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정면 동시접촉 이론

틀:갓러시아


廣正面 同時接觸

Maximum Contact Area Concept

개요[편집]

1920년대 소련의 미하일 투하체프스키가 창안한 군사이론 및 교리. 단어 의미대로 넓은 전투정면에서 동시에 접촉, 전투를 벌여 적의 취약지구를 찾아 돌파구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론이다.

상세[편집]

1차대전적백내전을 통해 소련이 획득한 군사이론. 트리안다필로프는 충격군의 개념[1]과 더불어 종심전투의 개념을 제시했다. 이는 아군의 적 후방으로 우회기동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적을 와해시키기 위해선 결국 적 정면에 돌파구를 형성한뒤 돌파, 적의 후방을 타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충격군은 이 정면 돌파구 확대를 위해 출혈을 감수하고 고속으로 기동하기 위한 단위개념인 셈이다.


투하체프스키는 트리안다필로프의 충격군 개념을 자신의 구상과 결합을 시킨다. 전장에서 적에게 최대한의 피해를 입히기 위해선 아군 병력의 축차투입이 아닌 적 전선 전체에 접촉, 공격을 가해야 하는 '동시성'이 담보가 되어야하며, 여기에 충격군의 개념을 더해 적의 취약지점을 파악하고 동시에 아군의 돌파의도를 감추는 기만까지 더한 것이다.


각주

  1. 기갑+보병+항공기의 조합으로 고속기동 가능한 전투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