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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기 요시루가 그린 만화.

섹드립을 사랑하는 작가답게 온갖 성기와 관련된 윾머가 넘쳐난다. 전형적인 니뽄식 뽕빨 망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통의 뽕빨물들은 대놓고 발기를 주 소재로 내용을 전개하지는 않는다.

투러브루는 예외다. 그건 넘사벽이야.

여하튼 주인공인 아마구리 센코는 어디에나 있을 법한 보통의 여고생이나 말하는 뽄새와 행동이 도저히 일반인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주특기는 근처의 남성이 발기했는지를 감지해내는 것. 만약 자신을 보고 발기한 남자가 있으면 당당히 그 앞으로 다가가서

제발 풀발기하지 말아주시죠?

하고 직접적으로 언어폭력을 가한다.

아마구리 센코의 어머니는 단순히 발기만 감지할줄 아는 딸과는 달리 전적으로 남자의 발기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개무섭다.

남주는 아마구리 집안이 운영하는 심부름 센터의 젊은 직원인데, 초기에는 여주한테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당하다가

이젠 둘만의 러브라인으로 돌입했다고 한다. 딱 코노기 요시루다운 전개다.