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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국의 역대 대왕
3대 정종 왕요
定宗
4대 광종 왕소 5대 경종 왕주


고려의 건국 과정에서 후백제, 신라계의 전쟁 포로나 경제적 곤궁으로

노비가 된 억울한 백성들에게 기회를 주는 뜻이다.

 
— 호족을 견제하기 위해 노비안검법을 시행하며


ㄴ 왼쪽은 서필의 동상이고 오른쪽이 광종의 동상.

고려의 4대 왕이다. 왕건의 넷째 아들. 이름은 소. 외모는 최승로의 말에 따르면 용모가 뛰어났다고 한다. 스스로를 광덕이라 칭했다.

사실상 고려의 틀을 잡은 왕으로 왕건의 삼한통일과 혜종, 정종을 거치며 유지되고 있던 느슨한 형태의 호족 연합체 고려를 중앙 집권 국가 고려로 바꾼 왕이다.

쌍기라는 외국인을 초청하여 미-개한 고려인들을 사정없이 후려치며 참교육시켰는데 과거제도를 한국 역사상 최초로 시도한 왕이기도 하다. (신라 원성왕때 독서삼품과라고 도입하려했으나 진골한테 실패당했다.) "과거제도"가 도입됨으로서 금수저끼리 돌려먹던 관직의 일부를 신진 세력들에게 줄 수 있었고 "노비안검법"이라는 호족들이 불법적으로 소유하던 노비를 다시 양인으로 돌리는 제도를 시행해 호족들의 사병을 약화 시켰다.

또한 관료의 직위 서열에 따라 나라의 관복을 제정하였는데 그 전에는 왕보다도 화려하게 입고 오는 새끼도 있었고 신라계는 신라계 관복을 입고 오고 태봉계는 태봉계 관복을 입고 오고 불교 믿는 놈은 승려의 가사를 입고 오기도 했으니 정말 개판이었다. 거의 패션쇼장 분위기였던 것을 사색의 관복으로 정하여 위계질서를 확립하고 왕권을 강화하였다.

한때 잠깐이나마 황제를 칭하기도 했는데 레알 반짝으로 채 1년이 되지 않는다. 송나라와 사대 교역을 다시 시작하면서 도로 원위치. 문제는 국뽕 새끼들은 이걸 가지고 고려가 황제국이니 뭐니 하며 게거품을 문다는 거지.

한편 이러한 호족 엿먹이기 정책이 지속되면서 당하던 호족들이 슬슬 발터를 꺼낼려고 하자 낌새를 챈 광종은 호위병의 숫자를 늘려가며 기회를 엿보던 중 역모 고변 사건을 기회로 호족들을 사정없이 탈고려 시키기 시작했다. 어찌나 탈고려 시키는 능력이 좋았던지 개국 초 수백개에 달하던 호족 가문들이 불과 50개 정도만 남을 정도로 레알 탈고려 머신 수준으로 호족들을 잡아 죽였다. 여담으로 이때 생존한 생존왕 호족들은 문벌귀족으로 진화하는데 성공하나 결국 무신정권대에 사정없이 발터를...

사실 저 잔인한 숙청도 어쩔 수 없는게 이대로 가만히 놔뒀다가는 신라 말기처럼 호족들이 또 지랄병을 일으키며 반란을 일으키거나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기 때문에 결국 광종이 할 수 밖에 없었던 일이었다. 거기에다가 아버지 태조가 호족들을 회유하고 병합한답시고 대책없이 호족들 딸들과 결혼하며 호족들에게 사성정책으로 왕씨 성을 주고 다녔기에 그야말로 개막장이었다. 조선 태종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이 때 상황은 태종때보다도 훨씬 개판이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종교 통합에도 관심이 있었는지 중구난방으로 난립해 있던 불교를 통합할 생각으로 선종, 교종의 통합을 꾀했으나 이건 실패, 사스가 종교쟁이들은 암만 왕이라도 못 막는다 씨부랄...

숙청이 얼마나 애미없었던지 아들인 경종도 의심했는데 다른 대안이 있었다면 태자도 갈아 치웠을것 이라는게 정설이다.

숙청을 많이해대다가 결국엔 왕승의 난으로 정치에 흥미를 잃었다고 한다.

그런데 저 숙청이 아니었으면 고려가 훗날 망국의 길을 걸을 때 또 삼국시대마냥 분열되어 싸웠을지도 모른다. 향후 1000년 간 지방 세력을 약화시키고 중앙정부의 힘을 집중시켜 통일국가를 수립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건 팩트이다.

재위한지 26년만에 50세의 나이로 죽었다.

빛나거나(빛 광) 미치거나(미칠 광)

호족들에게 준 영향[편집]

과거제 : 이전에는 음서라는 제도로 호족들만 관리에 선발되었으나 과거제 도입으로 양인, 평민 등이 관리에 선발되었다. 이게 호족들에게 상당히 영향이 간게, 호족들만 잡았던 권력이 백성들도 같이 가지니 왕의 뜻을 밝히는데 호족들과 겨눌 수 있는 관리들이 생겨난 것이다.

노비안검법 : 고려 건국 이전 농민이었거나 평민이었던 사람들이 건국 이후 전쟁 포로나 죄수들만 되었던 노비 등급이 평민, 농민 가리지 않고 호족들이 노비로 부려먹고 사병을 거머쥐게 되었다. 광종이 고려한건 노비 뿐만 아니라 사병 문제가 컸다. 이유는 936년 후삼국 통일 이전 후삼국 시대는 신라 호족들이 나라를 건국한 데에서 나온다. 호족이란 놈들 중에 가장 큰 놈들은 국가와 맞다이 해도 문제없을 정도로 힘이 강력했거든. 이런 애들이 나라를 건국하면서 후백제, 후고구려(태봉), 통일신라로 다시 흩어졌거든. 이런 일을 대비한게 노비안검법의 시초다. 본래 평, 농민이였던 노비를 풀어주고 호족들의 힘을 낮춘게 바로 이 법이다. 마누라인 대목황후가 반대했는데 씹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