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라기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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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의 아버지.
원래는 게임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지만 패미컴을 본 이후에 게임기 사업을 소니의 차기 먹거리로 생각하고 사장을 끈질기게 설득해 소니도 게임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당시 그는 소니에서 또라이로 취급받았다고...
근대 이게 오히려 소니에게 콘탠츠 사업 중요성이 알려줘서 지금은 오히려 다른 기업들도 콘탠츠 중요성을 알게 해주게됨 애플(당시 음원을 디스크로만 판매하는걸 인터넷으로 한곡당 파는것 만든 아이튠즈),구글(유튜브) 등
하지만 그가 감명받은 패미컴, 슈퍼패미컴에도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카트리지. 카트리지는 용량의 한계로 인해 넣을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CD는 한개당 500MB는 가능한 수준. 이걸 알아챈 구타라기는 CD가 앞으로 활성화될 3D의 기능을 온전히 담을수 있다 생각해 이걸 바탕으로 게임기로 제작하고자 하였다.
처음에는 CD를 매체로한 게임기를 닌텐도와 협업하여 만드려고 했지만 중간에 통수 맞고 세가한테도 거부당한 끝에 구타라기 켄의 주도하에 소니가 직접 만들게 된다. 그렇게 나온 게임기가 플레이스테이션 1. 당시에는 굉장히 혁신적이다 못해 닌텐도 64, 세가 새턴을 후두려 팰정도의 3D 성능을 보유했었다. 거기에 파이널 판타지 7의 독점작 발매 효과로 당시 플스1은 1억대가 넘게 팔릴정도로 대흥행했다. 그렇게 가정용 게임기의 패권은 소니에게 넘어오게 된다. 사실 이게 소니도 닌텐도에게 무시당한게 빡쳐서 회장이 직원들에게 플스1 만든것도 있다.
시간이 흐르고 2000년, 플레이스테이션 2를 발매하게 되는데 사실 이 기기의 스펙은 당시 나온 세가 드림캐스트와 비교하면 떨어지는 면이 존재했다.
그러나 구타라기 켄 특유의 아가리 털기와 하위호환으로 인해 세가는 물론이고 전세계 1억 5천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게 된다.
사실 ps2가 잘팔린 이유는 가성비 dvd플레이어 겸 하위호환까지 되는거라 잘팔리만 함 플3때 초창기때 하다가 못해서 까인거 생각하면...
그렇게 플스1, 플스2의 대성공으로 사장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이후에도 PSP를 성공시키며 게임기 성공 신화를 써갔다.(닌텐도 DS 판매량의 절반이라 평가절하 되지만 그래도 닌텐도에 대등하게 경쟁한 게임이고 또 PSP는 주로 코어 게이머를 노린 휴대용 기기라 8000만대면 성공한 수준이다) 그리고 아이팟 터치 나오기전 까지만해도 아이팟 터치저럼 고사양에 인터넷 고화질 동영상 감상기기 엿다.
하지만 성공에 너무 취했던걸까, 플스3 출시 당시엔 예의 입털기가 독이 되어서 결국 플3을 좆망시키고 소니를 떠나게 된다.
저 때 당시 행적 때문에 안티들은 '구라까기 켄'이라고 깐다.
실제로 당시 플스3의 성능을 크게 과장했지만 현실은 엑박360한테 털리는 수준이였고 셀칩에다 엔비디아칩을 또 넣어서 게임개발하는데 지나치게 어려워져 수많은 개발자들의 디스를 받았다. 플3 후반에나 가서야 셀칩의 기능을 완전하게 쓰게 가능해졌지 그 이전까지는 영... 그리고 창렬가격 + 장점인 하위호환 사라짐도 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