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계유정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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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15세기 관련 문서 16세기
15th Century / 15世紀 / 1401년~1500년
국가 아스텍 제국 · 잉카 제국 · 포르투갈 왕국 · 카스티야 연합왕국 · 아라곤 왕국 · 마린 왕조 · 와타스 왕조 · 나스르 왕조 · 말리 제국 · 송가이 제국 · 잉글랜드 왕국 · 프랑스 왕국(발루아 왕조) · 신성 로마 제국 · 교황령 · 피렌체 공화국 · 베네치아 공화국 · 나폴리 왕국 · 킵차크 칸국 · 모스크바 대공국 · 비잔티움 제국 · 오스만 제국 · 에티오피아 제국 · 맘루크 왕조 · 티무르 제국 · 델리 술탄 왕조(투글루크 왕조 · 사이드 왕조 · 로디 왕조) · 크메르 제국 · 마자파힛 제국 · 호 왕조 · 후 쩐 왕조 · 제4차 북속시기 · 후 레 왕조 · 차가타이 칸국 · 북원 · 명청시대(명나라) · 조선 · 일본(무로마치 막부 · 센고쿠 시대) · 류큐
사건 세계사
감합 무역 개시 (1401년) · 정난의 변, 앙카라 전투 (1402년) · 베이징 천도 (1403년) · 정화의 항해 (1405년) · 사이드 왕조 수립 (1414년) · 얀 후스 화형 선고 (1415년) · 테노치티틀란 건설 (1428년) · 류큐 왕국 건국 (1429년) · 잔 다르크 화형 (1431년) · 잉카 제국 건국 (1438년) · 토목보의 변 (1449년) · 로디 왕조 수립 (1451년) · 백년 전쟁 종료,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 (1453년) · 장미 전쟁 발발 (1455년) · 탈문의 변 (1467년) · 오닌의 난 (1467년) · 타타르의 멍에 종식 (1480년) · 희망봉 발견 (1488년) · 레콩키스타 종료, 아메리카 발견 (1492년) · 최후의 만찬 완성 (1498년)
한국사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제작 (1402년) · 탐라국 병합 (1404년) · 호패법 실시 (1413년) · 세종대왕 즉위 (1418년) · 쓰시마 정벌 (1419년) · 집현전 설치 (1420년) · 혼천의 발명, 4군 6진 개척 (1433년) · 의정부 직계제 (1436년) · 측우기 설치 (1441년) · 훈민정음 제작 (1443년) · 칠정산 편찬 (1444년) · 용비어천가 편찬 (1445년) · 훈민정음 반포 (1446년) · 신기전 개발 (1448년) · 문종 즉위 (1450년) · 고려사 편찬 (1451년) · 단종 즉위 (1452년) · 계유정난 (1453년) · 수양대군 즉위 (1455년) · 단종 살해 (1457년) · 홍문관 설치 (1463년) · 예종 즉위 (1468년) · 성종 즉위, 경국대전 편찬 (1469년) · 경국대전 시행 (1485년) · 연산군 즉위 (1495년) · 무오사화 (1498년) · 홍길동 체포 (1500년)
대표 인물 엔히크 · 이사벨 1세 · 바르톨로메우 디아스 · 바스쿠 다 가마 ·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 아메리고 베스푸치 · 리처드 3세 · 샤를 7세 · 잔 다르크 · 니콜로 마키아벨리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콘스탄티노스 11세 · 메흐메트 2세 · 티무르 · 건문제 · 영락제 · 아시카가 요시마사 · 아시카가 요시히사 · 태종 · 세종대왕 · 장영실 · 이종무 · 문종 · 단종 · 수양대군 · 유자광 · 한명회 · 김종직 · 예종 · 성종 · 연산군 · 홍길동
관련 작품 노틀담의 꼽추 · 홍길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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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년 세종대왕께서 별세하시고 문종이 뒤를 이어서 왕으로 즉위했다. 하지만 문종은 병세로 2년 겨우 넘기고 단종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이때 단종의 나이가 겨우 12살이었는데, 당연하겠지만 신하들은 그를 어리다고 깔보았다. 그러나 단종은 나이 때문에 이에 대해서 제대로 말할 수도 없는 지경이었다. 세종에게는 여러 명의 아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조심하라는 둘째 아들 수양대군과 셋째 아들 안평대군을 경계하라고 했다. 그나마 안평은 학문, 예술 쪽에 관심이 있었던 반면에 수양은 본인의 할아버지인 태종 이방원의 성향을 닮아 무예, 군사 쪽에 일가견을 보여 더욱 경계했다.

그래서 세종과 문종은 살아 있을 때부터 김종서, 황보인을 비롯한 충신들에게 수양을 조심하라고 말하고 단종을 잘 돌봐달라고 하였으며 단종 세력에는 3정승이, 수양대군 세력에는 군부 세력을 쥐고 있었다. 이후 1453년에 들어서서 아직 15살인 단종을 몰아내고자 마음 먹고 10월 10일, 3정승을 죽이고 단종 세력을 무참히 살해했다. 이 사건을 계유정난이라고 한다. 이때 죽은 사람들이 세종과 문종이 가려뽑은 조선의 최고 브레인들이란 걸 생각하면 절로 탄식을 자아낸다. (물론 신숙주처럼 권력에 붙은 최고급 브레인도 일부 있지만) 단종은 별다른 저항 없이 가만히 지내다가 2년이 지나서 정승지(세종 시절 집현전 학자)의 피드백에 따라 왕위를 수양한테 선위하고 물러났다. 결국 친히 헬조선왕조의 국왕으로 즉위하여 헬게이트를 열었으니 이놈이 바로 세조다.

이후 상왕으로 물러나 있으면서 숨죽이고 살던 단종도 모르는 사이에 사육신이 나타나, 성삼문이나 금성대군 등의 세력들이 단종 복위 운동을 도모했다. 이를 계기로 수양은 단종을 노산군으로 떨어뜨리며 강원도 영월로 유배를 보냈고 1년 뒤에 단종을 죽였다. 단종 사인으로는 자살설, 암살설이 존재하지만 이걸 알 필요는 굳이 없다고 본다. 그 뒤로 조선 왕위에 정통성이 생기는 일은 숙종 이전까지 없었다. 참고로 노산군을 단종으로 올려준 장본인이 바로 이 숙종이다.

주역으로는 한명회, 신숙주 등이 있다. 비슷한 사건으로는 궁정동에서 여자 끼고 놀다 벌집핏자가 된 다카기가 일으켰던 5.16 군사반란29만원이 무한 리필되는 직불카드를 가진 문어 아저씨가 일으킨 12.12 군사반란이 있다.

당신 누구야?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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