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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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학급을 담당하는 선생을 담임으로 말한다. 보통 학생들 사이에서는 담임, 담임쌤, 담쌤, 담탱이, 담순이(담임이 여자인 경우만), 담임 선생님 등으로 불린다. 물론 정식 명칭은 담임 선생님 또는 담임.

참고로 담임중에서도 제일 스트레스 받는 담임이 고3 담임이다. 왜냐하면 자기네 반 30명 내외의 학생들 입시를 책임져야하니까. 그리고 한사람당 어디를 넣어야 할지 상당히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문제는 이 사람이 인수도권이 전부인 줄 아는 입알못인 경우 학생들의 입시가 매우 꼬인다.

만약 담임이 쉽게 삐지거나 지 기분 나쁘면 니들한테 푸는 경우 1년이 정말 헬이다.

학교폭력을 당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담임은 자기네 반 약 30명한테 신경써야 하고, 학교폭력 사실이 일어나면 자신의 불이익 때문에 그 사실을 은폐하려 든다. 왕따나 찐따들의 경우 담임과 좋은 기억을 가지기가 매우 어렵다. 학교폭력과 관련된 기사나 뉴스 읽어보면 다 알 것이다.

담임은 정말 극과 극이다. 잘 만나면 진짜 편하고 잘못 만나면 진짜 좆같고 힘들다.

여교사가 담임이라고 다 좋은 거 아니다. 생각보다 꼰대 아지매들이 꽤 있고 젊은 교사도 인성이 개차반인 경우도 있음.

평판 좋고 애들이랑 친한 선생님이 나중에 담임이 되면 그반 애들이 존나게 좋아한다. 실제로 나도 원래 담임이 1학기까지만 하고 외국으로 놀러가서 2학기에 담임이 강제로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애들이 원래 담임 괜찮았는데 아쉽다며 단체로 풀이 죽었지만 바뀐 담임으로 평판좋았던 선생님이 출석부 들고 교실로 들어오자마자 언제 풀죽었냐는 듯 박수까지 쳐줌.

생활기록부

수시충 같은 경우는 신같은 존재로 모셔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해서 명문대를 가고 싶으면 말이다. 담임한테 개기거나 까불지 말자. 잘못 입털다가 생활기록부 두줄 기입이라고 안좋게 써준다. 대부분은 사이가 안좋아도 좋게 써주는 편이다. 물론 니가 너무 무례한 행동만 안한다는 기준이다.

는 학생부 종합 한정이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담임 종합의견/봉사활동/교외봉사활동/동아리/ 독서활동 다 필요없고 내신등급만 좋으면 장땡이다.

논술, 적성전형도 한양대 빼면 비교과 무시한다. 학종 안쓸거면 담임 애널 써킹 안해도 좋다 취업할 때도 종합의견에 일베충이라고 쓰이지 않는 이상 출결 좋으면 다 거기서 거기다. 고졸취업이면 모르겠다만.

근데 사이 진짜 안 좋으면 담임 말 잘 들어도 담임이 안 좋게 쓰는 경우가 간혹 있다.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담임이 가해자 편을 드는 경우, 잘못을 하지 않아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엄청 안 좋은 말 써놓는 경우 있다. 내가 몇 번 제대로 당해봐서 안다. 진짜 좆같은 담임 걸리면 그런 경우 있다. 내 얘기 말고도 고3때 담임과 사이가 나빴던 경우 교과, 비교과 모두 우수해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같은 데 매우 부정적인 코멘트가 적혀있는 경우가 많다. 근데 고3 때만 그런지라 크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 않았다는 말을 인터넷에서 봤다

담임한테 하지 말아야 하는 짓

담임 길들어본다고 초반부터 깝치지 말자 그러다가 큰일난 사람도 있고 길들이기에 당한 선생도 있다.

근데 니가 더 이상 잃을거 없는 인생꽃길 급식충에서 끝마칠 개씹일짱이라면 해도 된다. 다만 적어도 니 좆대로 안된다고 수업중에 대놓고 교실 나갈 정도는 되야함

물론 어차피 디씨하는 새끼들한텐 밤에 오토바이 타고 술담배하고 반반한 놈년이랑 섹스하고 다니는 일진은 다른 세상 이야기라 해당 안됨~!! ^오^

초등학교

학생들을 일일이 잘 챙겨주는데 혼도 존나 많이 낸다. 보통 이 때는 아직 어려서 담임에 대해 특별히 좋거나 나쁜 기억이 없다. 대부분은 다 거기서 거기.

어떤 선생이 친구 30만원 물건 압수하고 2년째 안돌려줬다 카더라.

중학교

고등학교에 비해 학생들과 얼마나 친하게 지내는 지가 더 중요하다. 담임과의 관계는 입시과 관련된 관계, 즉 공적인 관계는 고등학교 때가 더 중요하다면 사적인 관계는 중학교 때가 가장 중요하다.

이 때부터는 담임을 얼마나 잘 만나느냐가 중요해지기 시작한다.

만약 반 담임슨상이 남자라면 대부분의 경우, 애들이 못 깝친다.

체육슨상/남자슨상처럼 넘사벽으로 쎄거나 학폭전담/학년부장처럼 생기부에 영향을 주는 슨상은 애들이 조심한다.

고등학교

고등학교 담임은 입시와 관련해서 얼마나 챙겨주는 지가 관건이다.

고1담임

많이 편하다 문제아반이면 힘들겠지만 표정이 밝은 편이다 입시에 신경도 안쓰고 생기부만 좋게 써주면 그만이니까

그리고 좋은 담임썜 만나면 고등학교 적응 반쯤 된다 보면 된다. 나 고1때 진짜 자퇴직전까지 갔다가 고1 담임이 좋으신 분이여서 걍 다녔다.

반대로 악질 담탱이면 한치 고민말고 의자 던져서라도 자퇴해라

고2담임

좆같다 정말 반 잘못걸리면 곧있으면 고3올라가는 애새끼들 장래희망이나 어디갈건지 면담하고 정한다.

고3담임

애새끼들 어디갈지 정해주고 한명씩 한명씩 잡아다가 면담하고 다닌다 힘들다. 꼭 고3담임 입터는건 믿지마라 100% 신뢰하는것 보다는 필요한 부분에서는 믿고 니가 직접 입시 준비해라.

사립이든 공립이든 일 미루다가 결국 대충대충 입시 상담, 관리를 끝내버리는 좆병신같은 선생들이 존재하므로 자기 생기부와 입시는 자기가 챙기도록 하자.

여기에 인수도권 집착까지 더해지면 노답이다. 전남대 갈 수 있는 애를 가천대로 넣게 강요한 사례도 있다;;

이과 전교 5등이였던 작성자는 담임새끼를 믿다가 통수맞아서 정시로 대학갔다. 자소서 쓴걸 제출 당일날 아침에 한번 읽어보더라 씨발. 교사 추천서도 제출 당일에 부랴부랴 씀. 미친놈이

내 친구는 담임이 생기부 세특 복붙에 윗 문단처럼 자소서 추천서도 대충하는 병신짓 해놔서 내신 1.3인데 학생부 교과랑 논술만 썼다. 결국 교과로 중앙대 갔더라.

졸업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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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대접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건 은사님한테 해당이지만

근데 솔직히 만나는 일이 거의 없다. 특히 중학교 이하는 더욱 그렇다. 초등학교는 100% 안 본다고 해도 될 정도. 애초에 기억이 없다.

고등학교 때 담임은 가끔씩 만나고 지내는 경우가 간혹 보이기는 하다.

찐따생활에 담임한테 무시당했어요

뭐 니가 무시당할짓 했으니까 그러겠지

학교폭력을 당하는 경우 담임이 일일이 신경쓸 수도 없고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자기가 안 좋아지므로 담임이 무시한다. 거의 대부분의 담임이 그렇다.

ㄴㅋㅋㅋ ㅇㅈ 담임이 아예 가해자 싸고돌음

대형사고 일어난거 목격하거나 알고 있을때 담임 도와주지마

하지 마! 하지 말라면 제발 좀 하지 마 하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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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누가 누굴 패서 일이 커지거나 담배피는거 단체로 걸린거 봤거나 알고 있을때 절대로 담임 도와주지 마라.

담임새끼가 사고 터뜨린 새끼한테 'OOO이가 그러던데?' 이 개지랄 떤다. 비밀 보장한다 해도 말 한마디에 조약 무너짐 씨발.

필자는 2년전에 담임한테 잘보일려고 이런 개지랄 하다가 담임한테 통수 맞아서 골로갔다. 씨발 2년전일 가지고 아직도 조롱하더라 씹새끼들

담임하고 잘 지내되 대형사고 일어났을 때는 모르는 척 하는게 약이라는 것이다.

암만 선생님이라 하더라도 헬조선 말단 공무원 교육업자일뿐이다.

담임한테 뭐라 못하는 아싸의 한탄 담임의 예시

필자는 운이 없어서 체육교과 선생님께 걸렸는데 답이없다.

1.내신시험 2주전에 모의고사 전과목 오답노트를 쓰지않나 (건의해서 내신시험보는 과목만 적자고 했는데 빡쳐했다)

2.담임시간에 자습준다면서 가요를 틀어놓든가

3.쉬는시간 점심시간에 공부하는 필자에게 공부금지령을 내린다던가

4.시험기간 2주전 담임시간에 학급회의를 한다던가

5.주말마다 학교 나가 공부하는 필자에게 지랄을 하고 집으로 쫒아낸다던가

아니 씨발 고2가 주말에 돈없어서 학교에서 공부하는게 그렇게 잘못임?(학교 쌤들도 된다고 함) 독단으로 지랄한다 병신새끼

이제 뭐 방학에 학교에 남아서 공부하면 지랄하것네 알아보니 계약직에 유원대 출신이라더라 시발 내신따려고 ㅈ반고 왔는데 ㅈ됐다. 중학교때 공부 더 열심히 해서 민사고나 과학고가라

ㄴ이지랄하고 숭실대 갔다.. 쨋든 담임 비중이 크니까 괜히 반항하지 말고 최대한 맞춰주셈 원숭이새끼다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