Fe가 주•부기능인 유형과는 그 이유와 상황이 다르다. 왜냐하면 SF형 답게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 꼴리는 대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건 똑같은데 Fe가 아닌 Fi이기 때문에 Fe가 주•부기능인 유형은 상대방의 말로 인해 자신의 기분이 안 좋아져서라면 Fi가 주•부기능인 유형은 상대가 말을 거칠게 하던 부드럽고 공손하게 하건 그저 자신의 기분이 나빠서라는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소한 것에도 오해를 잘하고(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대놓고 드러내지 않음) 상처를 잘 받아서 유리멘탈 기질을 가지고 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55060&page=1 대표적인 예시]. 부기능 Se가 잘 발달되있을 경우 현재의 일에 집중하다 보면 상처 받은 것에 대해 잊어버리고 회복이 빠르지만, 아닐 경우엔 혼자 의기소침 해지고 인간을 비틀린 시각으로 바라보며 [[회피성 성격장애]]를 가질수도 있다. 그런데 의외로 이기적이고 [[고집]]스러운 모습도 있다. 물론 그냥저냥 아는 사이에선 이런 내면을 감추려고 해서 잘 안 드러내는 경우가 많으나, 위에도 언급했듯 친한 사이라면 이런 부분을 과감 없이 드러내기도 한다. 다른 단점이라면 P성향과 -T성향이 높아질수록 게으름의 강도가 다른 IxxP-T 유형보다 훨씬 높아진다. 본인만의 추진력이 부족해 [[선택장애]]가 있고 변덕도 심한 편인 데다가, 비평 및 부정적인 평가를 듣기 힘들어한다. 심할 경우 작은 책임조차 기피하려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빌붙어 해결하려 드는 [[해줘|극히 수동적이고 무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ref>사실 FP와 P에 가까운 [[ESFJ]]가 대부분 이러한데, IxFP는 I 유형이라 책임 회피 스타일에 더 가까우며, 염치 불고하고 빌붙어 해결하는 건 아무래도 말 많은 ExFP가 더 그렇다..</ref> 본인 스스로도 이걸 느끼고 체계적으로 살고 싶지만, 열등기능 Te의 문제로 인해 계획도 잘 못 세우고 실천력도 무척 낮으므로, 만약 네가 이 유형이라면 혼자 노력하는 것보다 분야의 멘토들을 옆에 두고 관리 받으면서 노력하는 게 낫다. 그런데 강제로 원치 않는 일을 시킬 경우 오히려 더 밍기적거리면서 대충 때우려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일을 강제로 떠넘긴 쪽이 ExTJ일 때 저 밍기적거리는 모습을 보고 열불이 터져서 쌍욕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ISFP 측에서 분노와 고집이 생기면서 아예 대충 찍 그어버리고 던지게 된다. 당연히 ExTJ는 저걸 받아들고 또 쌍욕을 하고 결국 ISFP가 폭발해 대형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ref>ExTJ와 ISFP 간의 이러한 갈등이 얼마나 파멸적이고 잔인하게 갈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례가 바로 [[임오화변]]을 비롯한 [[영조]]와 [[사도세자]]의 관계이다. 이 경우는 ExTJ(영조)측은 열불 터지고 쌍욕을 내뱉은 수준이 아니라 3살 갓 넘은 얼라 때부터 미친 듯이 갈구다가 결국에는 완전히 죽여버렸고, ISFP(사도세자) 측은 단순히 찍 긋고 던진 수준을 넘어 아예 정신 질환에 걸리고 미쳐버린 케이스이다. 특히 이 관계는 상술한 ENxJ-ISFP 간 갈등을 설명하기에도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영조는 사도세자를 갈굴 때, 단순히 혼내고 욕하고 때리는 수준을 넘어, 10살도 안 된 얼라 때부터 문무백관 보는 앞에서 꼽주기, 대리청정 시켜 놓고 이래도 야랄 저래도 야랄 시전, 선위 파동 등 정신적인 학대까지 동원하였다는 점에서 ENxJ유형이기도 한 ENTJ로 예측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ref> 그나마 [[ENTJ]]라면 ISFP가 솔직하게 "이 일은 원하지 않는 것이니 내가 잘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하게 해 달라!"라면서 잘 이야기 한다면 들어줄 가능성이 있지만, [[ESTJ]]라면 제안을 무시하고 강요하는 편이라서 갈등이 더 많이 생긴다. FP타입은 Te가 부정적으로 발현된다면 폭력성이나 반항심, 다혈질, 잔혹성 등으로 드러나는데, 타유형에 비해 ISFP가 이런 경우 제일 답이 없어진다. 그 성격 불같은 ESFP, ENTJ도 혀를 내두를 정도며, 기능 특성상 일상 중 발현상황도 꽤 많다.<ref>I_FP는 신경질, 격노로 나타나고, E_FP는 다혈질, 일축성 핑계 정도로 드러난다.</ref> Fi가 1차기능이기에 부정적 감정이 심해져 자기비하나 적대성이 매우 강해지며 2차기능이 Se인만큼 임기응변이나 궤변에 능한지라 상대방을 당혹시키기도 한다. 거기에 3차기능이 Ni인지라 이상한 비전에 빠져, 정신병자 아닌가 싶은 모습을 보이기도.<ref>불건강한 INFP는 3차기능인 Si로 자신이 과거에 느껴온 모든 감정을 쏟아붇거나 뒤끝으로 드러난다.</ref> 결국 이런식으로 사회적 인식은 폭력적 중2병으로 낙인찍히고, 본인은 내부외부의 상황에 못 견디고 공공의 적이 되고 만다. 고로 ISFP는 멘탈관리 잘하자. 즉, 한 줄 요약하자면 일본의 '''메사와리'''(미리 씨앗을 심는다라는 것으로 회의 등 중요한 토론 및 논의가 필요한 상황일 때 윗사람끼리 미리 답을 정하고 나머지 다수의 아랫사람에게 답정너 식으로 말하고 그대로 따른다는 일본 특유의) 문화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일본 국민성이 대체로 민주주의를 제대로 활용 못하고 오히려 자기 스스로의 권리를 걷어차고 윗사람에게 신변을 모두 위탁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편이다.<ref>사족으로 비슷한 성격인 [[INFP]]와의 차이도 여기서 드러난다. 주로 네덜란드, 덴마크, 뉴질랜드 등 INFP 정서문화를 가진 나라들의 경우에는 삶이 힘들거나 정부의 부조리함이 드러날 경우에는 국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자주 벌이고 이러한 행위들이 권장되는 사회 분위기에 반해 일본은 이와 반대로 (요즘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권리를 위해 벌이는 시위를 안 좋게 보는 시선도 종종 많은 게 현실이다.</ref> 그리고 이성을 볼 때 주로 내면을 본다고 하나(3차 Ni), 막상 끌리는 사람은 [[ESFP]]처럼 [[얼빠|존잘존예]]인 경우가 많다(Fi - Se). 왜냐하면 SP 유형의 종특으로 원초적인 권력(피지컬, 무력, 재력, 인맥 등)을 최우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이런 특징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인싸]]에 대한 동경심이 내재되어있는데<ref>특히 에니어그램이 6번인 경우.</ref>, 이 중 미성숙하거나 불건강한 ISFP는 [[일진]]이나 [[양아치]] 등 질 낮은 부류까지 동경하기도 한다.<ref>1020대픽 순정만화나 웹드라마 등 [[여성향]] 창작물에서 일진을 연애 대상으로 미화하는 모습 또한 ISFP의 환상이 반영된 경우가 많다.</ref> 다만 이들과 엮이게 될 경우 법의 심판을 받는 등 결말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만약 네가 이 유형이라면 거절하는 기술을 익혀보도록 하고, 자기 표현을 최대한 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ref>NTJ(특히 ENTJ)유형의 논리적 언변과 실행력을 길러야 한다.</ref> 또 후술할 영상도 단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거다. 참고로 이 분은 MBTI 전문가심. {{youtube|QBrI4ZIHHT4}} 나쁘게 말하자면 [[헬조선]]에서 노예로 써먹기 아------주 좋은, 노예에 특화된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나열된 단점들을 보니 [[나향욱]]이나 [[내부자들]]의 이강희라는 인물이 말하는 [[민중]]들의 전반적인 특징과 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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