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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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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ed>Pepebot님의 2020년 8월 19일 (수) 20:53 판 (→‎시리즈의 역사: clean up, replaced: 왠만하면 → 웬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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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과거 콜옵 모던 1,2편을 만들었던 인피니티 워드의 핵심인력들이 퇴사한 뒤 세운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EA가 배급하는 SF FPS 게임 시리즈.

현대식 FPS와 하이퍼 FPS를 뒤섞어 놓은 느낌이 특징으로 디자인만 보면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들을 미국적으로 재해석한 느낌이 난다.

대충 세계관은 먼미래의 우주 개척지인 프론티어에서 우주급 기업인 IMC와 이에 저항하는 민병대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게임 엔진소스 엔진인데 1편은 예전 밸브에서 만든 게임들의 소스엔진 그래픽 느낌이 좀 나는 반면 2편부터는 최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엔진을 완전 마개조해서 이게 무슨 소스 엔진 게임이야? 란 느낌이 들 정도다.

게임성[편집]

총쏘는 느낌은 콜옵이랑 비슷하지만 벽타기, 2단 점프, 각종 특수 능력들을 사용하는 정예병 플레이어 캐릭터인 파일럿, 거대로봇 타이탄, 같이 싸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경험지 밥통인 AI 잡몹들의 추가로 차별화를 꽤했다.

벽타기와 2단점프는 현대식 FPS에서 하이퍼 FPS만큼의 속도감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이고 타이탄은 일종의 파워업 개념으로 타이탄을 우주에서 소환한 뒤 그걸 타고 육중한 파워로 적들을 압살할 수 있게 해준다. 타이탄vs타이탄도 볼만한 재미.

또한 게임에서 나오는 봇들(그런트, 스펙터 등)의 경우 상대 플레이어들에게 밀리는 초보자들에게 훌륭한 점수+경험치 밥통 역할을 수행하여 초보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시리즈의 역사[편집]

1편은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으로 나왔지만 싱글 캠페인을 멀티에다 섞는다는 컨셉과 여러 참신함으로 나름 주목받았고 PC와 엑스박스 진영 독점으로 나왔다.

그러나 멀티에다 싱글 캠페인을 섞다 보니 스토리텔링이 오히려 부실해져버렸고, 부족한 컨텐츠로 인해 유저 유지가 잘 되지 못했다.

2편의 경우 엑박진영 독점을 깨고 PS4로도 나왔고 전작과 달리 진짜 제대로 된 캠페인을 달고 나왔는데 전형적인 방식의 캠페인이긴 하지만 꿀잼인데다 완성도가 높아서 호평을 꽤 받았다.

하지만 EA가 홍보를 좆도 안한 데다 발매 시기또한 병신같이 잡아서 같은 배급사의 배틀딱에게 팀킬당해 큰 판매량을 보이진 못했다.

말이 많긴 하지만 배틀필드 시리즈의 경쟁작이자 웬만하면 판매량 천만장 이상 찍는 2016년 콜옵 최신작의 등장도 덤.

이후 타이탄폴 3가 나올줄 알았으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19년에 스핀오프격 배틀로얄 게임인 에이펙스 레전드가 나왔다.

기존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인 파일럿과 타이탄이 존재하지 않아 까이기도 했는데 오히려 타이탄폴 특유의 속도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타이탄폴과는 색다른 게임성을 보여준 배틀로얄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고 아무도 예상 못한 타이탄폴 시리즈 최고의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시리즈 목록[편집]

타이탄폴 타이탄폴 2 타이탄폴 온라인 에이펙스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