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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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타바스코랑 같이먹으면 먹을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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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마이너 갤러리

ㄴ왜인진 모르겠는데 짤렸다 ㅋㅋ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재수정자는 굴을 매우 사랑함)

이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마트에서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비닐에 짠 물과 굴 넣어놓고 파는 것밖에 안 먹어 본 애들임. 겨울에 바닷가 가서 먹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음.

ㄴ 아니다 이 악마야!

ㄴ소시지굴도 맛있는데...

ㄴ 나는 외갓집이 남해인데 외갓집 코앞이 바닷가인데 물 빠지면 가서 굴 따와서 가마솥에 삶아서 까먹으면 씨발 존나 맛있다. 자연산이라서 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 불가. 마트에서 파는 거 처먹고 맛없다고 하는 새끼들은 서울 촌놈들이 분명함.

ㄴ 굴 씨발 존나 비리다;; 5m 밖에서도 비린내 때문에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강력하다. 제발 굴 비린내 못 맡는 새끼들은 굴알못거리지 마라. 너네가 그 고통을 몰라서 그런다. 진짜 내가 살면서 맡았던 냄새 중에 가장 비림.

ㄴ나도 진짜 웬만한 해산물은 아무 거리낌없이 잘 먹는데 유독 굴은 못 먹겠더라. 비린내 진짜 개좆같아서 어떤 방식으로 요리해도 입에 못 대겠음.

꿀-맛을 자랑하는 갓산물로 생굴을 초장이나 간장에 찍어먹는 게 제일 맛있다. 스까국에선 초장과 쌈장을 섞어 찍어먹는다 카더라. 근데 그렇게 섞으면 소스가 존나 맛있다. 거기에 굴 한 점 찍으면 캬 아지매! 여기 소주한병주소!

외국인 코스프레 하는 이탈리아인이 말하는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굴이 존나게 저렴하고 많은 편이라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봉지에 이천 원 하는 게 외국에선 알맹이 하나에 이천 원이란다. 가격 차이의 이유는 밑의 설명.

조개와 비슷한 류이지만 보다 비리고 물이 많고 질감이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라서 많은 이들이 역겨워하고 싫어한다. 하나 역시 양약고구, 굴이 건강에 더 이로을지도 모른다.

제발 싫다는 사람 억지로 처먹이지 말자. 뭣하러 싫어하는 사람에게 줘서 지몫을 줄이고 있냐. 좋아하는 사람이 맛있게 냠냠쩝쩝 하면 된다. 물론 나는 존나 좋아함. 굴내놔 시발년들아.

나는 그냥 굴밥 굴국은 잘 못먹는데 어리굴젓은 진짜 좋아한다. 진짜 ㄹㅇ로 밥도둑이었다.

아연이 가득해서 정력에 좋다고 한다. 카사노바가 가장 즐겨먹던 거라고도 한다. 물론 우리의 개불은 어짜피 휴지나 임신시키니까 상관없다.

피부 미용에 존나 좋다. 오죽하면 물고기를 잡는 어부의 딸은 까맣고 굴을 키우는 양식업자의 딸은 하얗다는 말이 나오겠냐. 그러니까 보지들은 뽀얀피부가 가지고 싶으면 굴 좀 먹어라.

ㄴ얼굴에 버섯 양식하고 있는 거나 없애고 말해라 파오후양

ㄴ나 굴을 제철마다 할머니가 보내준 거 먹어서 그런지 피부도 좋다. 일단 굴이 생긴 게 여자 거기랑 비슷해서 남녀노소 다 좋은 듯.

ㄴ 그건 너무 미신적인 거 아니냐.

굴 이거 어떻게 먹는지 신기함. 전으로 부치든 튀기든 국에 넣든 1개도 못먹고 바로 토할 거 같던디

굴은 필수 아미노산으로 꽉 차 있다. 지방도 육류의 ¼ 정도 수준으로 적게 함유하고 있다. 조개처럼 오메가-3 지방산, 칼슘, 철분, 인, 칼륨, 망간, 아연 등이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조개처럼 철분이 헴철이라서 흡수율 역시 다른 식품보다 높은 편이다. 굴에 들어 있는 비타민 A는 노화현상 방지 및 눈과 면역 체계에 좋다. 조직 손상 회복에 관여한다. 특히 아연은 조개, 홍합에도 다 있지만 굴에 가장 많다. 100g 당 8.4mg 정도 들어 있는데, 조개는 비율이 0.8mg, 홍합은 1mg 에 비하면 월등히 많다. 아연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항진 시켜주고,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며, 빈혈을 막아주는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고, 추위를 막고, 맛의 감각을 예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성장기 어린이 건강에 도움을 주며 청소년기 여드름을 방지하는데 역할을 한다. 여성 피부 미용에도 좋다. 특히 성호르몬 합성에 관여하며 남성의 경우 정자 형성에 관여한다. -한국일보 라이프

본인이 제일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 난 굴젓을 그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편이다

회 같은 생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 서양에서 날것으로 먹는 정말 몇 안되는 해산물이다

가격

이거 유럽에서 하나에 5천원 정도란다. 이 좆만한 게! 참고로 조선에선 인터넷 쇼핑 기준 평균 1kg당 8천 원에 살 수 있다.

ㄴ 21년 겨울기준 키로당 만 팔천원임ㅋㅋ.

한국은 굴이 왜이리 저렴하냐 하면 진주담치라 부르는 홍합처럼 오염지대에서 양식한다.

한때 한국산 굴의 오염이 심해서 나라에서조차 출하를 금지 시키자 양식업자들이 난리쳐서 삶아먹는 용도로만 출하하게 했다.

하지만 삶아 먹어도 그 균이 죽지 않아서 설사에 심하면 장염까지 생기는 일이 생겨버렸다.

선택은 너희들의 몫이다. 비싸도 깨끗한 굴을 먹고 싶다면 유럽거 먹어라.

한국산 굴은 흉기차처럼 뽑기의 운이 매우 강하다.

굴 양식장 환경은 업자들이 그 곳에서 똥 오줌을 그대로 싸제껴서 굴이 자연스레 오염이 될수밖에 없다.

ㄴ 이러한 현상들은 통영, 거제 등 일부 남해안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므로 서해안 굴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어저미는 과학입니다.

주의

굴을 살때 제발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에서 사라.

품질이 좋은 거가 아무리 비싸더라도 먹고 며칠동안 배탈나면서 토하거나 심하면 식중독 까지 오는 개 좆같은 상황을 맞이 하는 것 보단 나을 거다.

그러니 시골 시장 구석이나 존나 좁고 눈으로 봐도 먹으면 ㅈ될것 같은 곳에선 사지마라

여담

귤이랑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동굴(땅굴)

간첩이 존내 팠던 것이다.

산이나 언덕에 뚫린 구멍으로, 발음은 [굴:]이다. 먹는 굴은 [굴].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