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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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The Man Standing Next | |
장르 | 드라마 |
감독 | 우민호 |
주연 |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외 |
러닝타임 | 113분 |
개봉일 | 2020년 1월 22일 |
제작사 | 쇼박스 |
누적관객수 | -명 |
월드와이드 | $- |
개요[편집]
2020년 1월 22일 개봉한 우민호 감독의 영화다. 《내부자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흥행했지만 전작 《마약왕》을 존나게 말아드신 양반이라서 또 캐비어 비빔밥 만들어낸 거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이거 흥행하지 못하면 그냥 감독을 그만두는 게 좋을 거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 《내부자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병헌 외에도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 연기잘하는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와서 화제가 되었다. 실제와 각색이 4:1 비율로 섞인 팩션(fact + fiction)이라고 원작자가 밝혔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김충식 작가가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의 실체와 10.26 사태에 대해 집필한 동명의 논픽션을 기반으로 한 가상역사물이다. 1970년대 말, 미국 하원에서 열린 어떤 청문회를 시작으로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을 암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까지 40일 동안 있었던 일들을 다룬 첩보 논픽션.
사건 당사자들의 실명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적절히 변형했다. 물론 근현대사 덕후들이 보면 누가 모티브가 된 것인지 금세 눈치 챌 것이므로 상관은 없다.
우민호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이 영화가 내부자들, 마약왕을 잇는 욕망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일부는 남간을 참고해서 썼다.
이희준(곽상천 役)은 고증에 충실하려고 20kg 넘게 찌웠다고 한다. ㄷㄷ 실제로 일부 대사는 숨차서 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등장인물[편집]
괄호 속의 인물은 이 영화 등장인물의 모티브가 된 인물
시놉시스[편집]
“ |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성민)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흔들린 충성, 그 날의 총성 |
” |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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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박통은 자기 권력의 유지를 위한 중앙정보부란 부서를 두었으며, 이곳의 부장들은 '남산의 부장들'로 불렸다.
영화 초반부는 1979년 10월 26일, 김규평이 자기 부하들에게 계획을 말한 후 궁정동 안가로 들어가서 총을 쏘며 화면이 암전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사건으로부터 40일 전, 박용각이 미국에서 프레이저 청문회를 통해 부패로 얼룩지는 박통의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여 파란을 일으킨다.
이 소식은 박통, 김규평, 곽상천이 있었던 청와대에도 전해지며 이에 대해서 곽상천은 그냥 죽이면 안 되냐고 하지만 김규평은 자기가 미국에 직접 가서 박용각을 설득해보겠다고 한다.
(추가바람)
결말에선 보안사령관 전두혁이 박통이 모아놨던 금고를 열어서 모조리 털어간 후 쿠데타를 일으켜서 새 정권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끝나며, 실제 10.26 사건에 대한 당시 합수부장 전두환[1]의 수사 결과 브리핑과 김재규의 최후 항변 육성이 나오면서 끝난다.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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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크리틱 | |
---|---|
스코어: ?점 | 유저 점수: ? |
로튼 토마토 | |
신선도: 83% | 관객 점수: 100% |
IMDb | 디시인들의 평가 |
평점: 7.6/10 | 평점: -/10 |
전체적으로 볼만하다.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크게 지루하진 않다. 거기에다 정치색도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지도 않았으며 여러 인물들의 입장을 잘 다루었다. 그리고 마지막 20분이 진짜 ㅆㅅㅌㅊ다. 다만 초반부는 산만하다는 평도 있고, 결말 부분에서 좀 쓸데없는 장면을 넣었다는 평도 있다.
보고 왔는데 결말에 엔두년이랑 재규어성님 육성은 ㄹㅇ 좀 뇌절이었다. 재규어가 중정 가다 말고 육본으로 리턴하는 탑뷰 장면이나 엔두 새끼가 하프갓 집무실에서 금고 뒤질 때 쿨하게 스탭 롤 띄웠으면 ㄹㅇ 킹갓띵작이었을 듯
이병헌 연기 존나 잘한다.
영화의 각색과 사실 관계가 적절하게 뒤섞여서 그냥 흠터레스팅하게 봤다. 권력 다툼, 신경전 같은 장르를 원래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 정도면 잘 섞인 것 같다. 배우 모두 심리 묘사가 일품이다. 돈 내고 볼 만하다. 10.26 사태 장면은 인터넷 글로도 충분히 접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의외로 크게 감흥을 느끼지는 못했다. 신재순, 심수봉 연기한 여배우가 매우 훌륭하다. 고맙다 남간 친구들아.
연기와는 별개로 이 영화로 막 + 사 조합이 다시 재조명했었다.
네이버 영화[편집]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걸러야 할 평가도 몇 개 있다. 특히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일베가 평점을 테러한다는 몇몇 이상한 주작무새들도 보인다. 나머진 몰라.
이 문서는 씹창 메오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다룹니다. 와... 메갈리아다!! 요즘 대세이긴 한가 봐. 엥?? 거기?? 완전 개년 사이트 아니냐?? |
여성의 비중이 적다고 불편해 하시는 기레기가 발견되면서 비웃음을 샀다. 이건 남성우월주의야! 빼애액!
ㄴ 그럼 TS화라도 원하는 거냐 ㅋㅋㅋㅋ 기레기 수듄
ㄴ 제목부터 김재규 미화한다느니 뭐니 하던거보면 엑윽메오후 기레기가 틀림없다. 비판하는 댓글 많아지니까 아예 댓글 막아놓은건 덤.
ㄴ 중정부에 여자가 없었는뎈ㅋㅋㅋ 그럼 김재규 차지철 박정희 최태민 모에화라도 할까?
상황[편집]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손익분기점을 무난하게 돌파하는 듯했지만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영화관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예매율이 급격하게 낮아져서 손익분기점 돌파 가능성이 낮아졌다.(손익분기점 500만 명) 결국 470만 명 정도에 그쳐 손익분기점에 아쉽게 도달하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하였다.
후에 2020년 4월 중순경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 같은 날 극장 개봉했던 좆스터 주 보단 그래도 늦게 공개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화관 침체와 다른 영화들의 평가, 흥행의 저조로 인해 2020년 한국 개봉 영화 관객 수 1위를 기록하였고 9년 만에 천만 관객 미달 1위 영화이자 최초로 관객 수 500만 미달 1위 영화로 남게 되었다.
명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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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스크롤을 내리셨습니까?
“ |
임자 옆에는 내가 있잖아. 임자 하고 싶은대로 해. |
” |
— 박통
|
“ |
제가... 각하 옆을 지키겠습니다. |
” |
— 김규평
|
“ | ” | |
— 김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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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
” |
— 김규평
|
“ | ” | |
— 김규평
|
“ |
씨발! |
” |
— 데보라 심, 프랑스에서
|
같이보기[편집]
각주
- ↑ 10.26 사건 수사를 위해 합동수사본부를 설치되었을 때 총책임자는 전두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