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 대전에서 윈스턴 처칠이 절벽에 상륙전 전개한 희대의 뻘짓,(전쟁 자체가 오스만 제국이 암스트롱사와 계약하고 정정당당히 구매한 전함을 NTR했다. 그것도 처칠이 어차피 배도 한척이라도 더 필요한데 오스만 ㅅㄲ들 어차피 독일편 될거라며 빼앗았다. 250만 파운드 전함 ntr하면서 하루 사용료 1000파운드 준다고 강도질 하지 않았다고 추하게 말한건 덤. 덕분에 양면전선으로 독일 때리고 있던 러시아가 오스만 제국이 흑해를 잠궈버리자 보급로가 차단되ㅂㅅ이 되어버린다.)여기서 말아쳐먹으며 오스만 제국의 수명이 연장되어 발칸전선이 개판이 됐다. 솔직히 처칠새끼가 이런 뻘짓 안벌였어도 이미 오스만제국은 예멘전선 이집트전선이 붕괴일로를 달리고있었기때문에 굳이 이스탄불로 곧바로 안 쳐들어가도 가만히놔두면 알아서 무너질 상태였다.

그래서 병력을 상륙시키기는 했는데 문제가 있었으니 상륙한 곳이 대규모 병력이 활동하기엔 부적합했다는 것이었다. 그랬는데도 병력은 꾸준하게 꾸역꾸역 밀어넣어졌고, 그나마 돌파할 방법으로 포병의 화력을 이용해 화망을 펼치는 동안 상태가 비교적 멀쩡한 앤잭 사단이 돌격해서 참호를 탈취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정작 작전 당일날 포병대와 보병대의 시계가 일치하지 않았다! 그 결과 포병의 사격은 애저녁에 끝나버렸고 화망을 엄폐물 삼아 돌격해야 할 앤잭 사단은 기관총의 화망에 뛰어들어야 했다. 그 결과 단 하루만에 8천명이 무인지대의 백골이 되었으며 1만 8천명이 부상당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멜 깁슨 주연의 호주 영화인 갈리폴리가 이 전투 배경이다) 연합군은 식수도 구할 수 없어 이집트에서 실어오는 물탱크에 의지해야 했는데 이는 그 만큼 다른 물자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진다는 의미였고 해안가에서 옴짝달싹 할 수 없으니 오스만 군이 점점 대담해져서 요새에서 나와 직접 연합군을 몰아붙여서 하마터면 전멸당할 뻔 했던 적도 있었다.

이 전투에서 터키군을 지휘한 게 터키의 일개 대령었던 케말 파샤. 누군가의 뻘짓은 누군가의 기회가 되었다. 케말 파샤 대령은 이 전투로 별을 달고 나라를 구한 전쟁영웅으로 터키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하며 아타튀르크로 불리게 되는 첫 걸음을 뗀다.

배틀필드 1에서 캠페인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이후 아타튀르크는 터키 독립전쟁에서 그리스놈들을 참교육하고 아나톨리아를 지켜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