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곽가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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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간다 한방에 간다 그러더니 그 한 방이 어디 갔습니까? 거품입니다, 거품!"

보글보글 곽푸치노

평소 생활하는 꼬라지 보면 씨발 개판이지만, 적어도 얘는 여포처럼 남들한테 민폐나 끼치고 다닌 짓거리는 안 했다.

원래 곽가는 조조의 부하가 아니었고 곽가의 선임인 희지재라는 자가 있었다. 근데 걔가 존나 일찍 죽어서 조조가 순욱의 추천을 받아 희지재 대타로 들어갔다.

조조는 곽가에게 많이 의지했고 곽가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조조를 보좌하며 조조가 황제를 옹립하고 세력을 키울 수 있도록 큰 힘을 쏟아주었다.

관도대전 때 조조가 미친개 손책이 통수를 칠까 우려했는데 곽가가 말하기를 "승상, 손책 저 병신새끼는 지 명에 못 살고 뒈질겁니다. 손책은 필부에 의해 암살될 것입니다. 보증하겠습니다. 걱정마시고 원소를 격파하는데 힘을 쓰시죠."라고 말하고 조조를 안심시켰기 때문에 조조는 원소를 쳐부시는데 힘을 쏟을 수 있었고 마침내 하북을 정벌하게 되었다.

그리고 곽가의 말대로 손책도 그 찌질한 병신같은 성격으로 인해서 허공에게 암살당해 뒤진 것이다.

문제는 곽가가 이렇게나 천재였지만 남들을 이렇다 저렇다 존나 훈장질 쳐하더니 그 벌을 받아서인지 몰라도 정작 자기 죽는 건 예측 못 했다. 허당 쩌는 가짜 점쟁이이다.

곽푸치노빠들은 곽가가 킹왕짱이라 빨아대지만 현실은 순유가 군사적으로 더 많이 활약했다. 조조가 적벽에서 말아먹고 곽가가 있었으면 안 발렸을텐데 라고 한탄한 것과 연의에서 다른 모사의 활약을 빨아먹은거 때문에, 창작물에서는 곽가가 최고 군사 이미지다. 역시 언플이 중요하다.

곽가는 군사참모같은 스탈이 아니라 국정원이나 CIA같은 포지션이라고 보는게 옳을듯.. 적벽에서 한탄 한것도 곽가의 정보망이 있었다면 동오 내부의 상황을 다 파악했으니 정보전에서.. 실제로 적벽대전 전에 말린 참모는 있었지 가후도 말렸고. 따라서 조조의 한탄은 말리는 사람이 없어서 실패를 한탄하는게 아니라.. 정보전에 패배해서 대참패를 당한것에 대한 한탄인듯.. 곽가의 정보력만 있었더라도...

곽가는 비단 정보망 뿐 아니라 그 수많은 정보중에서 팩트정보를 뽑아내는 능력이 ㄹㅇ 탁월했었던거 같음.. +@로 뽑아내서 향후 어찌될지 예측까지. 이렇게 보면 정사에 몇 줄 안되는 활약과 군사적활약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엿같은 성격에도 조조가 그토록 총애하고 절대적신임을 보낸 이유가 한방에 해결되버림..

그리고 따지고 보면 정사 기준으로 모든 스텟이 가후의 하위호환 버전이다.

가후는 지 목숨이 걸려있는 실전에서 여러번 계책을 짜낸데다 비록 과거는 더러웠어도 평소 행실에는 문제없고 자기 처신이라도 잘 했지만, 곽가는 평소에도 진군이 탄핵하자는 소리를 할 정도로 술과 여자를 너무 밝혔다. 이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는지 곽가는 수명도 존나 짧아 젊은 나이에 죽었다.

이후 곽가의 아들인 곽혁은 갓난아기였는데 조조가 직접 육아를 해 주며 정성스럽게 키워줬다. 그리고 나중에 조조 아들인 조비의 부하가 되어 신나게 철밥통 라이프 즐기다 갔다. 물론 곽혁도 지 애비마냥 일찍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