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육

이 문서는 과학지식이나 공돌이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여러 사례와 분석에 의해 과학적 지식으로 입증된 것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항목과 관련된 종자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임이 틀림없습니다. 배양육은(는)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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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어떤 부분은 숨어있는 이과가 작성했습니다. 이 문서의 작성자는 문과로 갔는데 관심은 이과생들이 좋아할 만한 곳을 작성했습니다. 근데 무슨 생각으로 작성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이 넘은 뭣 땜에 문과로 갔지?

주의! 특이점이 오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앞으로 오게 될 기술적 특이점이나 그에 관련된 것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최소 2045년까지는 살아있을 예정이라면, 축하드립니다! 특이점을 마음껏 누리십시오!

개요

고기를 실험실에서 배양해서 만든 것. 곤충과 더불어 미래 먹거리 중 하나다. 쉽게 말하자면 고기의 DNA를 뽑아서 고기로 만들어 먹는거.

간단히 말해 대표적인 1차산업이던 축산업을 근본적으로 뒤엎어버려 제조업으로 만들어버리는 그야말로 혁명적인 기술.

옛날에 프리츠 하버가 공기중의 질소를 뽑아내 인공 비료를 만들어내 곡물 생산량의 폭발적인 성장을 만들어낸 기술에 버금간다.

공장에서 대량 생산으로 물건들 뽑아내듯이 대량으로 고기 뽑아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기본적인 인건비와 생산유지비, 각종 소모되는 에너지가 들어가겠지만 현재의 축산업과 비교하면 거의 공짜나 다름없이 마음껏 고기를 뽑아내는 격이다.

실제로 도축과정이 없어져 대체식량 으로 주목받고 있다.

맛도 실제 고기와 흡사하다고 한다.

벌레 꾸역꾸역 쳐먹던 벌레충들 호구됨.

장점

• 살생 없이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형태로 얻을 수 있다. 거기다가 가축 기르는데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 몇몇 마리만 기르고 거기서 생체조직만 떼네어 배양하면 되니..
• 동물권의 보호도 이룩될 것이다.
• 장거리 우주 여행 시 식량 문제에 대한 답이 될 수도 있다.
• 공장에서 물품 대량생산하듯이 이것도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생산체계가 이뤄지면 싸고 빠르며, 더 나아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환상적인 고기를 대량으로 무지막지하게 뽑아낼 수 있게된다.
• 세포 몇개 만으로도 고기를 뽑아낼 수 있기에 일반적인 소, 돼지, 닭, 양등의 메이저 고기가 아닌 온갖 종류의 다양한 고기들을 제한없이 무지막지하게 뽑아낼 수 있게된다. 멸종위기종이건 뭐건간에. 좀 고리짝적 얘기지만 소위 옛날에 최고급 요리의 대명사중 하나였던 곰발바닥 같은거라든지.
• 생산 비용을 엄청나게 줄일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은 최대 55%, 물은 96%, 온실가스 배출량은 96%까지 줄일 수 있다. 가축 사육에 사용하는 토지도 99%나 줄일 수 있다.
• 거부감 없이 개고기를 먹을 수 있다
• 스테이크 가격이 존나 내려간다. 흙수저건 동수저건 이젠 돼지비계가 아닌 삼시세끼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

단점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돈을 좆나 심각하게 밝힙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황금만능주의에 찌들어 돈을 긁어모으는 데에 미쳐 있거나 돈만 주면 애미애비도 팔아먹습니다! Capitalism Ho!

뜨어어어어억락 가즈아아아아~~ 이 문서가 설명하는 대상의 가격은 떡락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싼값으로 살 수 있다는 얘기니 흙수저들이라면 가격 하락을 기대해봅시다.

ㄴ가격이 낮아지고 있다.

• 돈이 좆나 많이 든다. 이게 가장 큰 문제다. 한 점에 같은 무게 금보다 비싸다.

ㄴ 근데 상용화 되면 제작비용 엄청 줄지 않을까

ㄴㄴ현재 단가도 초창기에 비해 엄청나게 내려갔다.

ㄴ2013년에 햄버거 패티 하나 만드는데 32만 5천달러 들었는데 현 2018년 기준으로 100g에 8달러 수준으로 엄청나게 저렴해졌다.

물론 아직은 일반적인 고기들에 비해 비싼 가격이지만 이건 대량생산 체계가 잡히지도 않은 실험실 고기 상태에서도 이렇게나 저렴해졌다는 소리다.

체계가 잡히는건 시간문제이니 그 때되면 단가는 말도안되게 내려가게 될거다.

• 배양육의 상업화를 막는 두번째 요인은 바로 맛이다. 미래에 돈이 해결되면 맛이 문제가 될거다. 저기요~ 왜 고기맛이 쓰레긴가요??

ㄴ그건 근육만 배양해서 존나 질긴 거라 지방도 같이 배양할 필요가 있음. 3D 프린터로 마블링 인쇄 씹가능

• 육질 구현하기 - 이게 제일 어렵다고 한다. 지금 만든 배양육 보면 죄다 소시지 재료인줄....

• 배양육이 널리 퍼지면, 인간의 체세포로 고기를 만들어서 먹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또다른 윤리적 문제가 발생한다. 물론 먹고 뒈짖하지 말길.. 방부제 덩어리니...

ㄴ만들 때 체세포에 찌든 이물질까지 그대로 복사할 거란 발상은 어떻게 하면 가능한 거냐? 물론 인간의 터부 중 하나를 건드리는 짓이라 존나 욕쳐먹고 공권력으로 철퇴맞을 가능성이 높은 건 인정.

• 축산업계가 말 그대로 싸그리 망한다. 극히 일부의 고급화 전략으로 살아남는 업계를 제외한다면 도저히 배양육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 모든 면에서 현재의 고기들은 배양육에 비해 밀리기만 하지, 우위를 접한게 단 하나도 없다. 아예 축산 자체가 뿌리부터 들어내져 사라져버릴 수준. 당연히 크나큰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 뻔하다. 이미 미국에선 축산업계가 배양육은 고기가 아닌걸로 취급해달라고 로비 중이다. 당연한거다, 일자리가 하나둘 수준도 아니고 사육, 도축, 가공하는 모든 직업이 사라져버릴 대위기니깐. 배양육업체도 여기서 곤란한 문제가 발생할수 있는데 동물을 죽이지않는 고기라는 점을 마케팅으로 밀게 뻔한데 지들때문에 축산업계가 망해서 동물들을 죄다 살처분하고 생매장하면 배양육업체도 이미지손상이나 타격이 클수 있다. 어쩌먼 축산업계가 다른사업을 하거나 동물을 안죽이고 처분하거나 하는등으로 곱게 끝나게 지원해줘야할수도 있다.

• 문제라고 하기엔 부차적이지만, 배양육이 대중화되면 부자들을 대상으로 오히려 동물 밀렵이나 도살이 더 성행할 듯 하다. 배양육은 똥수저들이 먹고, 자신들은 진짜 '고오기'를 먹는다는 일종의 잘못된 특권의식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

ㄴ Human... Never... Change....

• 계란과 우유는 물질재조합장치 같은게 존재하지 않는 이상 축산업을 통해서 얻을 수 밖에 없다.

ㄴ 우유는 우유 나오는 미생물로 해결 가능

ㄴ 근데 굳이 우유를 인공적으로 만들이유가 있음?

• 동물권이 보호된다는것도 사실 웃긴게 먹으려고 키우는 가축을 이익이 안되면 어떻게 둘것 같나?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게 다 막바지로 도살 다 시켜버리고 키우지도 않게되지 않을까?
  소, 돼지, 닭같은 가축들은 아예 동물원이나 몇몇 고급화한 목장 극소수 제외하고는 씨가 끊길거다.

ㄴ 그건 좀 머가리 텅텅 빈 주장이지 않을까? 어차피 걔들 다 풀어줘도 99.999%는 굶어죽어서 시체가 됨. 그까짓 대를 잇는 게 뭐라고 단점 운운하는지 모르겠다. 더 이상 요람애서 무덤까지 고통만 받는 생명들이 더는 태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 같은데. 어차피 배양육 상용화 되든 안 되든 걔들 99%는 매한가지로 도살당하고 나머지 1%는 죽을 때까지 애만 낳는 출산기계 신세임.

• 비건새끼들이 이것도 마약ㅊ급을 할 게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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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육을 먹을 위험이 있다 몇몇 미친새끼가 인간의 살점을 배양해서 판매할수 있다.

그래도 해야 하는 이유

지금 퍼지고 있는 도야지한정 치사율이 존나 높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 치킨과 오리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재앙인 조류독감.

소와 돼지 가리지 않고 치사율은 낮지만 장기적으로 손해를 보게 만드는 구제역 때문에 대량으로 뒤지는데 이런 뒤짐으로 인한 육류 가격 상승을 어느정도 막으려면 꼭 필요하다.

무엇보다 곤충구이만 먹고 살긴 싫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본 문서는 향후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디시 친구들이 미래에서 흘러들어온 전파를 수신하여 사실에 가깝게 적었습니다. 하지만 전파의 상태가 워낙 나빠 실현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현대미술가들에 의해 기상천외한 마블링 색칠 인공고기를 먹는 대배양육시대가 열리는 거야. 설마 배양육에 성공했는데 인간의 장잉력이 가만 있겠냐.

레이디가가마냥 고기드레스 퍼포먼스도 흔해질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