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김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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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으로 과거 원년 개태, 83년부터 MBC청룡의 감독을 맡기도 했던 빨간 장갑의 마술사, 쇼맨십의 달인 故 김동엽 감독도 있다.

이 양반도 훈련 스타일이 스파르타 식이었다

그가 남긴 명언으로는 '세임타임 이즈 세이프!'가 있다. '그럼 여공들 데리고 아꾸 하등가!' 이건 실업야구 감독시절 한국시리즈에 우승하고 연봉 올려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롯데 프런트에게 한 말. 당연히 이후 짤렸다. 물론 룰상으로는 비슷하면 타자에게 유리하게 라는 기록원 규정이 있지만 룰 자체에는 없다.

이북 실향민 출신 감독으로. 자신이 38 따라지라고 등번호를 38번으로 한 일화가 있다.

아이러니 한게 김성근 도 38번이다. 일설에 의하면 그를 기리기 위해 그렇게 달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프로야구 개막전 실업리그시절부터 활동한 감독으로. 짤린 횟수가 무려김성근감독과 동률인 14회....

저서로는 '그래 잘라라 잘라'가 있다.

현역 프로감독시절 김성근감독과는 영혼의 만담듀오였다고...

1997시즌을 앞두고 변사했다. 직접적인 사인은 질식사

83년 mbc 에서 한일이 은근 뭍히는데 1차전 오영일 1회떄 부터 털려서 9회까지 완투시킨거 2차전 유종겸 따라잡을 상황에서 내려야되는걸 안내려서 완투패 시킨등 벌투를 2연속으로 하신분이다

물론 당시는 당시라지만 유종겸 내렸으면 2차전 충분히 따라잡았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