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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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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에미넴

아가리 파이터와 디시인들의 선조

영월 김삿갓

찰지게 패드립 쳐놓고 사람들에게 칭찬받아 엄마한테 신나게 패드립 친거 자랑하다가 엄마가 그거 셀프 패드립이야 하니까 현자타임 와서 가출한 희대의 키배러

하늘을 바라볼 수 없다며 큰 삿갓을 쓴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키배실력이 장난이 아니라서 그 어떤 정신승리의 달인들도 이분의 문장 몇줄로 개박살난다.

실제 그의 촌철살인 같은 글귀로 전국 곳곳에서 정의구현과 참교육을 한다.

디시인과 비교하는데 김삿갓은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한 걸 알고 벼슬을 버린 채 권력층들과 키배질을 벌였던 방랑시인이다. 스스로 병신이라고 좋아하는 디씨인은 급식충선에 올려놔야 된다.

쉰 살이 넘는 나이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민심의 한을 글로 써내 김립시집이 나온다. 김삿갓은 전국에 시를 남기고 다녔다.

그리고 신동에 과거시험 씹어먹는 천재였으나 불운한 운명에 방랑 생활을 한다.

일화[편집]

어느 날 김삿갓이 춘천 소양강변에서 나룻배를 탔다.

노 젓는 이가 아리따운 처녀 뱃사공이 아닌가?

작업의 달인 김삿갓이 작업에 들어간다.

"여보 마누라. 노 좀 잘 저으소."

처녀 뱃사공이 펄쩍 뛰며, "어째서 내가 댁의 마누라요!?"

김삿갓은 태연히 말한다.

"내가 당신 배에 올라탔으니 내 마누라지"


강을 건너 배를 내린다. 이때 처녀뱃사공이 하는 말.

"내 아들아. 잘 가거라."

눈이 휘둥그레진 김삿갓. "아니, 내가 어찌 그대의 아들인고?"

처녀뱃사공 曰 "내 뱃속에서 나갔으니 내 아들 아닌감!"

김삿갓은 시원하게 껄껄 웃는다.

"헉! 맞는 말일세 그려! 하하하! 어머님!! 만수무강 하소서. 하하하!"


일화 2[편집]

폭염이 내리쬐는 여름날이었다.

김삿갓이 길을 가는데 어디선가 개고기 냄새가 풍겨왔다.

냄새가 나는 곳은 시냇가였는데,

그곳에는 여러 선비들이 모여 시회(詩會)를 열고 있었다.

그들은 저마다 시 한 수씩을 지어 서로 나누어 읽고는 시평을 늘어놓으며 보신탕을 안주 삼아 술을 마시는 중이었다.

김삿갓이 슬며시 그들에게 다가가 어깨너머로 선비들이 지은 시를 훑어보았더니

어찌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어 보였다. 그래도 술이나 한잔 얻어먹으려고 그들 틈에 끼어 앉아 술잔이 건네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한참을 기다려도 술잔은 넘어오지 않고 보잘 것 없는 시를 가지고 저희들끼리 웃고 떠들기만 했다.

은근히 부아가 난 김삿갓은 "구상유취(拘喪儒聚)로구나." 하며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뒤쫓아온 하인에 붙잡혀온 김삿갓 "내가 뭘 잘못 말했습니까?" 하고 반문했다.

"무얼 잘못했느냐고? 어른들을 보고 입에서 젖내가 나다니 그런 불경한 말이 어디 또 있단 말이냐?

"그건 큰 오해십니다. 내가 말한 구상유취는 입에 젖내가 나는 구상유취(口尙乳臭)가 아니라 개 초상에 선비가 모였다는 구상유취(拘喪儒聚)였습니다."

선비들은 그만 무릎을 치고 크게 웃으면서 사과하고 술을 권했다.

일화 3[편집]

한 농가에서 양반 세도가가 선산의 묏자리를 자기네 딸의 묏자리로 써서 죽을 맛이라는 하소연을 들었다.

김삿갓은 "사대부의 따님을 할아버지와 아버지 사이에 눕혔으니 할아버지 몫으로 하오리까 아버지 몫으로 하오리까." 라는 시를 써서 양반에게 갖다주도록 하였다.

이 편지를 읽은 양반 세도가는 바로 딸의 묏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

일화 4[편집]

한 서당에서 재워줄 것을 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훈장한테 이런 욕을 시전하였다.

書堂乃早知 (서당내조지) 서당을 일찍부터 알고 와 보니
房中皆尊物 (방중개존물) 방안에는 모두 귀한 물건들
生徒諸未十 (생도제미십) 학생은 전부 열명도 채 안되고
先生來不謁 (선생내불알) 훈장은 와서 만나주지도 않네

한자로 읽으면 욕인데, 뜻풀이하면 그냥 안부 전하고 물러가는 뜻이라 훈장만 훈들훈들.

이와 비슷하게 어느 잘난체하는 양반한테 문안인사하러 가선 "엄동설한이 내조지(來早至)하였습니다. 개존물(皆尊物)께서는 그간 무고하신지 일찍 내불알(來不謁)하여 죄송천만입니다."(엄동설한이 일찍 찾아 왔는데, 일찍이 여러 어른들을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돌려 깐 적도 있다.


기타[편집]

당시엔 삿갓 립 자를 써서 김립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다.

본명은 김병연이다.

영월군엔 김삿갓면도 있다.

여기서 영주시로 넘어가는 산길이 있는데 매우 험하다.

자전거랑 차가 동시에 다니는데 길이 정비가 하나도 안돼있고 일방통행도 아닌데 도로가 1개뿐이다.

시간 걸리더라도 꼭 돌아가는걸 추천한다.

사고 안나고 넘어가는걸 성공하면 여우 동상이 널 반겨줄 것이다.

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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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이 자주 부르는 노래의 이름이다.

김삿갓 김삿갓 사까시라 하네~~

노래가 아주 신난다. 노래방에서 불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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