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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를 '그 곳'으로 끌고 가는 못된 딸

하루의 3분의 2를 자기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은 노예다.

 

학교라는 죄로 학교에 다녀야만 하지만 그 후로 부터 직장부터는 노예이다.

ㄴ 3분의 1(6~8시간) 정도를 수면으로 보낸다고 가정하면 그냥 백수 or 노예라는 거 아니냐? 잠은 충분히 자야 한다.

ㄴㄴ 잠도 자기가 자고싶어서 자는걸로 간주해야지

하루의 과반을 자기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한국인은 모두 노예다. 주인님께 채찍으로 쳐맞기 전에 일해라 일 노예 새끼들아.

ㄴ 굳이 니체 기준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미친 노동시간, 개쩌는 임금체불(2017년 기준 일본의 10배, 인구비 감안하면 25배)에도 반항하지 못하는 한국인들 수준이면 충분히 현대에서 가장 노예에 가깝지. 노동권이 우간다와 맞먹을 수준.

ㄴ 한국에서 노예제는 '관행'이라고 광주고등법원에서 정식으로 인정도 했자너 ㅋㅋ

하지만 노예라고 하면 너무 없어보이므로 좀 더 유식한 표현으로 '인적 자원'이란 말을 쓰도록 하자. 호모 메카니쿠스(Homo Mchanicus)라고도 한다. 해석하면 인간 기계.

사실 주인님을 잘 만나면 존나 출세했다. 신분이 높은 자에게 소속된 노예들은 자신이 속한 가문을 표시하는 증표를 가지고 다니기도 했으며

이런 노예들은 국가에 대한 의무가 딱히 없었고 자신이 속한 가문에 충성하고 그 대가를 받으면서 살았다.

자유는 좀 부족했지만 어중간한 평민들보다 훨씬 더 재산도 많고 잘 먹고 잘 산 노예들이 많다.

심지어 미국의 흑인 노예도 양키 새끼들 나름 고귀한 태생인 자본가 주인님 만나면 경호나 잡일이나 하고 개꿀 빨면서 살았다.

하층민들과 달리 딱히 성폭행이나 고문 같은 걸 안 해서. 반면에 그 자본가 주인님들 밑에서 일하는 백인들은 죽도록 일을 하다 진짜 죽기도 했다.

이게 뻥이 아니라 미국 400년 계급사에 의하면 자본가 주인님 밑에서 일하는 흑인으로 태어나는 게 낫겠다고 절규한 백인도 있었다.

노예의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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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유럽의 노예 상인들이 아프리카로 가서 그곳에서 살던 흑인 원주민들을 잡아서 선박에 저렇게 싣고 미국 같은 곳으로 팔러가는 모습이다. 가다가 전염병에 걸린다면 그냥 바다에 던져버린다. 물론 저기 누워있는 노예들은 폭동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갑과 족쇄를 채웠다.

이런 흑인들을 왕창 태우고 가던 배가 대서양 한가운데에서 폭풍을 만났다. 배가 파도에 휩쓸려서 파악 올라갔다가 파악 내려갔다가 해서 선원들이 정신을 잃어뻐리기 시작하는 가운데 우리의 선장은 수십 년의 바닷경험으로 지금 화물을 버리지 않으면 ㅈ된다는 걸 깨달았다. 그렇게 선장의 명령에 따라 선원들은 '화물' 수백 개를 대서양 한 가운데에 하나씩 하나씩 던져가며 폐기했고 현명한 판단 덕분에 배는 무사히 대서양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배가 런던에 도착하자 선장과 '화물'에 투자했던 선주들은 뻔뻔하게도 보험 회사에 몰려가서는 천재지변으로 화물이 손상되었으니 보험 계약에 따라 손실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청구했다. 보험 회사는 "이건 손해보장해주기로 한 화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인간이잖아 새끼들아!"라며 지급을 거절했다. 아니나 다를까 투자자들은 소를 제기했고 영국을 뒤흔드는 소송이 그 막을 올렸다. 당시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 전체를 휩쓸던 자유주의와 계몽주의의 기류에 편승해 온 나라의 지식인들이 이 재판에 대해서 가타부타 재잘거리며 큰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재판이 시작되었지만 투자자 측의 배심원단 매수로 간단히 원고의 승소로 끝나버렸다. 이렇다 할 재심 청구도 없이 끝나버렸지만 이 비천한 흐긴 새끼들이 과연 사람인지 도구인지 심오한 문제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각인되었다.

그로부터 수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노예 관련 문제는 사람들 입에 이따금 오르내리기만 할 뿐, 관심을 못 받던 중에 런던의 한 가정집 문 앞에 주인에게 줘터지고 도망친 노예가 쓰러진 일이 발생한다. 집주인은 깜짝 놀라서 이 노예를 엎고 자기의 지인이었던 의사 겸 변호사 윌버포스에게 달려갔다. 윌버포스는 이 노예를 치료해주면서 그의 이야기를 들었고 이에 경악한다. 윌버포스는 자신의 조국이 이런 끔찍한 노예 제도를 허용할 수는 없다며 제도의 폐지를 청원했다. 이로 인해서 다시 한 번 노예 제도를 두고 지리멸렬한 논쟁이 벌어졌으며 영국 정부는 경제적 이득 vs 흐긴들의 인권과 국가의 명예 중에서 저울질을 하였지만 어느 한쪽도 포기하기 아쉬운 관계로, 청원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를 차일피일 미루게 된다. 윌버포스는 이후로도 수 년 동안이나 폐지를 주장하였지만 정부는 묵묵부답으로만 일관할 뿐이었다.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난제는 의외의 해결사가 나타나서 해결해주었는데 그 사람은 바로 프랑스 제국의 나폴레옹이었다. 나폴레옹 본인이 자기 마누라 조제핀 부탁을 들어줘서 마르티니크 섬에 노예제를 되살린 것과 혁명의 혼란을 틈 타서 흑인들이 자유를 쟁취한 아이티를 다시 침략한 것과는 별개로 이 남자의 존재로 인해 영국 정부가 노예제에 갖고있던 딜레마는 명쾌히 해결되었다.

ㄴ 여기서 굳이 나폴레옹이 아이티를 다시 침략하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다. 프랑스 왕정이 아직 혁명으로 무너지기 전에 식민지 무역, 그리고 왕국 재정 수입을 하드캐리 하던 것은 퀘벡을 거점으로 캐나다 일대에서 이루어지던 모피 무역과 아이티, 마르티니크 섬 등의 카리브해 일대의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사업이었다. 이 두 개와 프랑스 자체의 내수경제로 프랑스 왕국은 18세기에 유럽 여기저기에서 분탕질을 침과 동시에 왕족들의 돈 지랄을 버텨냈다. 여기에 더해서 미시시피 강을 따라 한창 확장 중이었던 그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본인들도 모르고 있는 루이지애나도 점점 개척이 되어가고 있었다.

ㄴ 현재는 뉴올리언스로 알려진 미국의 도시가 짧았던 프랑스 식민지 시기의 흔적으로 남아있다. 누벨 오를레앙이라는 프랑스어를 영어로 읽은 것이다. 오를레앙은 니들도 들어봤듯이 잔다르크가 활약했던 곳이고.

하지만 잘 나가던 모피 무역은 과잉 공급이라는 난제를 만나게 되었고 다른 시장을 개척하는데 실패한 결과, 열대 지방인 카리브해에서까지 모피를 파는 무리수를 두면서 그 시장 규모가 굉장히 작아져버렸으며 설상가상으로 영국과 벌인 7년 전쟁의 아메리카 전역에서 프랑스가 패전하며 모피 무역의 중심지였던 퀘벡과 캐나다 일대가 영국령으로 편입되고 프랑스는 북아메리카에서 루이지애나만 달랑 남기고 모든 것을 잃었다.

벌이가 줄어들었으면 씀씀이를 줄이고 긴축재정을 시행해야 하지만 왕국의 방만하게 운영된 재정은 도저히 통제가 되지 않았으며 그나마 멀쩡하게 남아있던 내수경제까지 좀먹어갔다. 여기에 더해 아무런 경제적 이득이 없었음에도 뛰어든 미국 독립전쟁은 재정 상태에 직격탄을 날렸고 이미 괴물이 되어버린 재정난은 정치적 불만 세력과 결합하여 혁명을 탄생시켰다.

정부 체제가 한 방에 무너지면서 소위 '대공포'라고 불리는 혼란의 기간 동안 또 다른 밥줄이었던 카리브해 일대의 사탕수수 농장 중 아이티 지역에서도 폭동이 벌어졌으며 프랑스 본토가 혁명의 여파로 시끌시끌한 그때 이 조그마한 섬에서도 백인, 혼혈, 노예 흑인 세 인종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지옥도가 펼쳐졌다.

당시 본국의 혁명 정부는 재정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남의 나라 은행을 털어 국고를 채우겠다는 비범한 발상으로 오스트리아가 지배하고 있던 벨기에를 선전포고하고 쳐들어갔지만 오히려 줘터지고 돌아오는 등 막장 상황이었기에 그나마 갖고있는 자산인 이 꿀땅을 그냥 놓아주기 아쉬워하여 특사를 파견하여 어르고 달래고 특정 세력에 대한 무장까지 제공해주는 등 백방을 다해보았으나 끝내 다수 흑인 세력이 투생 루베르튀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규합하여 섬을 점령하고 프랑스에서 독립을 선포하고는 자신을 스스로 '종신통령'으로 추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본국에서도 나폴레옹이 통령으로 등극하였는데 그 또한 혁명 정부가 내내 골머리를 알았던 재정난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가 통령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기반은 이탈리아와 이집트로 이어지는 원정으로 대표되는 군사적 업적 뿐만이 아닌, 이탈리아 전역 당시에 털어먹은 약탈물을 파리로 실어나름으로써 어느 정도 경제 상황을 안정시켰다는 것도 한몫을 차지했다.(물론 이집트 원정은 뒤따라온 영국 함대에 줘털리고 이에 따른 육군의 사기 저하로 인한 아크레 방어선에서의 공세돈좌. 그리고 이어지는 페스트 창궐이라는 연타를 맞고 나폴레옹과 그 측근만이 돌아오는 참사였지만 어째선지 잊혔다.) 그의 집권 초기엔 이 약탈 버프도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었기에 나폴레옹은 뭔가 또다른 돈줄이 없을까 하고 좆통수를 굴리기 시작했고 마침내 이 남자의 비상한 머리에서 빅플랜이 구상되었다. 이 남자가 구상한 계획은 이러했다.

  1. 일단 북미에 아직 남은 루이지애나 일대를 광활한 농장으로 개간하여 식량 생산을 증대하고 이 식량으로 프랑스 본국에 원활한 식량 공급을 이뤄낸다.
  2. 잉여 물량을 카리브 일대의 플렌테이션에 공급한다.
  3. 먹일 식량은 충분하니 아프리카에서 노예 새끼들 더 주워와서 그 규모를 늘리고 사탕수수, 커피, 담배 등의 생산량을 높여서 독점을 하든 뭘 하든 재정난을 해결한다.

선결과제는 이하가 있었다.

  1. 삼각체제의 한 축인 아이티가 이미 독립했는데?
  2. 그 거대한 라인을 이어줄 해로는 과연 안전한가?
  3. 의문의 1패 추가자들

자유, 평등, 박애: ??? , 노예들: ???

이 중 3번은 대충 좆까는 걸로 쇼부치고, 2번은 때마침 프랑스가 주변 유럽국가를 전부 제압하는 패기를 선보이고 이에 질려버린 영국이 아미앵 조약을 체결하며 불확실한 평화가 도래하는 걸로 해결되었다.(흔히 알려진 바와 같이 나폴레옹 혼자 캐리한 건 아니었다. 나폴레옹 본인은 유럽 전선에서 두 차례 이탈리아 원정만 지휘했고 독일 전선에서는 모로, 마세나 등 다른 장군들도 오스트리아의 영혼을 강탈해주면서 활약했다. 다만 이 장군들도 나폴레옹이 직접 사령관으로 박아넣고 역할을 분담한 것이다. 원체 이 시기에 프랑스 군이 쌓은 경험치를 토대로 밑에서부터 기어올라온 사령관들의 아웃풋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였고 그 결과 유럽 사방에서 양학과 참교육을 구현해주었다. 프로이센과 스페인은 제일 먼저 탈주했고 러시아도 그 먼거리에서 알렉산드르 수보로프를 총지휘관으로 하는 원정군까지 보내면서 참전했으나 그 원정군이 이탈리아에서 말아먹히면서 알프스를 넘어가는 개고생을 거치며 반 탈주, 실질적으로 오스트리아와 영국만이 남아서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가장 필수적이면서 1번인 아이티의 재점령이었기에 나폴레옹은 오늘날 프랑스의 주력 전차로 이름이 붙은 르클레르랑은 다른, 동명이인의 장군을 사령관으로 하는 원정군을 아이티로 파견했다. 원정군은 원조 종신통령니뮤인 투생 루베르튀르를 잡아 족치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전염병 때문에 원정군의 반 이상이 죽어나가고 지도 죽어버리면서 끝내 진압하는데 실패하였고 원정은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상태로 접어든다.

ㄴ 러시아 군대는 1799년에 알프스를 넘어가면서 도망쳤는데 나폴레옹은 더 늦게, 그것도 추격 당하는 게 아닌 공격자임에도 후대에 알프스를 넘어간 지휘관으로 기억된다. 너네도 이 글 보기 전엔 몰랐지? 지휘관 알렉산드르 수보로프는 비록 패배했음에도 알프스를 넘어 도망친다는 발상을 통해 전력을 최대한 온존했다는 사실이 감안되어 대원수로 진급한다.

이쯤 영국과 프랑스 양국의 서로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함과 동시에 나폴레옹의 황제 등극으로 인한 대불동맹의 재결성이 이루어졌고 영국은 늘상 하던 대로 일단 카리브 해의 통항부터 막고봤다. 이렇게 해서 나폴레옹이 세운 빅플랜은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나폴레옹은 거대한 손절 절차에 들어갔다. 일단 아이티에 갔던 원정군은 어차피 트라팔가에서 함대가 박살이 나면서 해상 봉쇄된 마당에, 구하러 갈 함대도 마땅히 없으니 이집트 때처럼 아몰랑 하는 걸로 끝냈고... 루이지애나는 어차피 지금 미국 애들이 국경을 대놓고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이주하고 있기도 하니까 가만히 내버려두면 미국과 싸울 여지도 있고 또 걔네들이 안 그런다고 해도 영국 애들이 쳐들어와서 차지하면 ㅈ되기도 하니 쿨하게 미국에게 팔면 적어도 미국을 우리 쪽에 묶어둘 가능성도 있고 돈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이 여기에 응하면서 루이지애나는 그렇게 미국 땅이 되었고 아이티를 상실하면서 프랑스의 노예 무역은 가이아나와 마르티니크 등 일부를 제외하면 박살 나고 만다.

나폴레옹의 황제 등극으로 생겨난 프랑스 제국과 다시 결성된 대불동맹의 전쟁 과정에서 프랑스는 영국을 상대로 대륙봉쇄령을 추진하여, 안으로는 영국 상선의 유럽 대륙 정박을 금지하는 한편, 열세인 해군을 분산시켜 공해상에서의 상선 및 군함에 대한 사략 작전을 실시하였다. 이에 역으로 영국 또한 타 유럽국가 선박들에 대한 사략 작전으로 대응하였다.

이 당시 미국 노예들은 도망에 성공하면 무조건 원주민한테 찾아갔다. 원주민들은 그렇게 도망친 흑인 노예를 받아줬고 이후 전직 노예였던 그 흑인은 원주민의 구성원으로서 같이 살고 원주민과 결혼해서 살아갔다. 백인 정복자들과 싸우게 되었을때도 이 흑인들은 원주민들과 섞여서 원주민들과 동증하게 전쟁터에서 싸웠다.

이미 19세기 들어서면서 시들해진 노예 무역이었으나 영국은 본국 정부에서 썩어가다 못해 삭아버린 노예제 폐지 청원건을 갑자기 들고 나와선 단숨에 금지 결정을 때리고 노예제 근절의 현실화를 위해 영국왕립해군은 공해상에서 타국의 선박을 검색, 검문하고 필요하면 화물과 배에 대해 압류, 나포가 가능하고 이에 불응하면 격침할 수 있다는 선언을 때린다.

타국 선박을 노예제 철폐를 위해 검문, 검색이 가능하며 의심되면(진짜 노예가 아니라 황금이나 다른 기호품일지라도) 압류, 나포할 수 있고 형식적으로 인권의 수호자라는 생색을 낼 수 있고 국가의 명예마저 드높일 수 있는 방법이었으니 영국으로서는 도무지 안 써먹을 수가 없는 수단이었던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당시 모병제였던 영국군, 특히 해군은 모병에 버거워했는데 계속되는 소모를 만회하기 위해 국내에서 순진한 청년들을 꼬드기고는, 막아서는 가족들 몰래 야반도주를 시켜서 집어넣는가 하면 항구 근처 술집에서 디립다 퍼마시고 얼큰하게 취해있는 아재들이 인사불성 되어있는 사이에 배에 싣고 그대로 출항하는 둥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그 손실을 만회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이미 한 번 그렇게 납치되어서 돌아온 뒤에 또 끌려가 한군두를 하게 되고, 멀쩡히 직업 갖고 가족과 함께 살고 있던 시민들이 눈을 떠보니 배에 타있고 배는 대서양 한가운데에 있고 작전 종료까지는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병신 같은 일이 벌어져 자연히 국민들의 반발이 커져서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었다. 자연히 해군은 눈에 불을 켜고 신병 충당을 위한 다른 방법을 백방으로 찾기 시작했는데 때마침 허가된 검문, 검색에서 피검문 선박의 선원들을 강제적으로 징집하면서 모자란 인원을 충당하기 시작했다.

전투에서의 승리, 특히 해군 같은 고도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말단 선원에게까지 요구하는 집단은 육군이 머가리 수와 깡따구. 그 깡따구를 길러주기 위한 애미없는 정신주입봉 빠따질(전투 중인 전열에서 계속 싸우면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전열 이탈은 무조건 잡혀서 쳐맞고 죽는다는 각인)로 커버치는 것에 반해 빠따질의 해군 버전인 체벌 대상자를 돛대에 묶고 염병을 떠는 채찍질과 팀워크가 더 중요했고 팀워크를 위해서는 각 선원간의 의사소통이 선결과제였다. 아무리 선원이 어디 위대한 항로를 자기 안방으로 삼는 루피가 아니라 샹크스나 골디로저 할애비가 와도 서로 말이 안 통하면, 고도의 전술적 기동은 그림의 떡일 뿐이고 결국 허구한 날 쳐발릴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영국왕립해군은 하고 많은 나라 중에 선원들이 영어를 쓰는 미국 배에 유난히 검문, 검색을 많이 실시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배에서 노예 생활하는 흑인들은 물론, 멀쩡한 남의 나라 선원까지 닥치는 대로 징발했다.

이러한 공해 상에서의 영국 해군의 갑질이 빈번히 벌어지자 미국측은 이에 대해 항의했고, 영국은 자기 코가 석 자인 마당에 촌놈 새끼들이 뭐라고 하든 알 바가 아니었다. 결국 미국은 홧김에 에라이 씨발롬들! 하면서 영국에게 선전포고를 날렸다. 영국은 영국대로 유럽쪽 일이 돌아가는 게 심상치 않았기에 아메리카 따위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으며 미국은 미국대로 빡친 김에 선전포고를 했지만 정작 대서양을 건너갈 해군도 전무에 가까운 상황이었고 연방파의 본거지인 뉴잉글랜드가 전쟁 참여를 거부했기 때문에 양측이 전쟁 상태에만 돌입했지 실질적으론 아무 일도 없는 상황이 지속됐다.

그러나 1814년 러시아 원정의 대패와 그랑다르메의 공중분해, 이어지는 라이프치히 대전에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끝내 맞이한 패배와 프랑스 국내의 반란과 이베리아 파견 영국군의 프랑스 남부 침공으로 인한 프랑스 국내방위전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나폴레옹은 퇴위, 권좌에서 축출당하고 엘바 섬으로 들어갔고 영국은 깝치는 미국을 손봐줄 여력이 생겼다.

영국 육군은 해군의 도움을 받아 미국령 메릴랜드에 상륙. 한때 지금의 백악관까지 불태우면서 기세등등하게 진군했으나 후에 미국 8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앤드류 잭슨이 이끄는 민병대 + 정규군에게 기록적인 패배를 당하고 전선은 교착 국면으로 빠진다. 마침 엘바 섬의 나폴레옹이 탈출하여 제2제정이 성립되고 그가 직접 군대를 이끌고 독일 방면으로 진군한다는 소식이 유럽에 퍼지고 영국과 미국은 어차피 이 싸움은 누구도 못 이기니까 없던 일로 하고 쇼부 치자는 조건으로 휴전을 성사한다.

이야기가 조금 샜지만 본론으로 돌아와서...

형식적으로 노예 해방을 외치고 실질적으론 자국의 사략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어쨌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해에서 해방된 노예들의 숫자는 점점 늘었으며 이미 시들시들해졌으나 그나마 남아있던 노예 무역은 곧 근절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노예 무역을 대체할 보다 수익성이 남는 대중국 무역과 산업혁명이라는 쌍두마차가 새롭게 유럽을 이끌어나가면서 미국을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노예 해방이 이루어지게 된다.

흑인 노예를 다룬 소설 '뿌리'를 보자면 주인공이 시대별로 다른데 쿤타킨테가 첫 주인공으로 얘가 말리에 유학가려고 그렇게나 노력했지만 결국 미국에 노예로 팔려가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이후 쿤타킨테의 손자인 치킨 조지가 있는데(얘도 주인공임) 치킨 조지는 닭싸움의 명인이라서 치킨이라는 호칭이 붙었고 이 치킨 조지는 노예였지만 탈출해서 영국으로 건너갔다. 영국에 가서 자유민 신분을 얻었지만 미국으로 되돌아가면 다시 노예가 되었기에 치킨 조지는 이로 인해 심하게 갈등한다.

'뿌리'라는 드라마를 봐라. 주인공 쿤타킨테는 원래 감비아 사람으로 늘 말리로 유학가길 꿈꾸는 청년이었지만 백인들에게 사냥당해서 미국으로 압송된 후 경매시장에서 노예로 팔려갔다. 이후 몇 번의 탈옥을 시도하다 결국 한쪽 발목을 잘리는 형벌을 받고 마부로 일하게 되며 같이 사는 식모 노예와 결혼해 아이를 낳는다. 이 아이들 중 하나인 딸의 손자(쿤타킨테의 외손자)가 노예로 태어났지만 탈출에 성공하고 영국으로 도망쳤지만 영국에서는 자유민이지만 미국에 가면 다시 노예가 되기 때문에 미국에 못가고 있다. 그 이후 이 쿤타킨테 외손자는 아들을 낳는데 그 아들이 낳은 딸이 '뿌리'의 작가의 할머니가 된다.

원조헬조선에서의 종류별 분류[편집]


국가노예(공노비)[편집]

헬조선에서는 남자로 태어나면 종신노예 계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무기로 죽창이 있지만 21세기에 죽창을 사용하는 꼴은 못 봤다.

입역 노비[편집]

군인들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그나마 좆만하게라도 오른 신분 덕분에 급료를 좆만하게 받는다.

개인노예(사노비)[편집]

공식적으로는 불법이다. 염전을 닦는 일을 한다 카더라.

솔거 노비[편집]

주인집이나 주인집 근처에 세들어 살며 노동력을 제공하는 노예.

기숙사에 세들어 살면서 일해주는 노예라고 보면 된다.

그나마 옛날엔 집세는 안 받았지만 요즘엔 일도 해주면서 집세도 내야 한다. ㅋ

유퀴즈에서 딱 한 번 공론화되었던 주제인데 주인이 2만 원 주고 사와 거슬리면 구둣발로 찍어 식모의 손을 아작내놓고 병원에 안 보내준데다 연락까지 차단해버렸다고 한다. 3년 동안 연락이 차단돼 식모의 오빠가 간신히 찾았는데 주인이라는 아줌마년이 '얘는 2만원에 샀으니까 못 보내준다'라는 어이없는 소릴 하는 등 반성하는 기색이 없었다. 유재석이 빡칠 정도였다. 어쩌면 지금도 법망의 사각지대에서 씹새끼같은 짓을 하는 주인이 있을 것이다.

외거 노비[편집]

낮은 계급의 공무원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밖에 살면서 행정기관에서 일한다.

출근충, 군필자, 당신, 혹은 흑인의 동의어다. 대한민국노동자는 100% 이 부류에 해당한다. 헬조선의 노예들은 서로 쇠사슬을 자랑하는 전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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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 정권에서는 청와대 경호원이 국밥아지매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코치 노예로 전락ㅎ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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