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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스팀 세일 게임 그만 좀 사랬지!

토렝이 에디션 쓰는 복돌이나 세일로 라이브러리만 잔뜩 채워넣는 인간들이 걸리는 현상.

게임 얼마 하지도 않는 사람이면 걸릴리가 없다. 즉 겜창들만 걸리는 특이한 질병이다

여자가 옷이 많은데 입을 옷이 없다는 것과 남자가 게임은 많은데 할겜이 없다는 것은 비슷한 현상이다.

해결책으로는 고전 명작게임하기, 다른 취미활동 즐겼다가 신작 몰아칠때 돌아오기, 고자되기가 있다.

말그대로 풍요속의 빈곤이다. 하지만 이 사이클 몇번 돌고나면 게임이 완전히 안땡기는 나이가 찾아오게된다!

요새 AAA게임들 개발 주기가 상당히 길어지긴 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나 레드 데드 리뎀션 2 개발 계속 미룬거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음. GTA 5만 봐도 출시된 지 8년이 다 되어가는데 공식적인 후속작 얘기가 없다.

특히 모바일게임하다가 다른쪽 겜하면 쪽팔려서 조금 찾아온다 근데 뭐 모바일게임하는게 그리 쪽팔린 일은 아니다

물론 국산모바일게임이면 개돼지같이 보여서 조금은 부끄러울 수도 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게임 중독의 반대 되는 상황이다. 물론 이럼에도 불구하고 중독을 주장하는 사람은 '내성이 생겨서 만족을 못 하는 것이다!' 이지랄 하지만 이건 내성과는 천지차이다.

뭘 해도 지루 그 자체이며 오래해도 만족감이 들지 않게 되는 거다.

그나마 위키불감증보단 기분이 낫다. 왜냐면 둘 다 걸려보고 위키를 해보면 알게 됨. 뭐라 요약하기 힘든 기분이다.

걸리는 계기[편집]

1. 존나게 많이 하거나 존나게 많이 사거나

하루에 9-10시간하면 뭘해도 재미없는게 정상이다 이래도 재미있을려면 정신줄을 놓거나 아니면 고강도에 일을 하다가 진짜 하루만 몰아서 한다는 전제말곤 없다

아니면 스팀 처음사는 사람들이 다 겪는건데 막상 갓스팀 갓스팀 이러지만 세일하는거만 사보면 어라...?

딱히 할게 없다 대부분 안한글이기도 하고 재미있어 보이는데 플레이하면 똥겜 밖에 없다

그러니까 할인하거나 재미있어 보인다고 막 사지말고 평가보고 본인이 한국어말고 못한다면 한국어가 스팀에 있거나 패치가 가능한 게임만 받자


2. 모바일게임을 하다가 다른 게임 or 과금하다가 현탐옴

이건 내 케이스인데 한국겜은 죄다 rpg고 다른 휴대용 게임기가 없어서 그냥 모바일게임만 주구장창 하던 시절이 있었다.

나만 재미있으면 되는거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한 3년정도 즐기다가 스팀겜을 하다가 현탐이 오지게 왔다

뭐 그나마 덜 개돼지란 뜻이라고 생각하면 좋은거라고 생각이 든다 과금하다오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거기서 더 질러야 된다라는걸 알고 아 시발 그냥 무과금이나 월정액만 지를걸 이런 느낌이니 오히려 좋은 현상

그러니까 모바일게임에 시간은 질러도 돈은 지르지말고 그냥 단순하게 할 수 있는 게임만 하자.

지르더라도 진짜 월정액과 패키지 1-2개 정도만... 그 이상 지르면 진짜 현탐 오지게 온다 시간 투자도 즉당히 하자

천장코네 같은 가챠뜨억겜에서 가챠가 씹창나면 현탐 개좆된다. 거기에 현질까지 했다면 일본판 기준 3030엔(대략 32000원 정도)을 공중에 쳐버린 셈이니 더 좆같을 수밖에 없다. 가챠 씹창나도 걍 그러려니 하고 무지성 과금 절대로 하지 마라.

3. 진짜 게임이 재미가 없다

이건 진짜 더 이상 게임에 재미를 못 느끼거나 아니면 진짜로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느끼는 증상

이게 ㄹㅇ 게임불감증이다 나머지는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이런 느낌으로 해결하거나 아니면 더 재미있는 게임을 하면 해결되는 일인데 이건 진짜 해결할 방법이 없다

히오스라던가 이지같은 명작 게임을 해도 재미가 없다면 더 이상 게임을 할 이유가 없다. 이 경우에도 적당한 게임시간을 가지면 게임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마지막 잎새처럼 이 게임을 접으면 걍 게임을 때려친다 뭐 이런 느낌? 이런것도 3번에 해당 될 수 있다


4. 게이머들의 눈은 높아졌는데 명작 게임 주기는 길어짐

고티 3위 이상, 메타 90 이상 게임들만 걸러내도 남는 게임이 별로 없다. 명작 게임들도 대부분 엔딩은 있고 다 깨면 다음 겜이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GTA 5,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엔딩 후 즐길거리도 어느 정도 있고 그걸로 만족 못 하면 온라인이라는 선택지가 있긴 하지만 온라인은 짱퀴 핵유저와 잼민이의 놀이터가 된 지 오래라 혼자서는 제대로 즐기기도 힘들다.


5. 귀차니즘

만사가 다 귀찮다. 씨발...

6. 늙어서

샷빨도 이전같지않고 눈도 침침하다. 컴터 업글할 돈으로 공과금 내야한다. 애미씨발... 그리고 직장생활하면서 이직할려고 공부해서 다른곳 갈려고 준비해서 피곤한것도 있음


7. 대작 게임 장르의 획일화

한국은 FPS, MMORPG 장르에서 벗어나는 작품을 보기가 힘들고 외산 AAA 게임도 GOTY나 인기 장르 탭 보면 FPS TPS 액션에서 벗어난 게임을 찾아보기가 힘든 수준이다. 플스2 시절쯤 과거엔 놀이동산 제작, 여러가지 육성이나 타이쿤, 공을 굴려서 커지는 컨셉의 게임 등 장르가 다양했지만 요샌 게임 회사들이 돈맛을 알아버려서 너무 잘 팔리는 장르 위주로만 나옴.

인디 게임 안하고 대작 게임만 하는 겜돌이면 금방 질려버릴 거임. 삼국지나 문명이나 파엠같은 주류 장르에서 벗어난 게임들은 신흥 회사가 잘 안나오고 만드는 회사만 시리즈로 낸다.


8. 자각몽이 더 재밌음.

ㅇㅇ.


9. 멍 때리는게 더 재미있음.

그러하다.


10. 너가 하는 장르가 힙스터 장르임

잠입 액션, 전략 등 힙스터 장르 게임은 만드는 회사가 한정되어 있는 데다가 하는 놈들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돈이 안되면 그 회사가 다른 장르로 갈아 타버릴 확률이 높아서 잘 안 나오는 게임들이다.

FPS RPG 액션 어드벤처 유저들이 게임하는 동안 손가락만 쪽쪽 빨거나 하던 겜만 계속 해야하는 악순환이 올 수 있다.

11.공부떄문에

자신이 취업할려는 분야쪽 공부할려고 하다 보면 귀찬아서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 일러스트 성우 영상편집 그래픽쪽

해결 방법[편집]

1. 존나 재미있는 게임을 한다

흔히 말하는 띵작급 게임을 하면 된다 돈 아깝다고 생각하지말고 aaa급이라던가 취향맞는 게임을 찾으면 된다

물론 그 이후로 거기에 눈이 맞춰줘서 그만한 게임 밖에 못한다면 그건 오히려 수준 높다는 뜻이니 다른 게임은 싹다 접으면 된다


2. 한동안은 접자

접고 나면 똥겜을 해도 잠깐은 재미있다 그 동안 게임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이 되어서 재미가 없는거다

뭐 접지 못한다면 하루에 하는 시간을 줄이거나 원래 게임하던 시간에 다른 취미활동or일을 하면 괜찮아 진다

2-1. 밖에 나가서 놀자

물론 미세먼지가 적거나 비가 쳐온 직후여야 한다.


3. 개돼지겜을 접자

개돼지게임을 하는 애들은 다른 게임이 가지고 있는 피로감에 대략 2배 이상에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다

애당초 게임이라고 하기 애매한 게임들이기 때문인것도 있고 과금도 해야되서 더욱 심각하다 아예 접지 못한다면

덜 개돼지게임으로 갈아타는것도 답이다 궁극적으론 접거나 무과금 즐겜 유저가 답이다


4. 어려운 게임을 하자

다크 소울, 마계촌, 닌자 가이덴같이 플레이어를 죽이지 못해 안달난 게임을 한다.

매니악해 보이지만 이런 게임에 푹 빠지면 진짜 답이 없다.

깰 때까지 패드 꽉 쥐고 분개하면서 계속하게 되는 마력이 있음.


5. 고전 게임을 하자

그래픽 안 따지거나 덜 따지는 유저한테 추천.

고전 게임 중에 의외로 재밌는 겜들이 많다.

울티마7은 자유도로는 스카이림 뺨 후려치고 뉴베가스는 전투 그래픽은 구리지만 퀘스트 구성 면에선 폴아웃4랑은 비교가 안된다.

짜증나는 플롯 아머 NPC도 적은 편이고 컷씬 떡칠에 맵이 단순화된 현대겜과는 달리 꽤 구성이 알차고 넓직한 던전을 자랑하는 겜도 많다.

난이도도 꽤 있는 편이라 도전심을 불태우게 만듦.


6. 이때껏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게임에 도전해보자

메탈슬러그 원코인, 문명 원시티 플레이, 잠입 액션 완전 불살, 롤 예능 빌드로 다이아 티어 이상 가기 등 이때까지 안 해봤던 방식으로 게임을 해본다.


7. 아무 꿈이나 꾸거나 루시드 드림 ㄱㄱ

ㅇㅇ. 거기서 잊혀졌던 겜 찾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