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죽창 그 자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만민평등을 실현시키는 무기인 죽창 그 자체를 다루거나, 죽창은 아니지만 그만큼 죽창력이 뛰어난 물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죽창이 아니더라도 그게 죽창에 준한다 싶으면 상대가 누구든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이 될 것입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이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성님, 무서워서 아주 지려버리겄소?

영어로는 Anti-Air gun이며 말그대로 대 공중 병기 전용 화포로 주로 전투기폭격기 같은 군용 항공기를 격추할때 쓰이는 화포이다. 즉, 항공기들에겐 큰 공포를 선사해주는 무기다 카더라. 솔직히 그 느려터진탄을 누가 맞을가 생각하더라도 일단 맞으면 한방이니까 느려터진 폭격기 조종수들에게는 충분한 공포다.

독궈에서는 대공포를 독일어로한 Flugabwehrkanone를 줄여서 Flak라고 한다. 예를 들면 Flak 88이라든지..

종류는 저고도 항공기나 헬기 때려 잡는 기관총 및 기관포를 쓰는 소구경 대공포, 폭격기 같은걸 때려 잡는 아예 야포와도 같은 대구경 대공포 등이 있다. 그리고 땅크 차체에 대공포를 끼얹은 대공전차로 부터 유래된 차량 차체에 대공포를 끼얹은 자주대공포라는게 있는데 대표적인 자주대공포는 게파드,M247 서전트 요크,퉁구스카 등이 있다. 또한 땅크같은 차체 말고 장갑차 차체에 대공포를 끼얹은 대공장갑차도 있다.

2차 대전때는 대부분 프롭기들이라 격추할까 말까 했는데 현대전인 요즘은 웬만한 전투기엔 전부 제트 엔진을 써서 음속과 같이 빠른 속도를 내므로 대공포로 잡기가 무리라서 요즘은 대공 미사일이 쓰이는 추세이다. 아예 어벤져퉁구스카 처럼 대공 미사일과 대공포를 막 스까놓은 혼종도 있다.

물론 미사일 보다 비용이 싸서 그런지 소련의 ZSU-23-4 쉴카 등의 예외도 있고 요즘에도 음속도 딸리는 대형 미사일을 맞출때 쓰이지만. 그리고 헬기 잡을때도 유용하고 무엇보다 드론 잡을때 가성비 직빵이라더라.

근접해오는 미사일 방어용으로 무슨 탄막슈팅게임 마냥 발칸탄을 흩뿌리는 무기체계인 CIWS도 대공포라고 볼수있다.

높이 쏜다 하여 고사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이경우엔 주로 북괴에서 정으니다이조부 같은 반체제 인사들을 처형할때 쓰는 무기로 쓸때 부른다.

대공포로 사람을 잡았다라는거보다 고死포로 사람을 잡았다고 하는게 더 화끈해보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