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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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動의 世界(감동의 세계)

1997년 3월 28일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한 FR 대형 세단

K9의 조상격 모델이며 일본마쯔다의 손을 빌려서 탄생한 작품이다.

원래 이 차는 1996년 12월에 "마젠티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었다. 1996년 말부터 라디오에서 "마젠티스"라는 이름으로 티저 광고도 송출되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출시일이 미뤄지고 출시명도 엔터프라이즈로 바뀌어서 이듬해인 1997년 3월에서야 출시되었다. 참고로 마젠티스는 옵티마, 로체의 유럽 수출명으로 쓰이다가 과학5부터는 유럽에서도 옵티마로 팔리게 되면서 더 이상 안 쓴다.

전륜구동이였던 다이너스티아카디아와는 달리 체어맨과 같은 후륜구동을 채택했다.

엔진은 V6 2.5리터 및 3.0리터, 3.6리터 엔진 등 총 3종류가 있었으며 특히 3.6L 엔진은 기아 포텐샤부터 쓰던 마쯔다의 3 리터 V6 JE-ZE의 배기량을 자체 확대 했던 것으로 1997년 출시 당시 국산차 최대 배기량을 기록했다. 근데 1999년에 에쿠스가 4.5리터 엔진을 내면서 기록은 깨졌다.

기아 승용차의 최고봉이였으나 출시 당시 기아자동차가 부도 땜에 좆망해서 판매량이 반토막 났고 최대 엔진 배기량 기록도 에쿠스에게 넘기는 등 별 순탄치 않은 비운의 세단이였다. 그렇게 2003년 초까지 생산되다가 결국 오피러스에게 자리를 내줬다. 거기에 벤츠 빽만 믿고 가던 체어맨이 경쟁작이였으니... 기아의 부담은 커져만 갔다.

요약하자면 갓터프라이즈의 이름을 빌렸으나 갓터프라이즈의 명성에 안맞게 시기빨을 잘못 잡은 비운의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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