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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똑) 나랑께, 빨리 문 좀 열어 보랑께.

개요[편집]

말 그대로 김영삼질산 테러를 당한 사건이다. 당시에는 일본식 표현을 많이 사용한 탓인지 질산 대신 초산 테러 사건이라고 불렀다.

다행히 미수로 그쳐서 김영삼은 육체적으로는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지만 김영삼의 자가용이 크게 파손되었고 결국 김영삼은 폐차 처리하기에 이르렀다. 범인들은 밝혀지지 않고 영구 미제사건이 되었다.

꼬라지를 보면 반인반신이 시켰을 확률이 크다.

사건의 전개[편집]

1969년 6월 20일 김영삼은 밤 10시경에 차에 타서 집으로 가고 있었다. 3선 개헌 문제로 국회가 시끌벅적했을 시기라서 귀가 시간이 더욱 늦어진 것이다.

그런데 가던 도중에 길가에 걸터앉아 있었던 웬 3명의 괴한이 갑자기 차도 쪽으로 뛰어들었고 2명은 차 진로를 가로막아서 차를 멈춰 세우고 나머지 한 명은 김영삼이 있는 쪽으로 와서 문을 강제로 열려고 했다.

당시 김영삼은 차 문을 잠그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에 당장은 안전했다. 박정희 정권 때 이렇게 안 하면 지 모가지가 당장 자기 차 안에서라도 날아갈지 모르니까.

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하는 동시에 그 괴한이 갑자기 무언가를 꺼냈는데 김영삼은 저게 수류탄이라고 생각하고 빨리 차 밟으라고 운전수에게 소리쳤다.

운전수가 그래서 경적을 빵빵 울리면서 가속하였고 앞에 있었던 2명은 옆으로 급하게 피했다. 그리고 김영삼에게 찝쩍대던 한 명은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물체를 차에 던졌다.

퍽 소리와 함께 물건이 깨졌지만 문과 창문을 굳게 잠가놓은 덕분에 김영삼의 신변은 당장에 안전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소리가 굉장히 커서 수류탄이라도 던진 것이라고 착각하였다고.

김영삼이 자택으로 돌아와서 확인한 결과, 그것은 수류탄이 아니었고 그 대신에 차체의 페인트가 벗겨지고 차체가 우글우글 녹아내리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사건 현장에서는 아스팔트가 녹아버린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그것은 질산병이었다고 한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그냥 총이나 폭발물로 테러하는데 구하기도 어려운 질산으로 테러를 저지르는 걸로 봐서 반인반신과 중정이 개입했다고 보는 시각이 크다.

김영삼은 다치지도 죽지도 않았지만 그 범인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 영구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질산은 무엇인가?[편집]

염산은 청소용으로 쓰이고 농도가 낮은 묽은 염산은 동네 약국에서도 볼 수 있다.

사실 초등학생들은 묽은 염산으로 화학 실험을 한다.

그리고 황산은 차량 배터리에 들어있다.

때문에 일반인이 염산과 황산을 얻는 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하지만 질산은 일반인이 얻기 어렵다. 질산으로 니네가 뭘 할 건데? 게다가 사제 폭탄 재료라서 분명히 단속 물질이다.

그래서 염산이나 황산으로 사람 면상에 투척하는 테러 사례는 있어도 질산으로 그랬다는 사례는 없다.

푸짜르가 그냥 청산가리 쓰면 될 것을 괜히 방사능 홍차로 정적들 제거하는 이유가 뭐겠냐. 일종의 경고다.

반인반신도 그 경고를 실천하기 위해 일부로 질산을 투척했을 확률이 높다. 김영삼이 죽든 말든 자신의 정적들에게 보내는 경고 메세지로는 요긴하니까.

기타 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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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질산이 김영삼 얼굴에 적중했다면 그야말로 고어물을 찍게 된다.

존나 웃기는 건 김영삼은 테러 당하고도 다음 날 국회에서 사건의 주범인 중앙정보부김형욱을 제2의 최인규라며 존나 까댔다. 역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강심장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