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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파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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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ㅡ후기까지의 붕당정치에서 그에 따른 당쟁과 폐단을 이르는 말.

그동안 교과서에 실린 내용이 실제 역사와 달리 좀 과장된 면이 있다.


우선 지적받는 임진왜란 초기 대응문제를 보자.

이건 걍 기록 한줄 잘못 썼다가 아~동인 이 씹새들은 좆본새끼들이 안 쳐들어올거라고 생각했었구나~ 라고 잘못 해석됐을 뿐이지 사실 조선 정부는 일본이 쳐들어올거는 확실히 예측했다. 당장 중앙에서 남부 3도로 방비를 위해 오고 간 문서만 수십에서 수백이다.

걍 많아봤자 만명 되겠나 싶었는데 20만이나 쏟아질 헬게이트라 예측을 못했을 뿐이지.

솔까 도요토미 이 새끼가 통신사들 앞에서 한 짓거리를 생각하면 하 씨발 이런 새끼가 진짜 일본통일한 새끼 맞냐고 생각할 법도 하다.

정작 동인쪽 통신사였던 김성일은 왜란때 존나 활약했고 세키가하라 이후 일본 학자들한테 충신이라고 ㅇㅈ도 받았음.

사실 선조때 붕당정치는 기축옥사같은 것만 빼고 보면 그래도 정상적인 형태였다. 까려면 본격적으로 폐단이 들어나는 이후를 까봐야한다.

자세한 건 걍 임진왜란 문서로 가자.


그다음 대동법 문제.

대동법은 사실 교과서에 적힌대로 당끼리 격렬하게 의견이 갈린게 아니라 심지어 같은 당 안에서도 의견이 갈릴 정도로 이견이 많던 문제다.

거기다 인사권에 왕권과 관련한 문제에다 청과 외교문제까지 존나 복잡하게 설킨 문제라 단순히 당론이나 진영논리때문에 한 세기나 걸린 건 아니다.

솔직히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대동법만 관련해서 확대해보면 반대파의 반대의견도 꽤나 합리적인 편이다. 아직 붕당정치가 그렇게 좆막장이 되는 시기는 아니라서 이성적인 모습이 꽤나 보인다.

어차피 효종때쯤 가면 당파 상관없이 대부분 찬성쪽으로 돌아선다.

대동법이 확대된 이후의 성공적인 사례나 특히 충청도에서 대동법이 성공한 이후 분위기가 찬성쪽으로 무게가 잡히거든.



웃긴건 서로 밥그릇 다툼하던 이때가 차라리 나았지 당파싸움 시대 끝나고 몇놈이 지들끼리 다해먹는 세도정치때부터 진짜 헬조센이 열린다.

여기까지만 보면 좋아보인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붕당정치의 폐단[편집]

당연히 조센팔도 인재들이 존나 성인들만 있는 것도 아닌데 붕당정치의 판이 열리고서부터 당파싸움이 시작되었다.

근데 이게 정치적인 문제로만 이성적으로 대립하다고 치면 좋게 보여질 수 있고 실제로도 제대로 돌아갈때는 꽤나 우수한 모습도 보여줬다.

그렇지만 당연하게도 이게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매카시즘 비슷한 진영논리에다 비방, 밥그릇 문제에다 지역, 문파, 스승과 제자 관계, 친인척등 잡다한 이해관계로 묶여서 변질되어갔다.

갈등이 극단적으로 변해서 피바람도 솔솔 불었고.

이게 나중에 가면 외척까지 번져서 사약받는 일도 일어나고 숙청도 일어나고 다음 왕자리 받을 세자가 반대파 무서워서 벌벌 떨고 앉아있게 되는 꼴까지 보인다.

이런 문제가 있으니 안되겠다고 칼 빼든게 영조와 정조다.

근데 정조가 좀처럼 일찍 죽은 바람에 알다시피 그 다음은....

붕당정치가 마냥 잘못된 것인가[편집]

근데 조선의 붕당정치라는 정치형태와 당파싸움이란 폐단은 사실 일제강점기때 그 약점과 폐해가 심각하게 부각되었을 뿐이지 사실 명나라, 청나라, 일본 등 중세 동북아에야 흔하던 세태였고,

대륙같은 경우는 역시 반도는 따라할 수 없는 대륙의 기상으로 반대 당파 관리들은 물론이고 그 부모,형제, 자식에다 심지어는 손자 등 가족들까지 다 쳐죽였다.

차라리 세도정치 지랄하는 거보단 붕당끼리 서로 존나 견제질하는 게 나았음.

붕당정치의 병신력이 절정을 찍을때 결국 중국처럼 조선도 강력한 왕권이 한번 숙청하고 탕평어쩌고 했는데 결국 세도정치로 연결돼서 망테크 본격적으로 탔거든.

사실 어느 나라 역사를 봐도 이 정도의 정치갈등은 늘 있었다.

그런데 내부갈등의 최종형태를 보여준 일본이 그걸 왜곡한 건 좀 웃기다.

일본같은 경우는 그 싸움이 결국 무슨 사건으로 연결되었는지 생각하면 더더욱.


이덕일 같은 음모론자들이 "노론이 남인 조진다고 조선 다 말아먹었다" 같은 헛소리를 퍼뜨렷고, 이걸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이 많지만, 당쟁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당장 정조 이후 조선을 말아먹은 안동김씨(정확히는 장동김씨)는 사도세자 써킹하는 시파였다.

식민사관에서[편집]

조선은 당파로 갈라져서 싸우느라 발전을 못했다는 논리를 편다.

하지만 조선이 당파로 갈라져서 아가리배틀할때 일본에서는 뭘 들고 싸우고 있었는지는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