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공무도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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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공무도하(公無渡河): 임이여 그 강을 건너지 마소서

공경도하(公竟渡河): 결국 임은 물을 건너시네

타하이사(墮河而死): 물에 빠져 죽어버렸으니

당내공하(當奈公何): 이제 임을 어쩌나
무슨 중국어 발음같다. 소환주문같기도하다.


이 시가 한국에서 기록된 가장 오래된 시라는 것은 정말 많은 것을 시사한다.

역사적 측면에서[편집]

시를 딱 봐도 알겠지만 이 시의 내용은 탈조선과 관련되어있다.

백수광부란 자가, 굳이 마누라가 말리는데 탈조선하다가 빠져죽는 운명적 비극에 대한 서사시이다.
아내도 이걸 쓰고나서 같이 탈조선했다.

이 시가 한국에서 최초로 기록된 시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탈조선의 역사가 얼마나 유구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무려 고조선 시대다. 말 그대로 탈(고)조선.

경제적 측면에서[편집]

대한민국의 낙수 효과를 표현한 대표적이고 가장 오래된 시이다.

낙수효과란 한강다리 위에서 훌쩍 난간을 뛰어 넘어 물로 떨어지는 것을 뜻하는 경제용어로

이를 보통은 한강으로 낙수했다고 표현하고, 이를 활용한 표현으로는 영도 앞바다로 낙수했다, 현해탄으로 낙수했다 등이 있다.

이 낙수효과의 역사는 유구해서, 사실상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하튼 고조선의 신원미상의 화자를 통해 우리는 한국 내에서의 낙수효과의 유구한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과연, 한과 자살의 민족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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