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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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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메갈리아다!! 요즘 대세이긴 한가 봐. 엥?? 거기?? 완전 개 사이트 아니냐??

"나 남잔데...."

이쁘고 키 크고 몸매좋은 여자 or 여자 연예인에 대한 글이 올라올 때 "나 남잔데 저 여자 못생긴 거 같다." 또는 "나 남잔데 저 여자 별로다." 같은 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이 욕을 먹는 이유는 간단하다.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서로가 남자인 걸 아는 야갤, 주갤이나 여러 남초 커뮤니티에서 불필요한 수식을 하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남자라고 하니까 확인할 수는 없지만 자기가 남자라고 언급하는 말투나 내용을 보면 질투와 시기에 차있는 족발러 or 여자들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껌딱따리 오크따 오크젖 샹년들

바리에이션으로 꼬추들이 "나 여잔데" 하면서 여자들이 기피하는 무언가를 실드치며 자신들이 빠는 게 여자들에게도 인정받는 것이라고 주작질을 하지만 이거나 저거나 똑같은 개소리니까 둘다 거르자.

자매품으로 '나 10대 청년인데'가 있다. 물론 이거는 자위당 지지하는 틀딱들이 단순히 문재인 까내리려고 하는 개소리이므로 거르면 된다.

나 남잔데 남자인 내가 봐도 설현 별로라잖아 이딴 거 하거나 나 남잔데 남학교에서 진짜 게이들 많음 이따구로 지들 망상이 진짜라고 우기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내가 여자라서 보적보로 연예인 못생겼다고 하는거 아니거든? 하려는 아주 유아적인 이분법적 사고가 절실히 드러난다. 여시에서 비슷한 사례로는 자기가 빠는 아이돌의 라이벌 그룹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존나게 까면서 '난 팬인데 이번 걸로 정 떨어짐'하는 년들도 있다. 찾아보면 라이벌 그룹 팬임. 부엉부엉잼도 그렇고 군체의식 저그도 아니고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