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욤」은 게임 「다크 소울 3」 에 등장하는 보스이다


세번째로 만나게 될 땔깜킹이다

어째 보스전보다 배경스토리가 훨씬 재밌는 신기방기한 보스


공략은 보스방에 입장 한 뒤,

욤이 앉아있던 옥좌에 떨구어져있는 무기 스톰롤러를 빠르게 장비하고

스톰롤러의 전투기술을 이용해 욤을 흠씬 뚜들겨패는것이다

그러니까 보스룸 입장 전에 무기 인벤토리 정리해놔라. 다크소울 무기 이미지가 얼핏 보면 모양새가 비스무리 한데,

욤 보스전까지 얻은 무기들 죄다 긁어모았으면 시바ㄹ 도대체 스톰룰러 줏은게 어디 사이에 묻혀 있는지 인벤토리 뒤지면서 욤 공격 피해야 한다.

페이즈변화 있으나 별 의미없다

피하기가 너무너무 쉽기때문에


별도의 컷신이 존재하나, 컷신을 보려면 NPC 카타리나의 지크벨트 이벤트를 충족시켜야한다


원래는 가슴 따뜻하고 인간을 사랑한 거인이었으며

인간들이 자신들이 먹고 살기 위해 억지로 자신을 왕좌에 떠 밀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묵묵히 왕이 되어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나갔다.

인간들이 자신을 두려워하자 자신을 죽이는 게 가능한 두 자루의 무기 중 한 자루를 인간에게 넘겼고,

다른 한 자루는 자신의 친우에게 맡기며 자신이 타락하게 되면 그 무기로 자신을 죽여달라 부탁하였다

훗날 이름 모를 신관의 병신짓으로 생겨난 죄의 불꽃이 그가 다스리던 도시를 홀딱 태워먹게 생기자자,

욤은 죄의 불꽃을 막아보려 장작의 왕이 되면서까지 노력했지만 죄의 불꽃은 먼 고대의 이자리스의 마녀가 연성한 혼돈의 불꽃과 동류인 것이라 다룰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결국 소중한 것들(백성들)을 잃게 된 욤은 결국 이성을 잃고 심연에 잠식되어 타락하게 된다.


이후 NPC 카타리나의 지크벨트와의 이벤트를 진행하다보면 지크벨트가

무엇인가 중요한 맹세를 했다는듯한 언급을 하며,

지크벨트와의 이벤트를 충족시켰을경우, 숨겨진 컷신이 등장하며 욤과의 보스전에 돌입하게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

  1. redirect 틀:Trim Video] on YouTube

Yhorm, old friend. I, Siegward of the knight of katarina, have come to uphold promise. Let the sun shine upon this Lord of Cinder.

욤, 내 오랜 벗이여. 카타리나의 기사 지크벨트, 약속을 다하고자 여기 왔다네. 장작의 왕에게 태양 있으라.


욤에게 맡은 스톰롤러를들고 달려가는 양파기사의 뒷모습에 감동을 금치못한 플레이어가 한두명이 아니다

보스전의 난이도는 굉장히 김빠지는편이지만

연출과 BGM이 ㅆㅅㅌㅊ라 그딴건 좆도 신경안쓰게된다

스토리 차냥해

ㄴ 근데 스톰룰러 가지고 우물쭈물거리면 욤이 순식간에 지크벨트를 죽여버림. 스톰룰러 먹고 재빨리 욤의 어그로를 분산 시킨담에

지크벨크가 전기를 쓰도록 틈을 빌어주고 욤이 휘청거리면 그때 스콤룰러를 장착해라. 난 처음에 스톰 룰러먹고서 천천히 걸어갔는데 지크벨트 죽어버려서 당황했음.

법사캐릭이면 굳이 스톰룰러 주우러 갈필요없음 머리에 소울창 몇방 꽂아주면 경직걸리고 지크벨트가 전기로 뒤치기하면 둘이서 그냥 쌈싸먹을수 있음.

ㄴ 사실 그럴필요까진 없고 그냥 적당히 거인 상대했던것처럼 발 때리면서 어그로만 끌어주면 지크벨트가 자기꺼 스톰롤러로 알아서 죽인다.

공격 모션도 커서 피하기도 쉬운편이다.

지크벨트 세트 먹고싶은데 내려놓거나 파쇄도 안되는 스톰롤러 쌓이는게 싫다면 알아두자.


진정한 피통돼지. 스톰룰러 때문에 약한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많다. 다른 보스들과 비교해봐도 피통이 독보적이다. 유튜브 등지에서 보스들끼리 1대1로 싸움 붙여놓는 거 보면 얘는 거의 모든 보스들한테 이기는데 바로 이 높은 체력 때문에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