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근묵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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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의 빛은 사그라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끝장났습니다.

近墨者黑

직역하면 '먹을 가까이 하면 검게변한다'라는 의미의 사자성어이다.

실생활에서는 '좆병신과 친해지면 너도 좆병신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인맥 가려서 만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비슷한 의미의 격언은 춘추시대부터 있어왔지만 이 말자체는 서진대의 문신 부현이 만들어졌다. 부현은 이 말을 쓰면서 반대케이스인 근주자적(近朱者赤)이란 말도 같이 만들었다.

주로 어떤 병신이 사고를 쳤는데, 그 병신을 실드쳐주는 사람들이 '근묵자흑이라고 원래는 착한데 걔만나고 나서부터 좆병신이 됐어요'라고 실드쳐주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가 알다시피 이런류에는 유유상종인 경우가 많다. 일진새끼들 부모가 '우리 애는 심성이 괜찮은데 친구를 잘못사귀어서....'라고 변명하는 경우가 이런류에 속한다.

애국보수집안에서 자라났지만 종북남편을 만나 종북으로 병신한 신은미가 근묵자흑의 훌륭한 예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