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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인기 부진과 흥행 폭망에 대한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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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발굴과 포장을 못해서 === 유럽 프로축구 예를 들면서 K리그는 스토리텔링을 잘하지 못해서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 한다고 핑계를 대지만 사실 유럽 프로축구나 K리그나 비인기 핸드볼리그나 역사가 쌓이고 경기를 하다 보면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스토리는 쌓이기 마련이다. 하다못해 중고딩들 체육대회도 가지고 있는 게 스토리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온 선수와 감독들의 설전 그리고 팀 혹은 팬들간에 얽힌 에피소드는 재미있고 스토리텔링화 되고 뭔가 있어 보이고 이런 것들이 촉매재가 되어서 흥행의 윤활유 역할을하지만 K리그는 아무리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어쩌구 하면서 의도적으로 강조해서 얘기 풀어봤자 없어 보이고 억지스럽고 재미없게 느껴지는 것은 K리그 본질 자체가 개차반이라 양념이나 소스에 해당하는 스토리텔링한다고 먹힐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유럽 빅리그는 이미 축구 자체의 재미로 최고 인기스포츠를 넘어 거의 문화 컨텐츠가 되었기 때문에 이걸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해서 얘기를 끄집어내도 있어보이고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느껴지면서 흥행을 더욱더 돋우는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하지만 K리그는 아무리 스토리 드립 쳐가며 이야기를 양산해도 이미 '2류 스포츠, 오따꾸들만 즐기는 스포츠, [[프로야구]] 연고지와 안 겹치는 중소도시에서나 관중 조금 들어오는 스포츠' 이런 망한 스포츠란 부정적인 이미지가 고정되어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즉 스토리텔링을 리그 자체의 인기에 곁들이는 양념 정도로 생각해야 하는데 한국의 축구행정가들이나 K리그 팬들은 K리그 본질 자체가 개차반이라는 것은 생각도 않고 무슨 [[프리미어리그]]처럼 경기 자체도 재미있고 아무 문제 없는데 언론이나 방송의 무관심 때문에 재미있는 스토리 발굴도 못해서 인기가 없다고 착각을 하고있는 것이다. 줄기차게 사례로 튀어나오는 개넥센을 다시 끌고 오자면 황덕균 봐라. 그놈 팀 세 번 옮겼다고 했을 때 겆이빠들이 좀 응원을 해 보려다가도 공 던지는 꼬라지 보는 순간 다들 저따위니까 세 번이나 옮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가 절로 나왔지. 후반기에 미친듯이 팀 캐리하니까 그제서야 눈물겨운 선수이력이 빛을 발하면서 덕균이형 응원합니다 화이팅 소리가 마음에서 우러나왔다. 이게 인지상정이라는거다. 어느정도 원재료가 받쳐주는 위에다가 양념을 끼얹어야 맛있는 음식이 되지, 똥 위에 미원 쳐뿌려봐라 그게 맛이 있나? 물론 똥까지는 아니고 어느정도 후잡스러운 재료는 조미료로 맛을 덮을 수야 있지만, 그런 음식은 해봐야 공사장 함바집 5천원짜리 제육덮밥 신세를 면치 못한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조폭 싸움을 봐도 오야봉 대결에 관심을 가지고 전쟁이 일어나도 강대국 전쟁에 관심을 가진다. 그리고 테러로 똑같은 숫자의 사상자가 나와도 미국 뉴욕 혹은 프랑스 파리 이런 강대국 수도에서 일어난 테러는 애도까지 하지만 듣보잡 국가의 테러사건은 한줄짜리로 보도되거나 아예 보도조차 안 된다. 이렇게 무슨 쪼무래기 행동대장 쌈박질이나 어디 이름도 못 들어본 후진 약소국가들끼리 하는 전쟁, 테러에는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듯이 K리그 자체가 이미 한국 사회에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 하는 '''시시한 컨텐츠'''로 낙인 찍히고 고착화 된 상황에서 아무리 재미있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포장해도 먹히지를 않는 것이다. 스토리에 공감 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눈뜨고 봐 줄 정도가 되어야 해주는거지. 덧붙여 찬찬히 이 논리를 따지고 보면 무조건 스토리 드립쳐서 다 흥행 성공하면 아무 연고지에나 팀 만들고 그 팀들간 경쟁에서 나오는 얘기들 스토리화만 시키면 전 세계에 흥행 못할 스포츠와 프로리그는 없다는 것인데 결국 말이 안 되는 논리라는 것을 알 수있다. 근데 이 병신들은 하다하다 안되니까 '''팀 하나를 붙잡고 응원하며 찬찬히 스토리를 음미하면''' K리그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랜다. 아니 병신들아 그러니까 대체 왜 우리가 K리그 구단을 붙잡고 응원하며 스토리를 음미해야 하는지 그 이유부터 좀 대봐라 참낰 ㅋㅋㅋㅋㅋㅋㅋㅋ 2020년 현재 펨코나 국축갤 등지에서 존나게 스토리 발굴을 하려고 해서 [[조세 모라이스]]의 종신갓동 이미지 하나 건져내긴 했다. 근데 그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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