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레이크

조무위키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이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성님, 무서워서 아주 지려버리겄소?
이 문서는 괴담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호롤롤로!
괴담은 당신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귀신이 될 수도 있고, 방사능 공포가 될 수도 있고, 니 지갑 사정이 될 수도 있죠.


개요[편집]

레이크라는 괴물과 목숨을 건 생존 싸움을 벌이는 게임.

일단 분류는 공포게임 쪽인듯 하다.

레이크는 미국 북동부 시골 지역에 출몰하며, 모습은 나체의 남성을 닮았다고 한다. 다만 피부색이 희고 손의 갈퀴가 칼과 유사한 것이 인간과의 차이점.

은 그냥 크리피파스타에서 튀어나온 괴담의 일종일 뿐이다. 믿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이 게임은 그 괴담의 주인공인 레이크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


플레이[편집]

게임의 진행 방식은 낮에서의 활동, 밤에서의 활동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일단 낮을 살펴보자. 플레이어는 샷건을 들고 다닐 수 있고, 낮에는 최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울게 전혀 없다.

따라서 낮에 맵을 돌아다니며 감시 카메라를 곳곳에 설치할 수 있다. 맵에 숨겨진 스나이퍼 라이플이나 사냥용 덫도 꼭 먹어두자.

특히 사냥용 덫이 가장 중요하다.

밤이 되면 괴물새키가 판을 치기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낮에 깔아둔 감시 카메라를 이용해서 설치 완료한 지역을, 자신의 베이스 캠프에 앉아서 느긋히 감시할 수 있는데, 괴물년은 이걸 일일이 떼고 다닌다.

간혹 자신감 넘치는 애들은 3번 카메라가 떨어진걸 보고 "오라, 이 새끼 3번 지역에 계시구나!"하고 3번 지역으로 뛰어가기도 하는데, 괴물년 피통이 얼마나 거대한지를 알게 되면 자신감이 순식간에 사그라들게 된다.

심지어 괴물이 달려들면 플레이어는 프리즈 상태가 되어버린다. 총은 쏠 수 있는데 레이크는 총을 쳐맞고도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어둠 속으로 숨어버린다. 즉, 딜교하고 도망가는것.

당연히 피통이 적은 플레이어는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뭣보다 어두껌껌한 외부에서 끼에에에에엑하는 레이크의 괴성이 들려오면 공포감까지 몰려온다. 어디서 갑툭튀할지 몰라서..


엔딩까지[편집]

낮에서의 플레이가 너무 길게 느껴지면 한숨 자버림으로써 낮 시간대를 스킵하는게 가능하다.

첫째날이 레이크의 습성과 플레이 방식을 습득하는 날이라면 둘째날부턴 뭔가 거지 같아진다. 레이크년이 베이스 캠프 주변에다 돼지 시체를 던져두고 간다. 혹은 돼지 목을 따서 막대기에 꽂아준다. 미친.

세번째 날은 가히 절정이라고 볼 수 있다. 낮부터 뭔가 날씨가 흐리더니 밤에는 비가 주룩주룩 쏟아진다. 베이스 캠프는 막대기에 꽂힌 돼지 대가리가 가득하고 자동차에는 피로 칠을 해놨다.

뭐 토템 만드나?

세번째날 저녁에는 레이크가 설치된 감시 카메라를 떼고 다니다가 베이스 캠프로 직접 쳐들어온다. 이전에는 맵에 잘려나간 인간의 다리나 돼지 시체를 뿌려둘 뿐이었다면, 세번째 밤에는 그냥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오는 것이다.

자동차 안에 있어도 공격 받게 되고, 밖에서 돌아다녀도 공격 받는다. 이 괴물년은 속도도 오지게 빠르고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 베이스 캠프에 있는 막사에 숨어주자.

막사의 좁은 입구에 덫을 깔아두고 기다리면 게임 클리어가 가까워진다. 역시 미ㅡ개한 축생이라서 그런지 레이크는 막사 앞의 덫을 밟고도 그걸 까먹어서 또 밟으러 온다. 붕어 대가리인듯 하다.

덫을 한꺼번에 4,5개를 겹쳐 깔면 효과가 더욱 만점이다. 열심히 레이크의 최후를 지켜봐 주도록 하자.

레이크가 죽으면 게임은 그대로 엔딩이다.

분명 레이크는 시체가 되었는데도 또다시 레이크의 괴성 소리가 들려오면서

화면에는 You win? 이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이게 뭐여...


멀티[편집]

멀티 플레이도 가능하다.

괴물 조종은 안 되고 인간끼리 모여서 괴물에 대항하는 형식이다. 친한 지인이랑 플레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