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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두려워해라, 필멸자들아. 나는 기름 부음 받은 자요, 카오스의 사랑받는 자식이자, 세상의 천벌일지니. 나의 뒤에 신들의 군세가 단결하였으니, 나의 의지와 검으로 너희들의 약해빠진 나라들을 무너트리리라.

(Fear me, mortals, for I am the Anointed, the Favoured Son of Chaos, the Scourge of the World. The armies of the gods rally behind me, and it is by my will and by my sword that your weakling nations shall fall.)

 
— 종말의 군주 아카온 (Archaon, The Lord of the End Times)

사람의 머리에 기름(향유)를 붓는 것.

'기름 부음 받은 자'는 아브라함계 종교에서 구원자를 나타내는 말이다.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신성한 표시를 한다는 비유이며 이후에 어떠한 인물의 특성을 나타내는 말로 바뀌었다.


기름부음 받음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 'מָשִׁיהַ (마쉬아흐)'에서 영어 메시아(messia)가 파생되었다.

또'מָשִׁיהַ (마쉬아흐)'를 번역한 헬라어 'Χριστοs(크리스토스)'에서 영어 'Christ'가 파생되었다.

따라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 메시아, 크라이스트는 완벽히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를 그리스도, 기독이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계보[편집]

역대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모두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의 자손들이다.

야곱의 막내아들 요셉이 재주를 부리고 그의 형 레위의 자손인 모세가 유대인들을 이끌며

나중에는 이제 또 레위의 동생 유다의 자손인 다윗이 유대인의 왕이 된다.

그 다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일 것이라고 단정 할 수 없는 것이다.

다윗의 자손이 그 다음 메시아일 것이라고 근거로 삼는 시편은 다윗 혼자만의 바람을 그냥 얘기해본 것일 뿐이므로 신빙성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

호칭의 남발[편집]

그나마 위의 사례들은 유대 지파의 자손들이기 때문에 어떻게 때려맞춰지지만, 실제 역사에선 중동 정세에 따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유대인들 사정 때문에 이 호칭이 좀 과도하게 남발되었다.

까놓고 말해, 걍 유대인 후빨만 잘 해주면 이민족 출신도 메시아 소릴 들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키루스 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