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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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균(金玉均) | |
| 이명 | 자 백온(伯溫), 호 고균(古筠), 시호 충달공(忠達公) |
| 출생 | 1851년 2월 23일 조선 충청도 회덕군 |
| 사망 | 1894년 3월 28일 청나라 강소성 상하이 |
| 국적 | 조선 |
| 본관 | 장동 김씨 |
| 학력 | 1872년 알성문과 장원급제 |
| 가족 | 아버지 김병태, 어머니 은진 송씨, 외삼촌 송인식(宋寅植)[1], 계모 전주 이씨, 풍양 조씨, 부인 강릉 유씨, 아들 김영진[2] |
| 종교 | 성리학 → 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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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동방의 영국 노릇을 하려 하니, 우리 조선은 적어도 동방의 프랑스가 되어야 한다." |
” |
매국노가 아닌 친일파
개화기 지식인으로 일찍이 당대 헬조선의 현실을 직시하고 헬조선으로부터 민중들을 구하고자 노력했던 혁명가로 포장된 몽상가이다. 흥선대원군이나 김홍집처럼 명확한 노선이 있는것도 아니고 개혁드립만 치면서 갈아엎을라고 하는데 거품이 엄청많이 낀 아재다.
21살에 장원급제로 과거패스한 엘리트였다. 때문에 정변만 안했어도 정승 판서는 예정된 길이었을 것이다.
왜 이새끼를 빠는지 모르겠다. 외국군대 데려다 정권세워놓고 제대로된 나라개혁이 가능할거라 생각하는 새끼였다.
민족개념이 희박했던 삼국시대때도 외국군 데려다가 정권세워놓고 그게 멀쩡히 돌아갈거란 생각하는새낀 없었다.
그리고 이새끼들이 정변을 일으킨 이유는 조선이 답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냥 지들세력 전망이 답이없으니 일단 일으키고 본거다.
일본차관 실패, 급진개화파 세력기반의 축소에 정변일으키면 일본이 지원해준단 소리들어서 일으킨건데
상식적으로 적극적으로 일본이 도와줄거였으면 차관지원해달라는 거에서 손을 뺐겠냐?
혼란기좀 열어서 뜯어먹거나 통째로 삼켜나 보자하는 마음가짐이였겠지
그리고 애초에 이새끼 지원해줬다는 새끼가 정한론을 밀던 후쿠자와 유키치였다.
그냥 사고쳐줄만한 호구새끼 하나 있어서 작정하고 밀어준거다.
참고로 윾키치가 이새끼를 보호해준 것 때문에 일본에선 긍정적인 쪽으로 윾띵하다고 한다.
김옥균보고 친일이라는 평가가 존재하는데, 대한제국 이전의 친일과 우리가 생각하는 친일매국노는 다르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근데 급진개화파가 친일이긴 했지만 이완용 같은 급진개화파는 극단적인 친일이고 급진개화파 중에도 유길준 같이 한일병합 반대한 애들도 있다. 근데 김옥균은 을사조약 훨씬 이전에 사망했기 때문에 계속 살아있었다면 한일병합을 찬성했을지 반대했을지 알수 없어 단정지을수 없다.
그리고 김옥균은 갑신정변 실패 후 조선정부가 죽이려 들자 헬조선은 더이상 답이 없다고 판단해 탈조선하여 갓본으로 망명갔다. 그때, 일본의 힘 말고도 미국, 러시아를 이용해서 조선의 자주적인 근대화를 이룩하려 했었다가 일본인들한테 냉대도 받았다.
약 10년후 그(들)의 14개조 조항은 갑오개혁 때 대부분 성취된다.
북괴가 후장 빨아주는 인물들 중 하나다.
실패한 혁명가 김옥균에 대한 평가는 매국적 반역자에서 애국적 혁명가에 이르기까지 양극단에 걸쳐 있다.
그 안에는 다시 난신적자, 선동가, 영웅, 개혁가등의 다양한 평가가 촘촘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개혁과 외세를 바라보는 시각과 입장, 시대적-역사적 과제에 대한 인식, 평가자가 서 있는 현실, 개인의 취향 등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가 개화(근대화)와 갑신정변, 자주독립과 민족주의, 개혁,혁명 등에 관련된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시대적 과제에 무모하게 목숨을 건 그의 삶은, 어쩌면 사람들의 말처럼 '어리석고' '터무니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것은 자신의 출세와 부귀영화를 포기한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가족과 집안을 파멸시키고 동지를 희생시키며, 막 싹트기 시작한 개화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고 정치적 반동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가 탄탄대로가 펼쳐진 양반 문벌로서의 모든 기득권을 집어 내던지고, 조선의 개화와 청으로부터의 독립이라는 대의명분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점은 완벽한 팩트이다.
그의 묘비명에 새겨진 서사적 시구를 한번 들여다 보자. (원본 한문)
오호라,
비상한 재주를 타고나
비상한 시대를 만나서
비상한 공적을 이루지 못하고
비상한 죽음을 맞이하였다.
하늘이 김 공을 낳은 것이 이와 같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