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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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dpanzer

Tank Destroyer

적 기갑차량을 전문적으로 격퇴하는 것을 핵심 임무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기본기능까지 일부 제한한 전차를 이르는 말로 대전차포의 일종이다. 오직 독일에서 운용된 개념으로 다른 국가들에서 비슷한 개념들이 있으나 세부적으로는 다르다.

전차들의 대전차능력이 떨어지는데 포를 바꾸거나 새로 뽑기 힘드니 포탑 떼고 포만 크게 달아주는 독일의 임시땜빵용 전차다.

구축전차의 호칭은 독일어를 일본에서 번안한 말로 진격거 대사중에 '구축해주겠다!!'에 쓰인 구축이며 구축함에서도 그 뜻으로 쓰였다. 그레샴의 법칙으로 알려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의 구축과 다 같은 구축인데 쫓아내고 몰아냄을 의미한다.

정리하자면 진지구축 이런거의 구축이 아니다. 때려팬다의 의미를 지닌 구축이란 단어다.

보통 포탑과 차체가 일체인 형태들이 많으나 미국처럼 포탑이 있는 형태도 존재한다.

각 국가마다 부르는 명칭이나 개념이 달랐는데 독일은 보통 구축전차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미국에선 GMC(Gun Motor Carriage)라고 불렸으며 포탑이 있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천조국껀 장갑이 약했다. 그리고 소련은 구축전차라는 편제가 아예 없기 땜에 대전차 자주포들이 이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ISU-152 처럼 보통 구축전차들 보다 크고 아름다운 구경이 특징이다.

ㄴ천조국 대전차자주포 장갑이 약한건 운용개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독일 구축전차는 회전포탑이 없을 뿐 전차전 벌이는 건 일반 전차들과 큰 차이 없지만, 천조국 대전차자주포는 생긴건 전차지만 운용개념은 발달린 대전차자주포라 적절한 은엄폐 시켜서 싸우는게 기본 교리이다.

천조국 대전차자주포는 이대전 초기 독일군의 기갑 집중 운용하는 것을 대비해 예비대로 있다가 기갑부대 돌파가 예상되는 지점에 먼저가서 자리잡아서 싸우는 운용을 생각하고 설계했기 때문에 독일의 구축전차처럼 장갑이 두꺼울 필요는 없다. 다만 미군이 참전해서 싸울땐 독일이 기갑 집중 운용을 못하고 이대전 초기와 후기 상황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에 예상했던 방향으로 운용하지 못했다.

기존 돌격포와 다른점은 돌격포는 보병과 연계해서 움직이는데 반해 구축전차는 기갑과 연계하거나 단독으로 작전이 수행되고 이때문에 기동성도 어느정도 보장되어야 하며 차체를 낮게하여 은엄폐하기 좋도록 설계해야 한다.

이보다 중요한건 좆나쌘 화력인데 화력이 좆나 구려봐야 구축전차로서는 실격이라는 소리이다. 거기에 매복이 실패해도 적 전차를 통궈로 만들때 까지 버티거나 어쩌다 맞아도 운좋게 안터질 정도의 장갑도 강해야한다.

대표적인 구축전차는 야크트판터,야크트티거,엘레판트,헤처등이 있다. 죄다 독일꺼네

결국 대전 후에는 MBT라는 훌륭한 물건이 나타나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물론 서독의 카노넨야크트판처나 오스트리아의 포탑있는 구축전차인 SK-105, 그리고 소련의 미사일 구축전차인 IT-1도 있어서 냉전당시에도 소수였지만 구축전차들이 있었다.

역사[편집]

전차 엔진의 출력 한계로 인해 당시에는 전차를 2종류로 나눠 만들어야 했다.

  • 돌격전차 - 속도 빠름, 장갑 좋음, 화력 약함
  • 구축전차 - 속도 느림, 장갑 나쁨, 화력 강함

구축전차는 고화력의 포를 엔진이 못버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포탑을 떼어버리고 전차 몸뚱이에 직접 포를 달아놓은 형태가 되었다.

그런데 전차의 역사는 되려 전투기가 써나갔다.

머스탱이 자꾸 격추되는데 머스탱 엔진을 쓸 데를 찾다보니 누군가가 이걸 땅크에 달아보자라고 말한 게 구축전차의 생명력을 끝낸 한 마디가 되었다. 그렇게 머스탱의 엔진을 전차에 달아봤더니 똑같은 덩치에 출력이 340마력에서 600마력으로 크게 늘었다. 이렇게 되자 굳이 차체에 달았던 포를 다시 포탑으로 옮긴 뒤 돌격전차 수준으로 장갑을 올린 주력전차라는 결과물이 나왔다. 당연히 하늘에 떠야 하는 엔진이므로 차량 엔진따위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출력이 좋아야만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 엔진이 탱크사에 길이 남는 가뭄의 소나기가 된 셈이다.

  • 구축전차 - 속도 느림, 장갑 나쁨, 화력 강함
  • 주력전차 - 속도 빠름, 장갑 좋음, 화력 강함

이러니 구축전차를 쓸 이유가 없어져 버린 것이었다. 그러면 그에 따라 포의 화력을 더 늘리자고? 구스타프 열차포 만들 일 있냐? 아니, 그 크기에 포 구경을 더 늘리면 포탄을 더 싣지 못한다. 전투 나갔다가 3발 쏘고 후퇴할래?

게다가 포가 차체에 직접 달려있기 때문에 조준 방향을 바꾸려면 차체 자체를 돌려야 하는 존나 불편한 결함이 있다.

결국 1970년대 이후에는 구축전차의 생산이 중단되었고 이미 생산된 구축전차는 포를 떼어버린 뒤 감시장비를 설치해서 정찰장갑차로 개조했다.

1980년대 이후부터는 현역에 단 1대도 존재하지 않는다.

같이보기[편집]

대전차자주포

돌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