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다 노부나가를 주제로 다룬 만화 / 드라마.

노부나가를 주제로 하는 작품이야 이전에도 있어왔지만 기존의 작품과 차별화 되는 점이 있다.

애니도 따로 발매됐긴 하지만 퀄리티가 시궁창 수준이라 흥하지 못했다.

오히려 드라마가 굉장히 흥했다.

내용이 상당히 가볍다는 것.

기본 줄거리가 대충... 현세의 급식 학생이 센고쿠 시대에 떨어져서 자신과 똑 닮은 노부나가를 만난다! 좌충우돌 코믹 드라마를 기대하라데스 요 정도에 그치는데 일본 특유의 코믹 드라마 컨셉이 잘 드러난다. 고쿠센이나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그대로 풍겨나온다.

재미는 있다. 일본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일뽕이라면 더욱 재밌을 것이다. 굳이 일뽕이 아닌 사람이더라도 타임슬립계 작품의 판타지 성향은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다만 일본을 극혐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모든 내용이 줘까치 비춰질 수 있다. 하기야 일혐러가 일드를 볼 리가 없겠지만.

전체 작품 횟수는 11화로 완결.

OST도 나름 괜찮았던듯.

갓드라마 틀은 안 붙였다. 개나 소나 다 갓드라마를 붙이고 앉았으니

드라마가 얼마나 흥행했던지, 일본에서는 드라마의 연장으로 노부나가 콘체르토 극장판을 만들어 출시하기까지 했다.

ㄴ 드라마 봤는데, 애초에 극장판까지 생각하고 분량 끊어서 만들엇는지 드라마만 봐선 대변 보다 말고 끊은 것 같은 느낌.


Y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