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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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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이후 == 2일과 3일 주작룡을 상대로 잇달아 털리며 한 주를 마쳤다. 최근 2주(12경기)간 3승 1무 8패, 승률 .273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만들어낸 양파고와 팀 타선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잔여경기 24경기를 남긴 이 시점에서 5위 거지가 현 승률(.524)를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남은 경기에서 16승 8패, 매주 4승 2패씩 꼬박 4주를 이겨야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 문제는 9월 2주차에 강팀 기아ㅡ넥센ㅡ두산을 줄줄이 만난다는 점. 또 주간전적 2승 4패를 기록할 경우 남은 3주간 14승 4패를 기록해야 한다.... 는 개풀 매주 4승2패씩 4주를 해야한다는거부터가 이미 글러먹었다. 가을야구는 이미 날아갔다고 보는 게 맞다. 2년 전처럼 트래쥐넘버가 하루하루 줄어드는 걸 구경만 하고 있어야할 듯. 결국 1쥐가 7쥐로 마감하게 생겼다. 과학의 법칙은 올해도 어김없이 좆쥐를 비껴가지 않았다. 외쳐! DTD! 넥센과의 단두대매치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올팀올}} 두산과의 잠실더비에서 1승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다시 외쳐, UTU!! {{DTD}} 12일 꼴데와의 경기 중 선수단을 철수시키는 소동이 있었다. 강상수가 김병주 주심에게 반말을 해서 김병주가 주의를 주었는데(크보 규정상 상호 존대해야 함), 그걸 보던 상치가 빡쳐서 선수단을 죄다 불러들이고 심판진과 언쟁을 벌였다. 결국 영봉패하며 정의를 구현당했다. {{폭망}} {{노답}} {{느프야}} {{이팀}} 14일 콱과의 경기에서 런다운 올세잎, 실책, 뇌주루, 포일, 악송구, 감독 오버, 헤드샷 퇴장 등 야구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추태를 보여준 끝에 9회말에 끝내기를 처맞고 또다시 정의를 구현당했다. 특히 팀 타선이 간만에 터졌음에도 리그 탑급이라는 투수진이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줄줄이 얻어 터졌고 덩달아 쥐빠들의 복장도 줄줄이 터졌다. 하도 어이가 없다보니 화도 안 나는지 청문회 낌새도 없다. 15일 11회말, 1사에서 대괄이 3루타를 치자 양상치 시프트를 발동해 내야수를 늘렸으나 정작 선상수비를 안 세워서 끝내기를 또 처맞고 또 졌다. 앜잌곸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일 똥칰을 상대로 8안타 1득점하며 또 털려 3연패, 끝없이 추락중이다. 가을야구에 자력으로 진출하려면 잔여 13경기에서 8할에 가까운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셈이다. 아스날의 416도 염소의 저주도 깨졌으나 DTD만이 홀로 굳건하다. 그나마 오랜 부진으로 팬들이 다 떨어져나가 연초 잘 나갈 때 분탕을 치고 다니던 놈들이 없었기에 별로 놀림도 안 받는다. 사실 관심 자체를 별로 못 받고 있다. 용케 한경기 이겼다 싶었으나 19일 콱전, 허프의 7이닝 1실점 역투에도 불구하고 양상치의 승리쪼개기와 손쥐인의 실책으로 8,9회 2이닝동안 13실점하며 사흘만에 콱에게 또 줘 터졌다. 청문회 왜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일 똥칰을 맞아 팀 5안타 1득점하며 또ㅋㅋㅋㅋㅋㅋ 졌다. 프랑스군 마지노선 지키듯 지키던 5할승률마저 두달만에 깨지며 7쥐로 내려앉았다. 찬물택이 쏘아올린 작은 홈런 하나가 아니었다면 영봉패했을것이다. 남은 10경기에서 전승ㅋㅋㅋㅋ하면 자력진출이 가능하고 7승3패 미만의 성적을 기록하면 탈락이다. SK의 남은 경기가 꼴데ㅡ똥칰ㅡ범죄라 2승1패정도가 예상되는데 그러면 9승 1패ㅋㅋㅋㅋㅋ를 해야 한다. 21일 칩성을 맞아 또ㅋㅋㅋㅋㅋㅋ 졌다. 최근 10경기(중 8칰 9칩 10콱전 7경기) 2승 8패를 달리고 있다. 4위 트래쥐 넘버가 소멸했고 자력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도 소멸했다. 잔여 9경기에서 3패를 하는 순간 가을야구 트래쥐 넘버가 소멸하게 된다. 그러나 멍청한 쥐빠들은 때맞춰 프론트가 흘린 황청이 영입설에 낚여 유순한 양처럼 내년만 바라보고 있다. 조삼모사가 따로 없을 지경. 22일과 23일을 연달아 승리하며 호흡기를 간신히 붙들고 있다. 경기에서 추격하는걸로도 모자라 페넌트레이스 전체 국면에서 대국적으로 추격하는 것을 보면 추격쥐는 명불허전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자력진출은 불가능하며 산술적 미니멈 5승 2패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중이다. 24일 9회말까지 앞서가다 9회말 또준이형에게 굿바이 쓰리런을 처맞으며 굿바이. 트래쥐넘버가 2로 떨어졌다. 26일 안쪼를 내세운 기아에게 영봉패, 트래쥐넘버가 1이 되었다. 결국 29일 세들어사는 형제 구단에게 2점차로 석패하며 트래쥐넘버가 소멸, 가을야구가 좌절되고 말았다. Era 1위 찍고 9월에 광탈이라...참으로 놀라운 실력이다. 그렇죠, 감독님? 넥센이 10월 3일 오푼신의 은퇴식을 화려하게 마무리시켜주면서 6위가 확정되었다. 하위픽도 못 뽑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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