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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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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소총=== [[파일:M16A1 20발탄창.jpg|섬네일|초창기 M16은 20발 탄창을 썼다.]] [[미국]]에서는 이미 대안이 존재하고 있었다. 단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다. [[미국]]은 전통적인 총기 강국으로 수많은 제작사는 물론 개인들도 총을 개발한다. 민간용 내수 시장이 크기 때문에 군경의 정식 소요제기와 별도로 민수용 제작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경우에 따라 기존에 개발된 총이 나중에 제식화되는 경우도 흔했다. '아말라이트' 사의 수석 엔지니어인 '유진 스토너'는 1955년 7.62mm NATO 탄을 사용하는 AR-10 전투소총을 만들었는데, 특이하게도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무게가 3.3킬로그램에 불과했다. 1956년 [[M1 개런드]]를 대체할 차세대 소총 사업에 이를 출품했는데 미 육군은 이를 거부했다. 왜냐하면 시험 중 AR-10B모델의 총열이 폭발하는 결정적인 사고가 있었긴 했지만,<ref>이는 AR-10의 총열이 에어소프트건의 그것과 비슷하게 강철재질의 인너바렐과 알루미늄의 아웃바렐 형태로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유진스토너는 이런 이중바렐 구조로도 충분한 내구도를 얻을것이라 생각했지만, 자기 머가리대로만 돌아가면 그건 현실이 아니지.</ref>, 그보다는 혁신적이라 평가받을 만큼 설계방식이나 외관이 특이한 점이 오히려 감점 요인이었다. M16의 프로토타입인 AR-10은 당시 대부분의 소총들과 상이한 디자인이었다. 자고로 총이라면 나무에 쇠를 깎아서 조립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긴 [[수꼴]]적인 사상으로 똘똘 뭉친 당시 미 육군은 플라스틱 같은 소재는 장난감에나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또한 백병전에 쓰기에는 너무 가볍다는 고루한 사고방식도 가지고 있었다. 흔히 백병전은 탄약을 모두 소모하였을 때나 불가피하게 이루어지는 전투방식으로 알지만, 과거 볼트액션식 소총이 주력이었던 시대에는 총의 성능(연사력의 한계)로 인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던 교전 방식이었다. 만약 탄약이 남아 있다 하더라도 신속하게 근접해 오는 적을 향해 노리쇠를 후퇴-전진하며 사격할 여유가 없을 때, 총을 급하게 창이나 곤봉처럼 사용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소총은 백병전에 적합하도록 어느 정도의 무게와 내구성을 보유하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고 소총의 자동화가 이루어지면서 총의 성능과 한계에서 비롯되던 제약은 많이 줄었지만 이를 수용할 결정권자들의 인식까지 변하기에는 AR-10에게는 너무나도 이른 시기였다. 보수적인 군 지휘부는 플라스틱은 너무 약하다는 막연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백병전에 적합하지 않다는 식으로 인식되었다. 더군다나 이전까지의 소총들에 비해서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도 비슷한 이유에서 탐탁치 않게 여겨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AR-10을 그냥 사장시키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았기에(특히 StG44가 사용했던 것처럼 단축탄을 사용하는 자동소총을 소련에서도 개발했다는 점이 자극이 되었다. 물론 AK-47의 경우도 구시대적인 사상이 많이 반영 되어있었지만 어쨌든 간에 확실한 돌격소총이었다), 수꼴 지휘부와 성능적인 한계가 명확한 M14 소총으로 인해 전투력이 시대에 뒤쳐져가던 와중에 프로젝트 샐보(Salvo)라는 소구경 고속탄 소총 개발 계획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 샐보는 힛치맨 보고서라는 보고서에서 기인한 것인데, [[매생이]]대가리 위키러들을 위해서 초간단 요약하자면 어차피 보병들끼리 싸우는 거리는 300야드 이내이고(약 270미터), 이 거리 안에선 한발한발 강한 탄환을 맞추려고 하는것보다는(7.62x51mm 말하는거다) 차라리 조금 약한 총알을 여러발 뿌려서 한발이라도 많이 맞추는게 낫다는 내용의 보고서였다. 1958년, 프로젝트 샐보에 따라서 개발된 소구경 고속탄인 .222 스페셜 탄(추후 .223으로 이름이 바뀐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AR-10을 개량하여 AR-15를 제작했는데 총의 무게와 사격시 반동이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M14]]를 맹신하던 보수적인 수뇌부에서는 여전히 AR-15를 채용하지 않았다. 새롭게 적용된 5.56mm 탄 자체를 극도로 불신했기 때문이었다. 7.62mm NATO탄을 반으로 자른 것 같은 이 조그만 탄으로 과연 실전에서 교전이 가능할지 계속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다. 결국 이런 여러 차례의 시도에도 계속 군납이 좌절되자 아말라이트 사는 AR-15의 권리를 콜트사에 매각해 버렸다. 총기의 명가인 콜트는 AR-15의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회사의 명성과 든든한 재력을 기반으로 즉각 로비에 착수했다. 그 결과 마침내 '''1961년도에 기지 방어용의 경량 소화기를 원했던 공군이 AR-15에 관심을 보였다.''' 여전히 [[수꼴]] 장성들은 늙어서 서지도 않는 좆이 빨딱 설 정도로 풀발기해대며 반대했지만, 위대하신 총덕후 이시자 그 유명한 [[도쿄핫]]의 제1감독님이자 통궈 제1쉐프님이신 [[커티스 르메이]] 장군님께서 AR-15를 보시고는 반동도 적으며 가벼움에도 뚝배기를 잘 깨뜨리는 위력에 감명받아 공군에서 팍팍 밀어주었고, [[아이젠하워]] 이후 부임한 [[존 F. 케네디]] [[머통령]] 역시 이에 지지를 보냈다. 결국 1961년, 미군은 먼저 베트남에 파견나가있던 군사고문단을 통해 약 1,000정의 성능을 시험하게 되었다. 실전배치 결과는 예상대로 매우 긍정적이었고 이후 1962년도에는 미 공군에서 최초로 8,500정의 AR-15를 M16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으로 도입하였다. 이렇게 미 공군이 먼저 M16을 도입하자 열대의 정글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는 무거운 쇳덩이에 불과하던 [[M14]]에 불만이 많던 육군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때문에 1963년 부터는 육군에서도 M14의 추가 주문을 중단하는 한편, 85,000정의 M16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불과 2년 뒤인 1965년에는, 미국이 베트남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M16은 탄창멈치 위쪽에 둑을 쌓고 강제삽탄기가 추가된 XM16E1이란 이름으로 개선되어 기존의 M14를 몰아내고 비로소 주력으로 채택되어 수십만정이 베트남 전선에 보급됐다. 그런데 정작 원개발자인 유진스토너와 아밀라이트사는 이때 별로 재미를 못봤다. 아밀라이트의 인내심 없는 [[앰창인생]] 새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돈을 벌어보겠다고 미래는 내다보지 못한채 콜트에 판권을 팔아버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XM16E1은 베트남에서 신뢰도가 병신이라고 존나 말이 많았다. 그런데 이건 총 탓이라기보다는 탄약탓이 크다. 미군이 보급 용이성을 이유로 IMR4475 과립형 장약을 써야했을 .223 레밍턴탄의 장약을 멋대로 WC846으로 바꿔서 탄매가 심하게 끼게 된것이다. 거기에 전장의 [[똥수저]]출신 병사들이 정글속에서 수백발씩 총알을 쏴대면서도 [[병신]]같이 청소를 하지 않았고, 콜트는 XM16E1은 청소할 필요도 없는 미래총이라는 거짓선동을 했다. 결국 삼위일체인것이다. 그리고 콜트 이 병신들은 이래도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최근에는 벌써 세번째 파산이다. 아무튼, 1967년, XM자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시험적인 성격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던 XM16E1이 M16A1으로 개량되고, 군납사양 .223 레밍턴 탄환에서 문제가 많던 WC846 장약을 IMR4475의 특성과 유사한 WC844 장약으로 바꾸고 약실과 총열에 크롬도금을 하여 탄매가 덜 끼게 함으로써 고장문제는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M16A1에서는 XM16E1과는 달리 소염기의 형태도 달라졌다. 원래는 소염기가 <s>[[아스나|대걸레]] 보지마냥</s>개방형이라서 나뭇가지에 걸리고 지랄맞았는데, M16A1은 아예 새장처럼 만들어서 걸리는 문제를 거의 없앴다. 또한 탄창멈치 주변에 둑을 추가해서 실수로 탄창을 떨구는 일을 줄였다. 군대를 나왔다면 한번쯤을 봤을 M16이 바로 이 M16A1을 라이센스 생산한것이다.<ref>다만, M16A1 국산 라이센스 생산품의 경우는 노리쇠 전진기의 누르는 부분의 형상이 원형으로, 원조와는 다르다. </ref>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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