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납치사건

김대중이 살아있다! 여러분 김대중이 살아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에게 구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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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이 사건 때문에 한국이 세계적으로 욕을 바가지로 처먹었다.

마대 자루 하지 마! 마대 자루 하지 말라면 제발 좀 마대 자루 하지 마 마대 자루 하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김대중 납치 살해 미수 사건으로, 박정희를 좋아하거나 핵머중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건 너무했다,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중립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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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8월 8일, 박정희의 총애를 받고 싶었던 이후락이가 김대중이 일본 도쿄 그랜드 팰리스 호텔에 가있는 순간 납치했던 사건이다. 김대중을 바다로 던지려는 계략을 꾸몄지만 미국에 의해 실패하여 김대중은 미국과 일본에 의해 구조되었고, 김대중은 중앙정보부에 의해 자기 집 대문 앞에 놓여지게 된다. 나중에 중앙정보부는 애국청년 구국대라는 명목으로 그 의도를 끝끝내 숨기고 만다.

용금호에서 김대중의 온 몸을 묶어서 잘 가라앉으라고 쇳덩이를 붙인 뒤 김대중이 헤엄쳐서 빠져나가게 하지 못하도록 김대중을 마대자루에 넣어서 바다에 던지려고 했지만 그걸 미국에게 적발되었고, 그래서 김대중을 바다에 던지려는 계획을 중단했다. 또한 납치현장에 백두산 담배를 남기는 등 북한의 소행으로 보이게하는 공작을 꾸몄으나 주일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김동운 중앙정보부 요원의 지문을 유리컵을 통해 발견된데다, 사건 당일날 납치범들이 호텔 주차비도 안내고 튀어버려서 교통경찰이 와서 차량번호를 조사해보니 요코하마 한국 영사관 소속 차량으로 드러났다.<ref>그 차의 주인 요코하마 한국 영사관 부영사 유영복이 사건의 주범인 이후락의 조카사위다.</ref> 그로인해 박정희나 이후락은 일본 당국은 물론 수많은 일본 국민들에게 굉장히 맹비난을 받았고, 결국 김종필이 다나카 가쿠에이 당시 일본 총리에게 공개사과를 해야만 했다. 게다가 일본에 3억 엔의 매수자금을 내줘야 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이미 김대중을 알고 있었던 재일동포들이 엄청나게 분노했으며, 이듬해 광복절 날 영부인 육영수가 납치사건에 격분하여 박정희의 암살을 시도한 재일교포 2세 문세광의 저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수꼴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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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문서는 오른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자극적인 내용과 특정 성향의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디시위키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개요

장난을 잘 치는 타카키가 DJ 다이쥬에게 장난을 친 사건. 원래 일본 도쿄에 가있던 김대중을 납치해서 바다에 상어밥으로 던지려고 했는데 일이 미국에게 들켜서 죽이는데 실패하고 기껏 납치한 암살 대상을 머한민국의 DJ 자택에 고이 모셔준 코미디 같은 사건이다. 일본 내에서 납치를 시도하다가 뽀록났기 때문에 일본에게도 한 소리 듣고 여러 곳에서도 좋은 소리 못 들었다. 물론 반인반신을 비롯한 머한민국 정부는 "아따 내가 안 했땅께?"라며 버텼지만, 이것만 성공했어도 죽어가던 북괴가 호흡기를 달고 핵무기 개발하는 일은 없었을 텐데...

성공했으면 드넓은 바다의 한 홍어가 되었겠지.

평가

하려면 확실히 하고 안 할 거면 안 하는 게 낫다는 적절한 예시다.

어차피 남의 나라에 잔류하고 있던 정치인을 죽이는 시점에서 이미 엄청난 불법이었는데 괜히 쓸데없이 공들이다가 암살 타깃도 못 죽이고 국제적으로 욕도 잔뜩 먹고 손해만 보고 끝났다. 적어도 호텔에서 납치 안 하고 그냥 벌집 핏자로 만들었으면 욕은 좀 들었겠지만 목표 달성도 하고 나중에 북괴가 핵을 개발할 일도 늦춰질 가능성 있었다는 점에서 머한민국 역사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ㄴ 사실 매우 진지하게 말하면 북한은 6.25 전쟁이 끝난 직후부터 이미 핵개발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1] 르메이 성님의 폭발적인 사랑을 견디지 못 했기 때문에. 핵볕이 북한의 핵 개발을 1~2년 정도는 앞당겼을지 몰라도 핵볕 자체의 후폭풍이나 영향은 미미하다고 보는 게 대체로 적절하다.

좌빨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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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문서는 왼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자극적인 내용과 특정 성향의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디시위키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다카키 마사오가 한국의 야당 재야 지도자 김대중을 납치한 사건. 사실 다카키는 별일 안 했고 윤필용 사건으로 인하여 다카키 눈 밖에 난 이후락이가 다카키의 신임을 되찾기 위해 자기가 독단적으로 저지른 것이다. 어휴 ㅄ... 이 일로 인해 이후락은 중정부장 자리에서 쫓겨났다. 중정 요원들은 일본 도쿄 그랜드 팰리스 호텔에서 김대중을 기습 납치했을 뿐만 아니라 살해까지 시도했다. 토막살인을 하려고 했는데 목격자가 있었기 때문에 배에 태우고 삼만리를 했다. 바다를 건널 때 정체불명의 헬기가 와서 김대중을 구해줬다.

이후 김대중은

정의가 구현되었습니다! 이 문서에서는 사실상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정의를 존나 드물게도 구현한 보람찬 사건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그 이후 김대중은 계속해서 모진 수난을 당하게 된다. 1976년 명동성당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또 한번 잡혀가서 징역을 살아 서울대 병원으로 이감되어 지내다가 형집쟁정지로 석방되고, 1979년 10.26 사태로 박정희가 사망하고 12월 12일 전두환을 두목으로 한 군부내 사조직 하나회가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찬탈해 이들이 신군부로 들어섰다. 이듬해 전두환 정권 하에 김대중이 일본에서 했던 유신반대활동은 반국가행위라며 사형을 선고 받았지만 가톨릭 264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간청과 그를 죽이지 말라며 구명운동을 벌인 일본 국민들과 스즈키 젠코 일본 총리,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압력 덕분에 징역을 2년만 살고 석방되어 미국으로 추방당했다. 이후 전두환이는 물러나서 백담사로 튀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김대중의 수난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김대중은 계속 이어지는 선거에서 주구장창 낙선을 했다. 그러다가 1997년이 되어서야 겨우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기타

파일:불쌍.png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ㄴ 인간적으로 보면

김대중은 헌정사상 가장 안습한 인생을 보낸 머통령이라고 봐도 된다. 김대중은 죽을 고비가 엄청 많았으니까. 어떤 틀딱 씨발년들은 박근혜가 제일 불쌍하다고 하지만 그건 그냥 무시하고 넘기자.

감옥도 많이 가고 트럭에 박아서 절름발이가 되었고 이 사건처럼 마대자루에 담겨서 상어밥이 될 위기에도 몰렸고 사형 선고도 받고 미국으로 추방까지 당해서 한동안 한량처럼 이곳저곳을 떠돌기도 했다.

반인반신은 계속 대통령 할려고 했고 그 최대의 훼방꾼이 김대중이라서 반인반신은 늘 '김대중 저 놈만 없으면 되는데 저 놈이 되게 성가시게 하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특히나 선거유세에서 맨날 군대는 문민통제를 해야 합니다. 장군 출신이 국방부장관을 하는 건 말도 안됩니다. 미국을 보십시오. 미필자든 병장 전역자든 국방부장관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서 군국주의자인 반인반신을 빡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