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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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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지 못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궁내 체고의 씡카볼 투슌데... 자 오다 정~말 직각으로 하나 떨어져 주면 좋은데여! 자 투나씡!...뙇! 유★격★수! 아앜! 뜨블플레이! 뜨블플레이! 고엥민! 고엥민! 아아앜! 우승이에여! 증대혀어어언! 하아아아아앍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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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좀 먹으면 안되나?

근데 빵 안 먹음. 범인은 마해영

현대 유니콘스,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30-30을 크보 처음으로 달성하고(그것도 순수 신인으로서!) 3번하심. 레전드는 레전드.

신인으로 30-30에 홈런왕 타점왕을 먹었지만 3할 달성에 실패해서 mvp는 쿠옹에게 내준 바 있다.(신인이 아니었다면 박재홍이 탈 가능성이 높았다)

지금도 신인으로써 최고를 논하자면 3할4푼에 홈런 타점 콩을 먹은 93양준혁이냐 홈런 타점왕에 30-30 96박재홍이냐 갑론을박이 있지만

크보 최초 30-30의 임팩트 때문에 박재홍의 약간의 우위로 보고 있다. 또한 당시 삼성 타선은 류중일-강기웅-김성래가 포진한 막강 타선이었던데 반해

현대에서는 김경기정도가 겨우 거들정도로 박재홍은 처음부터 소년가장이었다.

보이지 않는 그분과 비슷하게 전성기가 데뷔 후 5년이었다는 점, 그리고 광주일고 출신이었다는 점이 있다.

96,97 소년 가장을 벗어나 드디어 트레이드로 인해 전준호와 박경완이 들어오고 용병 쿨바의 영입으로 98년에는 30-30을 2번째로 달성하며 첫 우승 반지를 끼었으며

00년에는 무시무시한 박종호-박경완-박진만-박재홍의 4박을 이루며 두번째의 우승 반지를 끼었다. 또한 두번째 타점왕도 달성

또한 국대에서의 맹활약으로 리틀쿠바라는 별명이 있다.

300-300 기록을 노리고 있었으나 노쇠화 등 이유로 인한 주력 저하 등으로 인해 달성하지 못했다. 대신 300-250 달성.

01부터 노쇠화가 오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20홈런을 한번도 달성하지 못하고 30도루도 달성하지 못한다. 이선수가 크보 출범 30년이후처럼 관리 제대로 받았다면 400-400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96~00 무시무시한 포스와 달리 01부터는 그저그런 잘하는 선수 정도로 전락하고 만다.

그냥 백단위로 200-200만 봐도 박재홍이 유일한 달성자다. 박용택이 300도루를 달성한채 180홈런을 넘겨서 노리고 있다. 근데 200-200이 미국이나 일본에는 꽤 많다.

레전드는 레전드인데 인천 레전드

전라도 성골인데 특이하게 전라도는 극혐하고 인천사랑이 지극하다. 오죽하면 현대가 야반도주하자 왜 야반도주하냐고 개기다가 기아로 유배당해서 커리어 망쳤다. 그것만 아니었어도 300-300찍으셨을텐데

젊었을땐 팬이 싸인해달라고 하면 안해줬지만 나이먹어서 유순해졌는지 잘해줬다.

근데 젊었을때도 어린애랑 여자들은 잘해줬다.

1998년 장정석의 결혼식에 사회를 봐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노총각이다.

이 형은 타격도 잘하고 도루도 잘하고 선수협회장 일도 잘하고 해설도 잘하고 못하는게 없는데 여자사냥만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