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다귀(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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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우럭따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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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파리목에 속하는 곤충. 나비처럼 물이나 꿀같은거 빨아먹고 산다. 그리고 모기와 다르게 사람이나 다른 생물을 공격하지 못한다.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덩치가 크고 다리도 길지만 내구력이 약하다. 모기랑 닮았지만 절대로 피를 빨지않는다.

주로 나비처럼 꽃의 꿀을 먹고사는데 하필이면 이녀석이 인류 최악의 숙적와 비슷하게 생긴데다가 덩치도 거대해서 대왕모기로 오해하는 빡대가리 인간에게 자주 살해당한다.

그리고 애초에 대왕모기라는 이름의 생물체 따위는 존재한 바가 없다. 다리가 아주 약해서 살짝 튕겨도 부러지고 몸 자체도 약한지라 삶 자체가 지옥이다. 인간들에게 살해당하질 않나 적에게 저항조차 못하고 잡히질 않나..

또한 이녀석을 보고 수컷모기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수컷모기는 우리의 피를 쳐빨아재끼는 개씨발놈 암컷보다도 작은놈이다. 몰론 꽃꿀을 먹고산다는건 비슷하지만 수컷모기도 먹이가 없어지면 암컷처럼 사람 피를 빨러 덤벼든다.

각다귀는 1만여종이 넘기에 온갖 무늬를 가진 각다귀를 볼 수 있다. 그 중엔 모기처럼 작은 것들도 있지만 장수각다귀라는 종은 몸길이가 약 4cm,다리길이까지 합치면 9cm가 넘는 아주아주 거대한 각다귀다.

때문에 이녀석을 본 사람은 어마어마한 충공깽을 느끼지만 이녀석도 결국은 아주 약한 불쌍한 각다귀니 그냥 지나가주자.

참고로 이 각다귀는 쳐죽여야할 씹새끼들이지만 곤충 각다귀는 참으로 불쌍하기 짝이없는 생물이다.

다만 각다귀가 인간에게 해를 안주는건 아닌게 각다귀의 유충은 '며루'라고 해서 물속에서 벼를 갉아먹는 해충이다. 이것뿐이다. 적어도 식물하나를 아예 작살내놓는 나비보다는 훨씬 낫다.

각다귀(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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