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헤이안시대의 궁녀로, 소설가이자 시인이기도 하다. 무라사키 시키부라는 이름은 일종의 펜네임이고 본명은 불명. 성은 후지와라.

인류 최초의 소설이자 하렘물인 겐지모노가타리의 작가.

내성적이고 겸손한 성격이였다곤 하지만 본인이 남긴 자서전을 보면 의외로 고운 성격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언뜻 보기에 겸손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학식을 자랑하기를 좋아하고 경쟁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자서전에서 라이벌인 세이 쇼나곤을 신나게 까내렸다.

"세이 쇼나곤은 엄청나게 잘난 티를 내고 다닌다. 그만큼 재녀 티를 내고 한자를 여기저기 써대고는 있지만, 잘 보면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다. 남보다 뛰어난 부분을 보여준답시고 뽐내며 다니는 사람들은 반드시 결함이 발견되어 결국에는 망하게 되어 있다. 우수한 척하는 사람들은 썰렁하고 재미없는 때에도 억지로 정취를 발견하려 들며,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도중 스스로의 내실이 없어지게 마련이다. 그렇게 알맹이가 없어진 사람들의 말로가 좋을 리가 없다."

 
— 무라사키 시키부, 일기에서 쇼나곤을 까며

그러니까 쉽게말하자면 쇼나곤 그 년 글 좀 쓴다고 깝죽거리고 다니는데 그 잘난 글 까보면 막상 존나 못 쓴거라고 대놓고 깐것. 애초에 남자들과 대놓고 시 배틀붙는 인싸기질의 세이 쇼나곤과 내성적인 자캐씹덕기질의 시키부는 성격으로 극상성이였던데다가 서로 모시던 중궁이 정치적 라이벌이였다.

이건 양반이고 이즈미 시키부에겐 연애편지랑 와카빼고는 본받을것도 없고 대놓고 사생활 더러운 걸레년이라고 까댔다.

즉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대놓고 면전에서 말은 못하지만 일기장에다가 다른 사람 쌍욕을 적으며 푸는 성격이였다.. 라고 추측 할 수 있겠다.

Fate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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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Grand Order 5성 캐스터 목록

안데르센, 셰익스피어도 못받은 작가계열로썬 최초로 5성 캐스터 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 페그오가 좆본 밀어주기를 대놓고 하기도 하지만 겐지모노가타리는 세계 최초의 소설이라고 평가받는 작품이기도 하기에 5성 받을 여지는 있기는 있다.

타입문에서는 타마모와 악연이 있다는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의 제자였다는 설정이 붙었다.

발렌타인 2019년때 처음으로 실장되었다. 덜렁이 속성과 역사 내의 고증을 살려서 소심한 성격으로 나온다.

라이벌 세이 쇼나곤도 2020년 발렌타인 이벤트때 실장되었고 당연히 시키부 쪽에서 기피한다. 자기랑은 다르게 핵인싸 성격이라 도저히 못받아들인데나 뭐래나.

인게임 성능은 마성 특공 보구 및 아군 전체 마성 특공 부여 스킬을 지닌 5성 전체보구 캐스터. 캐밥 실장 이후 시스템도 무난하게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