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저그)

osl 4강 2회(ever 2009, 박카스2010)/ msl 우승1회, 4강1회(아발론 2009, 하나대투증권 2010)

STX soul의 대장격이었던 게이머

에결의 절반은 김구현, 절반은 김윤환이었다.

08-09땐 프로리그도 매우 강했으나, 개인리그 우승 이후 살짝 죽은 감이 있다.

프로리그 통산 131승 105패로, 이제동엔 한참 밀리지만 그 바로 밑의 3김저그 중에선 제일 낫다.

1213시즌 결승에서 뭘했는진 모른다.

ㄴ솔직히 여기 막차로 들어갈만 했는데 아쉽다

박태민, 서지훈같은 2세대 게이머들이 할때는 프로리그 경기가 많아야 한 20경기 정도 되던 시절이라 대부분이 전적을 개인리그에서 쌓았는데

(개인리그가 많이 열리기도 했고)

그 총합전적에서도 김윤환이 굳이 막차로 못 들어갈 이유도 없는 것 같지만

나름 올드의 향수나, 각 팀들이 잘나가던 2세대 시절(2001~2005)시절에 나름 레전드였던 선수들이 20인 명단에 더 들어갈만 하다고 생각된 것 같다.

소울은 우승이 없으니..

저그라는 종족이 3종족 중 제일 손빨 타고 이해하기도 어렵고 해서 팬층도 제일 얇은 종족이었고 거기에 무슨 1년간 리그를 쓸고다닌 포스도 없었고

그런 이유에서 못 들어가기도 했다.

데뷔초기나 스타판 한창일때도 이종욱처럼 태국인같단 소리도 듣고 그랬는데 (의경할때 사진 보면 염보성 그 자체) 요즘은 얼빠들도 생긴 모양이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