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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셰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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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셰비키는 러시아 혁명 때 주요 정치 분파중 하나였다. 볼셰비키와는 대립하였다.


볼셰비키는 마르크스주의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레닌주의를 지향했지만

멘셰비키는 정통 마르크스주의에 입각해, 아직 봉건주의 국가인 헬시아가 바로 공산주의를 시행하는건 애바를 넘어 파멸로 이끌거라고 생각해서 차르 봉건주의만 무너뜨리고 자본주의부터 천천히 시행하자고 주장하였다.[1]

그러나, 현대 기준으로 보면 러시아가 봉건국가였기 때문에 당시 자본주의를 부정하지 않았다는점과 민주적으로 사회주의를 실현하려고 한 부분을 종합해보면 사회민주주의자유주의를 섞은 양상을 보인다.

그래서인지 위 틀에는 공산주의를 넣었지만 사실 공산주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수준이다.

더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독일 수정주의에서 영향을 받은 애들이다.

씹후진국 러시아에 있어야 할 혁명은 부르주아 혁명이어야 한다고 규정하였다. 그것은 자유주의적인 자본주의 체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기꺼이 부르주아 좌파와 함께 나아가야 하며 부르주아지와의 협조를 중시하는 것으로서, 자유주의적인 자본주의 체제가 사회주의 사회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전제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무장봉기나 프롤레타리아독재 등의 혁명방식을 부정하고 무혈봉기나 무혈시위를 통해 정권을 교체하자는 뜻에서 반(反)볼셰비키의 입장을 취했다.

볼셰비키들은 노동자와 인민을 위해 혁명을 일으켰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러시아 제국 시절과 별로 다를것도 없는 권위적 문화와 경직된 사회, 피의 숙청으로 러시아를 지배하게 되었으니 재정 러시아와 비교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간혹 "스탈린은 백정이었어도 레닌은 착했다" 이렇게 쉴드치는 놈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러시아 10월 혁명 직후 레닌은 '체카'라는 비밀경찰 조직을 만들어 인민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탄압 수위는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해산 일정 같은 건 전혀 잡혀 있지 않았다. 또한 소련은 분명 여성과 소수민족 등이 투표권을 획득한 최초의 국가 가운데 하나지만, 자유선거가 보장되지 않는 한 얼마 못 가 별 의미 없는 것으로 전락했다. 다른 여러 권익도 마찬가지다

이미 적백내전 이전부터 볼셰비키는 자신들이 24퍼센트 밖에 득표하지 못한 입헌 의회를 강제로 해산시키고 공산주의를 따르지 않은 조직들을 정치적으로 탄압했다. 뭐 이건 애시당초 마르크스 주의 자체가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주장하는 태생적 배경에 기인한 것이 크지만...

체카는 반혁명세력의 축출이라는 명목으로 수만명을 고문하거나 처형했고 레닌은 체카의 처형방식을 정당하다고 인식했다. 그는 1920년 1월 12일의 연설에서 "우리는 머뭇거리지 않고 수천명을 쏘았다. 우리는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가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체카의 숙청을 옹호했다. 또한 1921년 5월 14일 레닌이 의장을 맡고 있던 당 정치국은 체카의 즉결처분권을 확대하는 조치를 통과시켰다. 레닌주의자들은 당대 러시아의 혼란상을 지적하며 혁명을 실행하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조치라고 주장하였으나 그 반대진영에선 레닌의 시기에 무정부주의자나 사회혁명당 등 레닌과 레닌의 세력을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으며 이후 소비에트 지도자들이 펼칠 공포정치의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룬다.

따져보면 노답천지라서 그나마 넘어갈만한 스탈린 시절은 넘어가고 과거 차르 시절보다 오히려 레닌 시절에 더 많은 수의 사형집행이 일어났다.

소비에트가 극단주의로 치닫기 전 이미 레닌시대에 5만 명이 '공식 집계로' 사형당했다. 차르 시절과 비교해도 별로 다를게 없는 폭력적 정권이 바로 레닌 정권이었던 것이다.

러시아 역사를 넓게보면 서방 중시파 중에서도 보다 서방을 중시했다나 뭐라나

사실 잘 보면 너무 시대를 앞서간 것이 컸다. 당시 좆셰비키들이 판치는 상황에서 멘셰비키의 미래를 중시한 사상이 먹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당시의 다른 상황들을 보면 멘셰비키는 뭘해도 숙청은 피할수 없었을 거다.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멘셰비키는 볼셰비키와의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유일하게 볼셰비키를 쓰러뜨린 나라가 있는데 바로 핀란드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이들이 주장하던 개념이 사민주의와 '비스무리'하다는 점에서 보자면 이들이 정권을 잡았으면 볼셰비키보다 훨씬 나은 러시아를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핀란드의 예시만 봐도 틀리다고 볼수는 없다.

  1. 정통 마르크스주의에 의하면 봉건주의-자본주의-사회주의-공산주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