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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裸體, Nude, Naked)는 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인간 그 본연의 모습으로써 예술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궁극의 예술의 경지는 인간 그 자체기 때문이라고 예술가들은 얘기한다. 물론 이해는 잘 안 감.

단순히 상업성 에로 사진처럼 연속적이고 성욕 위주인 사진과는 달리, 예술은 나체가 나타낼 수 있는 여러가지 의미들을 찾는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만일 퇴폐적인 장면을 예술로 승화한다면, 그 퇴폐성이 갖는 사회적 의미, 혹은 인간의 욕망과 본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은 야짤이 아니다. 맘충들은 성교육을 잘못 받아서 음문은 불건전한 것으로 본다. 도덕, 윤리 교육 과정에서는 예술과 음란을 구분한다.

간혹 서프라이즈 같은 TV 프로그램에서 누드화를 모자이크 처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십중팔구 시청자들의 조롱거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