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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tuned Universe


개요[편집]

미세조정된 우주에 관한 이야기다.

주요 논지[편집]

  • 최초의 우주에서 기본 입자들 사이의 네 가지 힘의 비율이 조금만 달랐더라면(예컨대 강력이 2%만 더 셌더라면), 안정적인 원자들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고 따라서 지적인 생명체는커녕 안정적인 천체 구조도 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 현재 우주의 밀도[1]는 정확하게 '임계밀도'라 불리는 값에 근접해 있는데, 만약 우주 탄생 초기에 이 밀도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우주는 지적 생명체가 탄생할 틈도 없이 수축하여 빅 크런치로 멸망했을 것이고,
    조금만 더 작았더라면 안정적인 천체 구조가 생겨날 틈도 없이 빨리 팽창하여 빅 프리즈로 멸망했을 것이다.

저 모든 것들을 전부 우리 우주의 역사에 맞도록 조정하려면 어지간한 조정으로는 어림도 없고 아주아주아주 미세하게 조정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라는 거다.

이거 때문에 존재 증명 떡밥과 다중우주론 떡밥이 있다. 종교계에서도 우호적으로 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그만큼 많이 비판받았던 논증이기도 하다. 그럴만 하다.

당장 창조론과 지적설계가 어떤 취급을 받는지 보면 말이 나온다.


우주가 있었고 우리가 있었지.. 우리가 있었고 우주가 있지 않았다. 병신드라.

각주

  1. 우주를 수축시키려는 중력과 우주를 팽창시키려는 암흑에너지의 밀도의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