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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편집]

능지가 처참하다는 뜻이다. 작은 벌금을 못 내 항소하다가 판사의 분노에 맥을 못 추리기도 한다.

개요[편집]

중국에서 유래된 형벌이자 꼬챙이형(신체관통형), 톱질형(죄인을 거꾸로 매달아 피가 머리쪽으로 쏠리게 한 다음 발부터 시작해서 톱으로 조각조각 썰어버리는 형벌), 스카피즘(죄인의 온 몸에 꿀을 발라 벌레들을 모이게 하여 죽읓 때까지 벌레들에게 온갖 능욕을 당하게 하는 형벌) 과 더불어 좆간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최악의 형벌 중 하나다.

사형 방법 중 하나로 죄인을 묶고 칼로 죄인을 회를 뜨며 서서히 죽인다. 원칙적으로 아주 서서히 죽여야 하기 때문에 하체 부위부터 칼질로 살을 떼어낸다. '오살, 육시형'이라고도 한다.

설띵[편집]

중국이 원산지인데, 사실 춘추전국시대 말기에 도입된 오래된 형벌이다. 아마도 춘추전국시대, 삼국지, 5호16국에 걸친 1000년동안 여러 유목 민족들의 사형 방법이 들어온 것 같다. 능지+처참 혹은 능지+처사인데 한자로 천천히 넘는 언덕같이 고통스럽게 죽인다는 의미가 있다. 혹은 유목민 형벌 이름을 한자로 음차한 거라 카더라. 본래 중국에서 음차 + 음역은 원발음 살리면서 뜻도 동시에 그럴듯하게 만드는걸 최고로 친다. 이를테면 윾목민족 왕을 뜻하는 칸을 음역한 한은 땀이라는 뜻이다. 송나라 때는 다른 한자를 써서 과형이라고 했다. 뜻은 뼈와 살을 발라내다.

능지처참의 일종인 거열형이 중국왕조에서 최초로 창시한 국가는 요나라다. 정작 정통 한족 왕조인 명나라 때까지도 시행되었는데 이건 대명률에 실린 태장도유사에 안 들어가는 스페셜 형벌이다. 즉 황제 폐하께서 저 새끼가 특히 밉다! 싶으면 특별히 하사해주시는 형벌이 이것이다. 그런고로 역시 머명률을 따라한 조선에서도 법전인 경국대전에 수록되지 않았고 실제로 팽형과 함께 정식으로 실행된 적도 없다.

어떤 인간들에게 능지처참을 시킵니까?[편집]

사실 황제에게 밉보이게 되면 특별히 주문을 받아 실시되긴 하는데 그래도 이유 없이 죽이면 폭군이 되기 때문에 그럴듯한 명분을 지어냈다.

  • 대역죄를 지었을 경우
  • 황족을 살해했을 경우
  • 간통하다가 남편을 살해했을 경우
  • 3대를 한꺼번에 살해하거나 한 집안의 대를 살인으로 끊어 놓는 경우

...에 한해서 실시되었다고 한다.

하는 방법[편집]

위에 설띵에 나와있듯 윾목민들은 아무리 죽일 대역죄인이라도 피를 보는 걸 엄청나게 기피한다. 오죽하면 그 환경전사 몽골제국도 지체높은 죄수는 자루나 양탄자로 감은 다음 말들한테 짓밟아 터뜨려 죽이도록 했다.

그러므로 얘네들한테는 능지처참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아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극한의 형벌로 네 놈의 영혼마저 토막을 내서 아주 없애버릴 거란 의미를 담아서 개발해낸 형벌이다.

  1. 죄인에게 법정에서 최고 형벌인 능지형을 선고하고 형장으로 포박해서 데려간다.
  2. 혀를 깨물고 자살하는 걸 방지하고자 일단 혀부터 자르고 시작하거나 재갈을 물렸다.
  3. 면도 칼처럼 작고 예리한 전용 칼을 사용한다. 맨 처음에는 눈꺼풀을 저며 눈을 못 뜨게 만든다. 이건 집행인을 위한 배려다.
  4. 집행 중에 죄인이 쇼크사하는 것을 방지하고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치사량 직전의 아편을 먹이기도 한다.
  5. 신체 말단부터 자른다. 손가락, 발가락 끝 부분부터 자르기 시작한다. 존나 아프겠네. 물론 과다출혈로 중간에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혈관을 피해서 도려내는 기술이 발달했다.
  6. 팔과 다리 살을 살살, 알뜰살뜰하게 다 발라낸 뒤 최종적으로 큰 칼로 팔다리를 자른다. 이때 잘라낸 뼈는 동네 개한테 고수레로 던져준다
  7. 가슴과 배를 과다출혈 안 하게 살살 회 뜨면서 개복한다.
  8. 뼈를 열심히 발라내어 흉곽이 드러나면 갈비뼈를 도끼로 깨뜨린다.
  9. 심장을 찔러서 확실하게 마무리한다.

인간을 산 채로 회를 뜨고 전신을 썰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보통 이틀 정도 걸렸으며 월드 레코드 보유자는 명나라의 환관 유근(劉瑾, 1451~1511)으로, 사흘 밤낮 회를 뜬 끝에 만든 6,000조각이 됐다. 다만 유근은 이틀째 되는 날에 이미 뒤져 있었다.

일단 황제께서 저 새끼 능지로 처치해라고 오더를 때릴 때 몇 번 썰라고 주문을 넣는데 대충 2000, 3000, 6000번 이렇게 칼질을 하라고 정량을 정해놓고 한다. 근데 이 정량을 채우기 전에 죄수가 사망하면 이번엔 사형 집행인이 책임을 물어서 사형 당하는 일이 생기므로 사형 집행자(망나니)들에게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다.

청나라 때는 인권 의식의 발전으로 좀 더 간소화되었고 명나라 때보다도 더 적게 행해졌다. 능지도 죄질에 따라 8도, 16도, 24도, 72도 등으로 세분화되어서 어디를 어떻게 잘라내는지 매뉴얼이 생겨 그대로 집행됐다. 보통 가슴살, 허벅지살 정도만 떼어내고 팔다리 자르고, 뭐 이랬다고 한다. 대충 팔다리만 잘라내고 바로 심장 찔러서 죽이는 걸로 끝내는 수도 있다. 구경꾼들 입장에선 재미없었을 듯하다.

중국 최고의 엔터테이먼트 겸 황제 폐하가 내려주시는 이벤트[편집]

로마에 빵과 서커스가 있었다면 중국엔 이것이 있다!

어찌나 꿀잼이었는지 도시락까지 싸들고 이것만 보려고 쫓아다니는 사람들마저 있었을 지경. 지금 밥이 넘어갑니까? 위에 설명대로 이틀내내 서서히 썰어죽이는데 아예 돗자리 펴놓고 끝까지 이 꿀잼 구경을 하는 사람들때문에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장사꾼들도 술과 떡 등 여러 주전부리를 팔고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시전자인 집행인은 스타플레이어로 그들의 팬인 구경꾼의 환호에 답례해 솜씨 좋게 쓱싹 해치웠다. 그리고 팬 서비스 차원으로 다음은 어디를 자를까? 라고 하면 이에 호응해 팬들도 팔! 다리! 하고 외쳐주어 가장 큰 목소리를 낸 팬들에게 보답을 해주었다. 그럴 때마다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고

심지어 이때다 싶어서 인육으로 단백질 보충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위의 6천벌 썰린 명말 간신 유근과 명말 명장 원숭환이 머표적인 예인데 베이징 시민들이 오랜만에 고기로 몸보신좀 했다고. 덤으로 개들도.

한국에서는[편집]

한국에서는 원나라 때인 고려시대에 소개되었으나 실시되진 않았다. 역시 위에 서술한 대로 명나라 법전인 머명률을 조선이 수입하면서 소개되었으나 조선은 윾교 탈레반 국가답게 인본주의에 의거하여 "어뜨케 아무리 죽일놈이라도 몸을 포를 뜰 수가 있읍니까?"라면서 시행하진 않았다. 심지어 수양대군 시절에 압슬과 낙형 수입해와서 사육신들을 조지던 한명회도 이것만은 시행하지 않았다.

소나 말에 죄인을 묶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리게 하여 찢어죽이는 형벌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그것은 능지처참이 아닌 거열형이라고 한다. 거열형은 엄연히 중국 5형에도 들어가는 정규 형벌이다. 사극에서 능지처참하라고 해놓고 거열을 하는 건 사극 작가가 헷갈렸거나 너무 잔인해서 대체했거나 둘 중 하나다.

야사 모음집인 청성잡기에 따르면 조선중기 간신이자 권신 김자점이 이것을 당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나중엔 중국처럼 죽이고 토막 내서 전시하는 것도 능지처사라고 했다. 김옥균 죽은 시체 토막 쳐서 능지처사했다고 딸딸이 침. 참고로 김옥균은 능지처사당하고 대가리가 거리에 내달렸는데 이것도 '효수'라는 형벌이다. 뒤진 후에도 형벌 두 번 더 받았다는 얘기다.

장첸이 가장 좋아하는 사형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