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판타지 장르 중에 하나

제일 개같은 장르라고 자부한다.

주인공이 과거로 다시 돌아가서 인생을 다시 사는 장르인데

대부분 좆같은 클리쉐로 범벅되어있다.


주인공은 이유도 모르고 어쩌다가 다시 살아난다.

다음과 같은 장면이 이어진다.

'으음.. 살아있었나.. 죽은게 아니었나..'

'도련님 일어나세요'

'아니 너는... 몇년 전에 죽었던...'

'지금.. 지금은 몇년이지?'

거울을 바라보며 자기 모습을 보고 깜짝

'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 하핫!' 이딴 소리를 내뱉으면서 다짐

어른 대가리로 자기 또래들 놀려주면서 또래들 사이에서 인기탑, 리더

어른 대가리로 의견 제시하면서 뛰어난 수재로 평가됨

수련해서 실제로도 존나 쎄짐

미래에 강해질 애들이랑 친해짐

'으음.. 지금쯤이면 ~가 일어날 때가 됐는데..' 기억나는 사건들로 이득 취하기

존나 무난하고도 당연하게 성공한다.

이딴 걸 왜 보는 지 알수가 없는 쓰레기.

제목에 역, 리, 전생, 환생, 리셋 등이 들어간다.

정말 가끔가다 능력있는 작가가 자기 스타일로 잘 풀어서 재밌는 경우가 있는데

굳이 그런 모험 하지말고, 자기가 알고있는 작가가 리셋물을 썼을때나 봐주자

다시 말하지만 이름없는 작가가 쓴 리셋물은 정말 헬이다.


장르소설에서 리셋물로 유명해지면 상대적으로 조용한데

오타쿠 문화에서 유명해지면 폭도박이가 생긴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