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강아지 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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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이 틀의 주인공이다.

파일:Courage the cowardly dog.gif 카툰네트워크에서 2000년도 초반에 방영한 병맛 애니. 내용 보면 별거 없는거 같은데 계속 보게됨. 특이하게 꿀잼에다 교훈적임.

반려견과 보호자 할머니 간의 우호관계를 그린 애틋한 힐링 애니다. 겁이 겁나게 많은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는 노부부가 위험에 쳐해있을 때나 자기 자신에 엄청난 위기가 쳐해있을 때 머리를 이용해 위기를 항상 극복해 간다.

존나 병신같고 뒷맛이 더러운 에피소드도 많지만 끝이 감동적이거나 훈훈한 에피소드도 많다. 하지만 전부다 하나같이 병맛이 섞여있다. 어릴때 봤었는데 너무 기괴해서 아직도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괴물로 변한 농작물 이라던가 늑대 두더지,바나나국 등 상당히 그로테스크하다.

병맛이라 그런지 캐릭터들이 독특하고 -신같은게 많다.예를 들자면 걸아다니는 통닭,존나 짱센 무좀균,근육빵빵 거위신,여우,미친과학자,좀비 등등

특징

만화 자체가 매우 기분 나쁘고 기괴하다.

ㄴ기분 나쁘다기 보다는 전개가 독특해서 오히려 윾쾌하던데. 물론 가끔가다 찝찝하게 마무리내는 에피소드는 윾쾌하진 않았음

ㄴ전체 그림이나 배경 등을 보면서 머릿속으로 이게 실사라면 어떨까 생각해보면 될거임 (그런데 그림 자체로도 대놓고 언더그라운드 그림체들임)

스토리가 전개를 시작할때는 다른 평범한 만화들 스럽지만

커리지 가족이외의 등장인물이 등장하면 전개가 갑자기 이상해진다.

작화도 대놓고 기분 나쁘게 그린것도 있고 3D 모델링을 동원해 더더욱 기분 나쁘게 묘사하며 심지어 사람 면상을 녹화해서 넣었는데 이건 기분 나쁨을 뛰어넘어 무섭다.

예상컨대 분명 제작자 새끼들은 스토리 구상할때 모여서 대마초를 존나게 피우며 아이디어를 내던지고

작화할땐 LSD에 코카인을 섞어 피우며 틱 걸린 장애나 불안장애 1급 판정자처럼 막 꽉꽉 거리며 정신나간짓들을 하며 그릴게 뻔하다.

베란다에는 멕시코에서 공수해온 대마초들을 재배하고 있을것이다.

지금은 엉클 그랜파가 이 명맥을 유지중이다.

주요 등장인물

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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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위 틀에 있는 개다. 물론 쫄보 맞다.

Gyyaaaaaa!!!!!! 하무니 하무니!!!

주인공으로 분홍색 개다. 분명히 이름은 Courage(용기)인데 성격은 정반대다.

겁이 존나게 많으며 놀랄때마다 소리를 지르는데 눈알이 빠지거나 심장이 밖으로 나오는 그로테스크한 연출을 많이 보여준다. 존나 다양해서 모음집도 있다.

힘도 장사라서 그런지 파오후인 할머니도 들어올리고 힐링펙터도 존나 쩐다.

어떻게 하는건지 남에게 설명할때는 중심대상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상황극으로 설명한다.
(예:외계인이 침공한다고 치면 UFO모습으로 변해서 지상포격하는 시늉을 한다.)

온갖 이상한 괴물들이 다 나오는데 보자마자 멘탈이 깨져버리지만

할머니의 안전을 생각해서 날라간 멘탈 다시 움켜쥐고 해답을 찾아낸다. 존나 멋지다.

주인공 답게 적도 많으며 그 특유의 천재성으로 트릭을 짜서 항상 얘가 다 이긴다.

도저히 답이 안나올때는 방에 들어가서 인공지능 컴퓨터한테 조언을 듣지만

대부분은 안들어도 혼자 알아서 척척 해결한다.

매일매일 목숨이 왔다갔다 하지만 다음날이면 어느새 일상으로 돌아와 있다.

근데 그러면 그날도 꼭 사건이 하나씩 터지곤 한다. 일상>위험>해결 무한 루프다.

여담으로 이 녀석이 하는 말은 뮤리엘과 유스테스만을 제외한 모두가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강아지 답지 않게 1종보통 면허에 원동기 면허 , 비행기 조종 , 배운전 등 못하는게 없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들고 다닌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석상과 그 신자들에게 싹다 밍크코트를 사준 것 보면 그 카드의 한도가 장난아니란 걸 알 수 있다.

더빙이 겁나게 찰져서 더빙판을 먼저 들으면 원판이 도무지 적응이 안된다. 하무니 하무니하던게 아직도 기억남.

뮤리엘

파일:테레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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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지의 주인인 할머니다.

심성이 엄청 곱고 화내는 모습을 찾는게 일일정도의 대인배이다. 커리지를 무척 사랑한다.

근데 틀딱 유스테스가 커리지를 놀래키면 몽둥이로 물리치료를 하신다. 요리말고 물리치료도 수준급이다.

장점이자 단점은 눈치가 너무 없다는것.

매일매일 죽을뻔하다가 커리지가 구해줘도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다.

덕분에 허구한날 커리지가 고생하지만 알면 충격받을테니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게 낫다.

스트레스 안받아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듯.

모든 요리를 할때마다 식초를 집어넣는다. 식초가 비법이라고 한다.

유스테스

파일:꼰대꼰대꼰대명박.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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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엘의 남편으로 꼰대 할아범탱이다.

강아지를 대상으로 훈장질을 하는 이상한 노친네다.

가만히있는 커리지에게 뜬금없이 '멍청한 녀석' 이라며 시비를 터는 취미를 가졌지만

다행히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지 학대는 안한다.

ㄴ 발로 차고 집어던지는게 학대가 아니면 뭔데

그래도 커리지를 학대할 때마다 뮤리엘의 몽둥이로 물리치료를 받으신다. 받을때마다 하는 말은 내가 뭘 어쨌다고

맨날 혼자 쇼파에 앉아 TV만 쳐보다가 괴물이 쳐들어오면 커리지가 구해주는게 일상이다.

뮤리엘과 다르게 눈치가 빨라 커리지가 구해주는걸 알면서도 ㅈㄹ을 한다. 인성 한번 드럽네.

그 특유의 성격때문에 뮤리엘과 커리지가 살아남아도 얘 혼자 된통 당하는 경우가 많다.

돈을 존나 밝힌다. 돈을 벌수있다는 이야기만 들으면 행복회로를 돌리며 '에헤헤헤헤'거린다

자신이 몰고다니는 고물 트럭도 좋아하는데 작중 파괴되거나 없어지고 커리지가 운전을 하기도 한다. 근데 에피소드 끝나면 다시 정상적으로 되돌아 오긴한다.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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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보다 똑똑하다.

아날로그식 옛날 컴퓨터인데 인공지능이다.

ㄴ아날로그는 아니고. CRT모니터와 그밑에 본체가 넙적하게 눕혀있는 90년대컴. 항상 검은화면에 녹색문자만 출력되는걸로 봐서 DOS 시절 컴퓨터인듯

커리지가 문제를 처리해야 할때 자주 사용해서 조언을 얻는다.

그의 조언은 무려 99.9%의 성공률을 자랑한다 카더라. 다만 조건이 까다로운게 좀 많다.

커리지를 겁쟁이라고 무시하다가 나중에 자신이 죽을 위기에 쳐하자 살려달라고 빈적이 있다.

그리고 자신을 도와준 커리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가 빙의하고있던 뮤리엘의 몸도 돌려주는 훈훈한 마무리를 보여준다

악당 및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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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주요 빌런중 하나.

삐쩍마른 고양이로 주로 커리지의 후장을 노리는 악역이다. 직업을 존나 많이 가지고 있는데 한편에서는 식당 요리사로뮤리엘의 요리 비법을 알기 위해 계속 납치를 했으나 요리 비결이 식초라는 말에 어이없는 반응을 보인다.

첫 등장편에선 호텔을 운영하는 데.사실은 호텔에 머무르는 고객들을 자신이 키우는 거미의 먹이로 주는 곳이다.

참고로 만능 스포츠맨이다.

케이준 여우

경고. 이 문서는 요리를 존나 잘하는 갓-요리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부디 이 요리사들의 심기를 건드려 요리사분의 식재료가 되지 않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너님의 띵복을 액션빔.

짝눈이라 그런지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할머니 스튜대회에서 우승할려고 뮤리엘을 납치해서 요리 할려다가 커리지가 나서서 구해준다.

람세스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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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 지키는 유령새끼 비석을 가져가면 그사람에게 재앙을 내린다 씨발 존나 무섭다 어릴때 이거 보고 며칠 못잤다

늑대 두더지

파일:늑대두더쥐.gif

뮤리엘을 물어서 뮤리엘이 전에 한번 늑대 두더지 인간이 된적이 있지만 역시나 커리지가 또 구해줬다.

왕 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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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테스의 발에서 자라난 거대한 무좀 덩어리이다.

생성 직후 유스테스를 삼켜버리고 뮤리엘을 깔아 뭉겐뒤 돈을 훔쳐오라는 빌미로 할머니를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커리지가 시키는 대로 다 하지만

뮤리엘을 꺼내 주지 않자 컴퓨터에게 해결책을 물어 봤는데 그게 개의 침이란다.

그래서 커리지가 그 발을 핥고 무좀 덩어리를 녹인뒤 뮤리엘과 유스테스를 구해주는데 끝 장면에 커리지가 양치를 하는 부분에서 그 무좀 덩어리가 커리지의 혀에서 예토전생한다.

오리 박사

주요 빌런 중 하나.

최면술이 주특기이다.

1편에선 기억 상실증에 걸린 뮤리엘을 치료해 준다는 빌미로 집안의 물건을 훔쳐갈라 했으나 집이 너무 좆거지라서 훔쳐갈것이 없자 여차 저차 해서 커리지가 경찰에 신고하여 철컹철컹 하게 되는데 감옥으로 호홋되던 도중 탈옥한다.

2편에선 TV로 최면을 걸어 뮤리엘과 유스테스에게 최면을 건뒤 은행에서 돈을 털어오게 하여 여차저차 하다 또 철컹철컹 하게 되고 또 탈옥한다.

3편에선 열기구 여행을 빌미로 뮤리엘을 번지점프 시켜서 세계 각지의 은행을 털게 한뒤 여차저차 해서 커리지가또 경찰에 신고해 철컹철컹 하게 된다.

유스테스의 엄마

뮤리엘의 시어머니로 머머리에다가 심성이 고약하다.마지 심슨의 머리 모양의 가발을 쓰고 다니는 데.가발이 벗겨지면 "그래나 머머리야 나 머머리라고!"거리면서 미쳐버린다.

한 에피소드에는 이년이 빌런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탐욕이 존나게 많으며 역시 된통 당하는 쪽.

프레드

뮤리엘의 조카인데 털성애자로 미친놈이다.

괴짜 이발사로 손님들의 머리를 전부 머머리로 만들어 버리는 미친놈이다. 그러다가 정신병원에 잡혀가고 그 이후 어떻게 된 것인지 어쩌다 커리지의 집에 방문한다.

집에 들어가서는 커리지만 노려보다가 나중에 화장실에서 커리지의 꼬리 끝부분만 남겨두고 털을 다 깍아버린다. 끝부분 마저 밀어버릴려는 순간 정신병원 직원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와 조카놈을 다시 잡아가버린다.

완전 사이코로 정신병원 직원들한테 끌려가면서 커리지에게 작은 선물(?)을 남겨두었다면서 실실 쪼개는데 그 작은 선물이 커리지 엉덩이 털을 다 깍지않고 ♥모양으로 만들어 둔 것이다.

미국 장교

그냥 조연인데 언제 한번 악역으로 나온적이 있다.

유람선 여행을 빌미로 커리지 가족을 끌여들여 강의괴물 세이렌(?)을 잡게 할려고 했는데 오히려 선장쪽이 당해버렸다.

가끔씩 군인으로도 나온다.

디 렁

외형만 봐도 날라리 양아치다.

중국인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며 언제 한번 자신의 발가락의 개수를 늘리고 새로 만든 약물을 커리지에게 실험하여 커리지를 파리로 만들어 버린적이 있다.

버글로

돌팔이 의사로 악역은 아니고 간간히 출현 많이한다.

점성가

치와와 생김새의 초록색 노파로 커리지가 대가를 지불하면 도와주기도 한다.

색소폰 연주가 취미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