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교수인 요하이 벤클러가 주장한 개념이다.


웹의 시대, 즉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자 개인이 정보를 생산과 배포하는 주체로 큰 구조적 변동이 온다고 했고

그의 주장에 맞게 생겨난 것이 위키피디아이다

즉 위키에서 사람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서로 문서를 만드는 과정을 '동료생산'이라고 한다.


물론 위키만 그런 게 아니고 사람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활성화만 하면 동료생산 범주에 들어가는데 그 중 제일 활발한 게 위키이다.


위키 같은 사회적 생산(?)은 인류의 큰 공유자산... 이라고 했는데, 돈도 안되는 오픈소스에 열의와 애정을 투입하는 위키러들을 칭송했다


여기에 특징으로 '적응능력'이 있다고 했다.

이는 참가자들이 복잡한 내용의 글을 서로 도와주면서 즐겁게 창작한다는 건데 나무위키만 보면 서로 반달하고 누구 주장이 맞네 틀리네 토론뜨면 건설적인 의견보다 1~2일 한번 답변하는 인내 싸움+신고 싸움이나 하는 걸 보면 그런 말 못할 것이다

아마 위키리스크보고 감명 받았나 보다...


그외 다른 특징으로 명령없이 자발적으로 움직인다는 뜻으로 '탈중심성' '분산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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