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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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 |
OOO이 니 친구냐? |
” |
이 말에는 인간관계 중 자기가 생각하는 유일한 수평적인 관계가 친구뿐이라는 거다. 그야말로 거의 모든 사람을 위 아래로 나누고 수직적으로 계급 따지려는 사상이 머릿속에 박혀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난 너희들보다 더 경험도 많고 나이도 많으니 내 맘대로 할 거야. 그러니 넌 내 말 좀 들어라."라는 애새끼 수준의 사상이다.
설명[편집]
권위를 주장하며 비교적 아랫사람을 핍박하는 것, 또는 권위를 다른 것보다 우선시하는 사상을 가리킨다. 후자의 정의에 따르면 권위자 밑 부하들도 권위주의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이 교사 말을 거부하는데 다른 학생이 와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따라야지!"라고 말하는 것도 권위주의의 일종이다.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인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라는 명제를 정면으로 박살 낸다.
권위와 권위주의의 차이라면, 권위는 인격이나 실력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무게감을 의미하는 반면에, 권위주의는 인격 및 실력의 부재 혹은 결핍 상태에서 갑질이나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석면처럼 전에는 몰랐는데 사실 발암물질이라고 드러난 물질이 있다고 하자. 카이스트의 화학과, 생물학과 교수들은 이 물질이 왜 유해한 지 실험을 통해 연구하였고 발암 기전을 찾아내어 실험 데이터, 사진과 함께 학회에 논문을 낸다. 그리고 교수로의 권위를 이용해 주장을 뒷받침하며 대중들에게 "여태 몰랐는데 연구 결과 ~~해서 이 물질 ㅈㄴ 해로운 물질이네요. 지금이라도 이 물질이 사용된 물건을 폐기하거나 물질을 제거하길 바랍니다." 하는 식으로 피력한다. 그러면 사람들도 합당한 실험 데이터와 근거, 건전한 권위가 뒷받침된 해당 주장을 받아들이고, 사회에서도 발암물질에 대한 이슈와 폐기 등 관심을 가져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권위는 이렇게 쓴다면 긍정적인 면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다.
그러나 권위주의는 그딴 거 없다. 꼰대나 진상 손님 같은 권위주의자들은 제대로 된 근거 하나 대지 않고 자기도 좆문가인 경우가 많으면서 "내가 너보다 어른/선배/부모잖아. 그러니까 따르기만 해라 이기야. 뭐라고? 감히 나한테 말대꾸해? 이 새끼 버르장머리 봐라??" 라는 식으로 주장한다. 그리고 "내가 맞는다고 하면 맞는 거야.", "그럼 왜 맞는지 설명해 줄 수 있나요?", "그야 내가 너보다 나이 많으니까", "나이 많은 게 그에 따른 근거가 될 수 있나요?", "그야 너보다 오래 살았으니 맞는 거지. 어딜 나한테 대들어?"라는 순환논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무조건 찍어누르는 식으로 일관한다. 당연히 이런 경향이 짙은 사회일수록 병폐를 고치지 못하고 고인물이 되고 자정 작용과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장에 사람 목숨이 달린 막대한 책임을 진 조종사들마저 권위주의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한 적이 있고 (그 유명한 테네리페 참사와 대한항공 801편, 대한항공 8509편 사고 등. 이 이후로 대한항공도 권위주의가 문제임을 알아차리고 존비어가 있는 한국어 사용마저 금지시킬 정도였다.) 문화 검열로 인한 소프트파워 저하, 별 좆같은 규제들도 따지고 보면 얘 때문이다. 권위주의가 좆같은 이유는 단순히 구성원들의 행복 저하만이 아니라, 문제를 고치지도 못하는 썩은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것이 진짜 무서운 점이다.
자유주의는 모든 개인의 가치 판단은 최선의 이성적 판단이라는 합리성 전제, 개인의 가치는 동등하다는 개체성 전제를 특징으로 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주장에 대한 관용이 자유주의의 미덕인 것인데, 자유주의를 찬양하는 놈들은 으레 자유주의의 전제를 싹 다 무시하고 자신이 우월하다는 착각 속에 남의 자유를 짓누르려고 한다. 그러니까 토론과 합의가 안 되지. 예를 들어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면서 다까끼 낙지 독재자들 옹호하는 가스통 엑윽보수 같은 놈들 말이다.
권력간격수치를 PDI (Power Distance Index)라고 부른다.
예시[편집]
권위주의가 성공한 예시로는 박정희와 덩샤오핑이 있다. 이 둘은 권위주의적 자본주의를 이용하여 실제로 민주주의 하에서는 수백년이 걸릴 국가성장을 초단기간내로 이룩했고 현재까지도 존경받는 독재자로 추앙받고있다. 반면 완벽한 실패 예시로는 북한과 마오주의가 있다. 이래서 권위주의는 지도자가 중요하다. 마오주의마냥 반지성주의와 권위주의가 결합하면 그것만큼 끔찍한 일이 없다. 스탈린도 멀쩡한 엘리트 장교들을 대거 숙청해서 좆망할뻔했지만 최소한 스탈린은 마오쩌둥마냥 멀쩡한 제철소를 때려부수라고 하는 병신지랄이나 애꿎은 참새를 몰살시키라는 병신명령은 내리지 않았고 최소한 이새끼는 그래도 농업국가였던 러시아를 중공업이라도 육성시켰고 미국응디빨이라도 제대로 받아서 겨우겨우 구사일생했다.
의외로 히틀러는 권위주의가 아니다. 엄연히 나치당은 민주적 투표로 집권했으며 투표로 독재자가 되었다. 모든것은 독일 국민들이 원했던 것이고 독일 국민들이 히틀러를 탄생시켰다. 따라서 나치즘은 민주적 전체주의에 속한다.
권위주의 국가[편집]
대한민국에서의 권위주의[편집]
헬조선에서는 좌파든 우파든 둘 다 권위주의를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나마 우파의 경우 통치방식은 권위주의적이더라도 의외로 인재등용 방식에 대해서는 매우 프리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박정희는 한일기본조약 반대시위를 하던 이명박을 현대건설에 취직시켜줬고 전두환도 민주화를 지지하던 김재익을 기꺼이 등용시켰다. 반면 좌파의 경우 인재등용마저 우덜식으로 처리한다. 대표적으로 문재앙이 있다.
그나마 유일하게 권위주의를 지양하던 대통령으로는 노무현과 윤석열이 있다. 노무현은 본인은 권위주의를 지양한다고 하는데 정작 따까리들은 노무현을 이용하여 본인들 권력을 잡아서 권위주의를 실현하는 도구로 이용했고 그 결과 문재앙 정권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